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 군인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사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결코 잊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 1년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천안함 청년 전준영과 K-9 청년 이찬호는 국가와 국민을 지킨 우리를 왜 국가는 내팽개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분노에 찬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정치선언을 하며 첫 번째로 이 분들을 언급하였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분명히 약속드렸습니다.

지난 1월 순직하신 故 심정민 소령의 빈소에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슬픔을 누를 길이 없었습니다. 이틀 전 공군은 사고의 원인이 F-5E 노후 기체의 부품 이상 때문임을 밝혔습니다.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투기 교체 등 국방 전력을 최신화하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이 세계 최강의 지위를 누리는 것은, 나를 국가가 끝까지 지켜주고 기억한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힘은 국가와 국민이 군인의 희생을 대하는 태도와 애국심에서 나옵니다. 저 윤석열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결코 잊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군대와 군인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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