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인가? 공작처인가?

손준성 영장 기각에 대한 입장
정치공작으로 ‘정권교체 열망’을 덮을 수 없습니다

 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야당 경선 시점을 노려 체포영장을 건너뛰고 청구한 구속영장입니다. 사법부가 공수처의 ‘속 보이는 정치공작’에 제동을 건 것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권은 정권교체를 막기 위해 저에 대한 집요한 정치공작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사건도 정치공작의 일환입니다. 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에게 상처를 입혀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치졸한 수작입니다.

국정원장과 조성은이 ‘윤석열을 칠 시점’을 정해 제보하고, MBC는 공수처의 내부자료를 몰래 건네받아서 왜곡 보도를 하고, 공수처는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오로지 야당 경선 일정에 맞춰 수사하고, 이런 눈에 훤히 보이는 수작을 벌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수처인지 공작처인지 하는 수사기관은 손준성 검사가 출석을 약속하는데도,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에게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해 조속한 출석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는 문자를 보내 압박했다고 합니다. 야당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명백한 선거 개입이고, 정치공작입니다. 김웅 의원에 대한 조사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 검사에 대한 영장부터 청구하는 게 과연 정상적 수사입니까? 

 

지난 주 토요일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면서도 언론에 밝히지 않고 이틀이 지난 월요일 오후 2시에서야 그 사실을 공개한 것 역시 ‘윤석열을 칠 시점’을 선택한 것입니다. 언론이 기사화하기 좋게 날을 맞춘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이 정도면 정치공작 아닙니까? 공수처입니까? 공작처입니까? 오죽하면 대한변협조차 ‘공수처의 수사권 남용’을 규탄하겠습니까.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공수처는 반성하거나 자중하기는커녕 아쉽다고 했습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권의 충견 노릇만 하는 공수처는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검찰 대장동 수사팀은 미국으로 도피한 남욱은 석방하고, 유동규의 배임 혐의는 일부러 뺐습니다. 반면에 공수처는 손준성 검사에 대해서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수뇌부와 대장동 수사팀 그리고 공수처, 그야말로 환상의 콤비입니다. ‘문재명 정권 2기’ 창출을 위한 환상의 정치공작 복식조입니다. 두 기관 모두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정권이 온갖 권력기관을 동원하여 ‘윤석열 죽이기 프로젝트’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를 죽여야만 정권교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저들 또한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치공작의 폭풍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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