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길 찾은 것 같은 黃敎安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회장

기왓장 한 장 施主하는 마음으로 이번 大選에 역할하면 어떨까
黃敎安 전 국무총리의 이름이 오랜만에 신문에 실렸다. 12월18일자 朝鮮日報 사람들 난에 黃 전 총리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12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나왔다. 그의 인품에 비추어 그가 제 길을 잘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모 보험회사 대표를 지낸 필자 대학동기의 손아래 처남이다. 하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은 없고 알지도 못한다. 그가 법무부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때, 강남의 한 대중 음식점에서 그를 본 적은 있다. 부인과 딸로 보이는 젊은 처자만 대동했다. 손님이 가득 차 밖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대기자 전용 의자에 있던 필자가 “앉아서 기다리시라”고 했더니, “감사합니다”라며 허리를 45도 숙여 인사했다. 현직 법무부장관이 수행자 없이 가족만 데리고 대중음식점을 찾았다는 점, 그리고 무명의 시민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를 표한 점에서 그의 사람됨을 좋게 생각했다.
그 후 그는 국무총리를 거쳐 제1야당의 대표가 되었다. 속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하지만, 정치경험이 없던 그는 원하지 않는 지역구에 국회의원 후보 나섰다가 낙선하는 바람에 정치권에서 퇴출당했다.
20대 대통령 후보 競選에 나온 것도 뜻밖이었지만, 뜬금없이 20대 總選 부정선거 의혹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1차에서 탈락했다. 總選 부정선거 문제는 神만이 알 일이다. 대통령 후보 競選 이슈로는 적합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앞으로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언제 적당한 시기를 보아 자신이 몸담았던 당의 대통령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바라는 ‘정권교체’에 기왓장 한 장이라도 시주하는 심정으로 말이다. 필자 뿐 아니라, 그를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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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idn 2021-12-18 오후 12:50

    황교안 군을 촣아해서
    이런 사람이 우리 사회를 우리 나라를 바르게 세우겠구나 생각해서
    나름으로 열심히 愚民에게 황교안 인간 알리기를 했다
    그런데,
    소위 정치가 황교안 군을 망치는지
    사람을 잘못본건지 ...

    곰곰히 애국을 고뇌하면 애국의 숭고한 길이 보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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