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명언 '중국에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잡아 아픈 곳을 찌르는 감각이 탁월하다. 사람의 기억은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7번 다른 장소에서 만나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강렬한 인상을 주면 한 번만 듣거나 본 것도 바로 장기 기억화되어 안 잊어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긴 말을 두서없이 하는 것보단 키워드를 짧게 굵게 반복하는 것이 기억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과거 김대중의 햇볕 정책을 비판하는 백마디 말보다도 ‘퍼주기’라는 한 마디가 더 위력적이고 저들에게 아픈 공격이었다. 김정숙에게는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제일 아팠을 것이다. 윤미향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한 돈벌이를 비난하는 많은 말보다도 ‘돈미향’이라는 말 한 마디가 더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았을 것이다. 일해서 돈 벌어 본 적 없고 소득세 납부 실적도 미미한 인간들이 본인들의 자식들은 사치스런 해외유학 보내는 것을 비난할 때도 긴 말 필요 없이 ‘돈종석(임종석)’, ‘돈두관(김두관)’이란 닉네임이 더 쉽게 일반 시민들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이재명 부부가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불법적으로 공무원을 몸종처럼 부려먹고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여 생활비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길게 말하면 오히려 전달력이 떨어진다. 간단하게 부부사기단이란 이름처럼 ‘부부세금도둑’ 이라는 이름으로 짧고 굵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홍준표 의원이 만든 ‘무상연애’란 말도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해졌다.

‘부부세금도둑’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국민들은 이재명 부부가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세금으로 봉급주는 공무원들을 자기 집 몸종 부리듯 사용하고 세금으로 생활비 쓰며 자신들의 소득은 알뜰하게 저축하며 치부한 일을 기억할 것이고 ‘무상연애’란 말을 들을 때마다 유권자들은 여배우와의 불륜과 난방비 10원도 인색하던 그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오늘 문재인의 적폐 사과요구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멋지게 받아쳤다.

‘중국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김정은이나 중국에 대해서는 당연한 분노 표현조차 못하면서 신발 한 짝 던진 자기 국민이나 야당 후보한테는 매우 용감하고 공격적인 문재인의 선택적 분노 표출에 대해 점잖게 길게 이야기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 간단하게 한 마디로 응징하는 것이 일상에 바쁜 국민들에게 더 강렬하고 효과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준석 대표가 말대응 하나는 재치있게 잘한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잡아 아픈 곳을 찌르는 감각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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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idn 2022-02-10 오후 9:44

    준석이 대표가 한 건 애국했네
    비겁하고 천박한 매국적 빨갱이 문재인이 녀석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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