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그래?’(586 정권의 본질)

문재인이 이재명을 탄압했다니, 여당대표가 이젠 가는 대통령 고려장에 나서. 딱 586 민주당스럽지요. 대장동 공판에서 김만배씨가 이재명 시장의 방침에 따랐을 뿐이라 발언함에 따라 문재인 정권과 문 정권의 검찰 전체가 웃음거리가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겠다고 수사를 이후보 바로 앞에서 멈춘 마당에 핵심 피의자가 ‘이재명을 수사 안해? 그럼 나도 죄 없어’ 하고 외친 꼴이니까요.

국민들이 이토록 분노한 사건도 틀어막아 주는 문재인 정권의 이재명 보호는 눈물겹습니다. 그런데도 여당 대표는 ‘이재명이 문재인에게 탄압받았다’며 억지 신파에 나섰습니다. 이쯤 되면 돈 잘벌어오게 생긴 새아버지 지망생이 집근처를 어슬렁거리기 시작하자마자 늙은 친아버지를 고려장시켜버리는 패륜아입니다. 딱 586 민주당스럽지요.

권력의 사유화, 정책적 무능, 내로남불, 국제감각 부재 등 586 정권을 묘사하는 많은 수식어가 다 나름 정확하지만, 그래도 제일 정확한 것은 ‘사람이 어떻게 그래?’ 아닐까요? 여당대표가 보여주듯이요.

요즘 이재명 후보는 국가의 대규모 투자로 연 8% 성장, 오만 불 국민소득 달성 등 70년대식 시대착오 경제공약을 연일 남발하고 있습니다. 허풍선 포퓰리즘 논란을 일으켜 본래의 패륜 민주당스러움을 숨기는 게 차라리 낫다는 판단이겠지요. 정권교체로 ‘사람답고 나라다운 모습’을 바라는 국민들 눈을 돌리겠다는 전략이지만 국민이 그렇게 바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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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2-01-12 오전 10:59

    예,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개돼지가붕개입니다. 간식 하나 던져주면 꼬리 흔들고 또 찍어줍니다. 다루기 참 쉬운 족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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