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수백 개 존재하는 세상에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방송을 국민 돈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뭐 있을까요?
<정권나팔수 노조 홍위병 공영방송이 왜 필요하나? 싹 다 없애던지 뜯어고치자는데 꼼수만 부리는 민주당 정말 너무하네요>
우리 국민이 너무 불쌍하다 느낄 때가 언제냐면 정권 바뀔 때마다 공영방송이 돌아눕는 꼴을 볼 때, 그러면서도 정치편향 노조에 휘둘리는 꼴을 볼 때입니다. 이런 공영방송이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방송이 수백 개 존재하는 세상에 정권 나팔수, 특정 정치세력의 홍위병 역할을 하며,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방송을 국민 돈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뭐 있을까요?
차라리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도록 교육방송 정도 남겨놓고 싹 다 없애자는 공감대가 한켠에서 형성된 지 오래입니다. 언론의 자정이 이루어지도록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는 의견도 물론 있습니다만 분명한 건 국민들의 인내심이 다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초 여당과 야당 몫의 추천인 수가 여당에 유리하게 돼 있다는 것도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수정해서 악순환을 끊는 것에 적극 찬성입니다. 그러나 야당이 된 민주당이 지금 도모하고 있는 방식으로 바꾼다면 이제까지의 나팔수 홍위병 방송이 계속될 것입니다. 꼼수를 부리는 민주당은 의석수가 많아서인지 도무지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풍토였다면 종사자협회, 시청자위원회 추천이 문제될 게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기울어진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최종적 목표를 중시하는 것입니다. ‘제발 공영방송이란 이름으로 정치방송 좀 그만해라, 그럴려면 당신들 돈으로 방송 만들어서 시장에서 경쟁해라’는 국민들 소원 좀 풀어주십시오.
수년간 고민해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하다가 2017년 문 대통령이 쓰레기통에 폐기한 민주당안의 정신은 여당과 야당 모두 서로 강력 반대하는 인사는 피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대립이 심할 때 선진국에서도 흔히 쓰는 타협책입니다. 이 정신이라도 도입해서 한 걸음이라도 나아갑시다.
정권나팔수 노조 홍위병 공영방송이 왜 필요하나?
- 윤희숙(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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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