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錫 국민의 힘 대표의 징계에 대한 찬반 조사를 보고
오늘(7월2일) 朝鮮日報 인터넷판을 보니, 李俊錫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黨 윤리위 징계를 53.8%가 찬성하고, 17.7%가 반대한다는 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 결과가 보도되고 있다.
세상에나, 여론조사를 할 게 따로 있지. 한 정치인의 생명이 붙어날 것인가, 끊어질 것인가 하는 중차대한 일을 놓고 여론조사라니. 여론조사는 보통 어떤 사안, 또는 사람에 대한 贊否냐, 好惡냐를 묻는 것 아닌가? 죄의 有無나, 진실과 허위를 놓고 어떻게 여론조사를 할 생각을 하나.
필자는 그동안 李 대표의 가벼운 입에 대해 여러 번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온 바 있다. 그러나 비판은 비판이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경찰의 수사를 통해 그에게 죄가 있다고 밝혀지면, 법원의 판결 전에 아마도 그는 더 이상 정치활동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 가서 윤리위가 그를 제명하든, 당원권 정지를 하든 결정하면 될 일이다.
아무리 李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고, 밉더라도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여론재판을 통해 그를 죄인으로 만들려고 하면 누가 승복할 것인가.
有無罪나 진실-허위를 여론조사로 결정하나?
-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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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