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렇게는 안 한다

폐기됐다는 게 팩트가 아니고 의견이라고? 좋다 나쁘다 이게 의견이지 폐기됐다 통과됐다 이게 어떻게 의견인가? 오늘 선관위 결정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이제부턴 선거공보 전과에 죄명, 형량만 속이지 않으면 무슨 거짓말을 해도 다 봐준댄다. 그럼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해도 되는 거다.

공무집행방해 전과 변명은 더 심하다. 이재명은 성남시의회가 법안을 폐기하자 항의했다고 했는데, 사실은 법안을 폐기한 적이 없었다. 빼도박도 못하는 허위사실이다. 이건 어떻게 봐주나 했더니 선관위는 법안을 폐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평가 내지 의견일 뿐이라고 넘어갔다. 폐기됐다는 게 팩트가 아니고 의견이라고? 좋다 나쁘다 이게 의견이지 폐기됐다 통과됐다 이게 어떻게 의견인가?

초등학생도 이렇게는 안 한다. 좀 솔직해지자. '자기네' 후보가 가뜩이나 밀리는 판에 투표장에 허위사실 공고문까지 붙이면 투표 하나마나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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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ine 2022-03-04 오후 3:50

    선관위의 결정 시 참여 위원들의 찬성, 반대 의견을 공표토록 해야 한다.
    그래도 대법관이 참여한 회의의 결정이 이런 것이라면 그런 선관위를 어떻게 신뢰하고 투표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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