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학 좇다 무너진 K방역,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합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강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 출발 45일 만에 사실상 포기를 선언한 것입니다. 피할 수 없었던 것들 때문만이었다면 복기와 반성이 필요없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잘못을 고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고비’ 운운한 것은 우리 방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그때그때 임시방편 쇼만으로 상황을 모면하면서 과학을 무시해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마지막입니까.
바이러스는 박멸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위기는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습니다. 한참 전에 마지막 터널 얘기한 것이 송구스럽지도 않은지, 그 ‘마지막’ 타령은 도무지 마지막이 없습니다. 지난 2년 끝없이 희망고문을 하면서 국민의 일상을 쥐락펴락했고, 시시각각 방역지침을 바꿔가며 자영업자를 파탄으로 몰았습니다. 백신 안 급하다는 사람을 방역청장으로 앉혔다가, 갑자기 백신접종률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이 아니라 선거일정과 정권 홍보가 방역기준이었던 것입니다.
‘위드코로나’ 선언은 착실한 준비 후에 했어야 합니다. 현재 사망자, 중증환자, 감염자가 화이자 두 번 맞은 다른 나라보다 높은 이유는 항체 지속이 짧은 아스트라제네카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만큼 부스터샷 계획이 치밀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병상확보 장담하더니 중환자들이 몇 시간씩 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부족한데도 ‘위드코로나’를 왜 발표했습니까. 선거를 앞둔 정치공학이지요. 준비도 제대로 안해놓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표 계산만 하다가 실패한 것 아닙니까? 유능을 가장한 자기홍보가 결국 가장 치명적인 무능의 인과응보로 돌아왔습니다.
국민, 자영자가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했고, 의료진은 합당한 보상도 못 받은 채 자신을 갈아 넣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방역의 현재 상황은 참담합니다. 정권이 민생마저 정치공학으로만 환산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제발 정치공학 떼고 제대로 합시다.
바이러스는 박멸이 될 수 없습니다
- 윤희숙(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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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11:49












문재인 이 녀석은
지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지도 모른다
이런 얼빠진 녀석을 우리 국민들이 한 시 라도 빨리 끌어내 팽개 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