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랑은 어디서 배웁니까? 재명학이요?
<'사랑의 매'는 들어봤어도 '사랑의 음주운전'은 처음 듣네요>
우리의 굴곡진 현대사의 단면은 정치범 전과를 별로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법치주의가 자리잡는 과정에서 극복돼야 하는 인식인데, 그런 이분들도 자기들 후보가 정치범 전과도 아닌 파렴치 전과 4범인 게 창피하긴 한 모양입니다.
사랑하면 알게 된다니…80년대 주사파 운동권 그룹에 참여하려 했던 순수학생들이 대거 탈락(?)했던 기준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사랑하면 김일성 집안 세습을 핵심으로 하는 수령관도 받아들여야 한다는데 상식있는 남한 젊은이들로서는 도저히 그걸 통과하지 못했던 거지요. 그 시절 북쪽의 홍위병 같았던 이분들은 태세전환도 극단적이었습니다. 자기들 편할 때만 엘리트고 여차하면 봉건시대 농노마인드로 무조건 복종을 외쳤습니다.
세월은 흘러도 그 때 그 습성은 못 버리나 봅니다. 동갑내기 부인에게 반말 엄청 들으신다는 이 분 본인은 남의 부인 반말은 못 참아주시고, 자기네 후보 음주운전은 사랑으로 감싸줍니까? ‘남을 죽이는 사랑’도 그냥 ‘죽도록 사랑’일 뿐이에요? 그런 사랑은 어디서 배웁니까? 재명학이요?
'사랑의 매'는 들어봤어도 '사랑의 음주운전'은 처음 듣네요
- 윤희숙(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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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