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교양영어 (50)
We are not concerned here with the question whether it would be desirable to have such a complete ethical code. It may merely be pointed out that up to the present the growth of civilisation has been accompanied by a steady diminution of the sphere in which individual actions are bound by fixed rules. The rules of which our common
moral code consists have progressively become fewer and more general in character. From the primitive man who was bound by an elaborate ritual in almost everyone of his daily activities, who was limited by innumerable taboos, and who could scarcely conceive of doing things in a way different from his fellows, morals have more and more tended to become merely limits circumscribing the sphere within which the individual could behave as he liked. The adoption of a common ethical code comprehensive enough to determine a unitary economic plan would mean a complete reversal of this tendency.
The essential point for us is that no such complete ethical code exists. The attempt to direct all economic activity according to a single plan would raise innumerable questions to which the answer could be provided only by a moral rule, but to which existing morals have no answer and where there exists no agreed view on what ought to be done. People will have either no definite views or conflicting views on such questions, because in the free society in which we have lived there has been no occasion to think about them and still less to form common opinions about them. 〈Friedrich Hayek, The Road to Serfdom〉
우리는 여기서 그런 완벽한 도덕률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지의 문제에 관해서는 관여할 바가 아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명의 발달은 개인의 행동이 고정된 규칙에 의해 구속되는 영역의 점진적인 축소와 함께 왔다는 것이다. 우리의 공통된 도덕률이 구성하는 규칙은 점진적으로 축소되어 왔고 성질에 있어서 일반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겠다. 모든 사람이 일상적 활동에 있어서 정교한 儀式(의식)에 의해서 속박되어 있었고, 무수한 禁忌(금기)에 의해서 언행이 제한되어 있었으며, 동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을 거의 생각할 수 없었던 원시인으로부터 도덕률은 점점 더 개인이 자기 좋은 대로 처신할 수 있는 영역을 설정해주는 단순한 제한이 되는 경향이 되어 왔다. 단일 경제계획을 결정할 만큼 충분히 포괄적인 공통도덕률의 채택은 이런 경향의 완전한 逆轉(역전)을 의미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해야 될 근본적인 요점은 그런 완벽한 도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하나의 계획에 의해 모든 경제활동을 지도하려는 시도는 하나의 도덕규칙에 의해서만 해답이 제공될 수 있고, 현존 도덕규칙들은 해답이 될 수 없으며, 실행방법에 대한 합의된 견해가 있을 수 없는, 무수한 의문을 제기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유사회에서는 이런 의문에 관해 생각할 경우가 없고 더구나 의문에 관한 공통의 견해를 형성할 경우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 의문에 대해 확정된 견해든 아니면 갈등적인 견해를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다.
* 해설
감성독재
Oceania의 당과 Big Brother는 인간의 마음까지 통제하는 감성독재를 한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에 대한 독재이다. 당은 소극적인 복종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심지어 가장 비굴한 순종에도 만족하지 않는다. 당은 인민들에게 Big Brother에게 복종할 뿐 아니라 그를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Big Brother를 사랑하지 않거나 미워하면 혹독한 처벌을 받게 된다:
〈복도로부터 쿵쿵거리는 군화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철문이 쾅 소리를 내며 열렸다. 심문관 O'Brien이 감방으로 들어왔다. 그의 뒤에는 창백한 얼굴의 장교와 검은 제복을 입은 경비병들이 서 있었다.
“일어나서 이리로 와!” O'Brien이 말하였다. Winston은 그의 맞은편에 섰다. O'Brien은 Winston의 양 어깨를 그의 억센 손으로 잡고 그를 찬찬히 쳐다보았다.
“너는 나를 속이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가 말하였다.
“그건 멍청한 짓이야. 똑 바로 서라. 내 얼굴을 봐라.”
그는 말을 멈추었다가 보다 더 부드러운 어조로 계속하였다:
“너는 나아지고 있다. 지식적으로 너에게 잘 못된 게 없다. 단지 감정적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말해 봐, Winston,―그리고 명심해, 거짓말은 절대 안돼. 내가 거짓말을 항상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잖아. 말해 봐. Big Brother에 대한 너의 솔직한 감정이 무엇인지 나에게 말해라.”
“나는 그를 증오합니다.”
“너는 그를 증오하고 있군. 좋아. 그러면 이제 네가 마지막으로 취해야 할 단계가 왔다. 너는 Big Brother를 사랑해야 한다. 그에게 복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너는 그를 사랑해야 한다.”
그는 Winston을 풀어주고 경비병 쪽으로 약간 밀었다.
“101호로 보내.” 그는 말하였다.〉(계속)
노예에의 길 ―Ⅵ, 오웰(George Orwell)의 ‘1984’-3
- 朴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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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