처음부터 끝까지 ‘사망’이라는 단어만 사용
국영방송 KBS는 10월26일 오후7시 뉴스에서 앵커는 물론 취재 기자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盧泰愚 전 대통령 逝去에 대해 ‘사망’이라는 단어만 썼다.
‘사망’이 사전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지낸 분의 죽음에 대한 적절한 표현인가?
전에 중국의 지도자 毛澤東이나 鄧小平, 북한의 金日成이 죽었을 때 신문에서 ‘死亡’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우방국 국가원수나 중요한 인물의 죽음에 대해 언론에서 ‘사망’이라는 단어를 쓴 적은 없다.
하물며 우리나라 국가원수를 하셨던 분에게 ‘사망’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실례를 넘어서서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며, 망발에 가깝다고 본다.
盧泰愚 전 대통령에게도 功과 過가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판단은 역사의 영역이며, 현재에 裁斷할 일은 아니다.
기자나 앵커는 그렇다고 치고, KBS 보도국장이나 사회부 데스크는 무엇했나. 그들도 자신들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生前에 잘못한 일이 있다고 해서 남에게 얘기할 때 “우리 아버지(혹은 할아버지)가 죽었다”, 혹은 더 심하게 “뒈졌다”고 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 “돌아가셨다”고 하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세계 각국에 널리 퍼져나가는 한국의 국영방송이 이런 단어를 쓴 것은 대외적으로도 참 부끄러운 일이다.
KBS의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에 대한 보도 유감
-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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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20:22












조남준선생님 KBS요 개비에스가된지 버얼써 여러해됫는데 냅둬요 그러다 망하겠지요
KBS, MBC, JTBC는 축하 파티 여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