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효리만 갖고 그러냐? 만만해서냐?'

이효리·이상순씨 비판 글에 대한 '살벌한' 댓글들. 아주 살벌하게 묻더군요.

Q1: 전여옥, 너는 왜 국회의원을 하냐?
(???전 정치현장 떠난 지 10년도 넘는데?
그래도 성의를 다해 답하겠습니다.)
A1)저는 이효리씨가 노래하는 것
뭐라 하지 않습니다.
이상순씨가 음악하는 것도 좋구요.
두 사람 가수 음악인, 예능인~
하는 것 좋다고요.
근데 커피숍은 안해도 되지 않나?
그거죠.
굳이 좁은 제주도에서요.
제주도 쎄고 쎈 것이
커피숍입니다.
소자본에, 식당에 비해
낮은 노동강도 등등
몇가지 이유로
'은퇴자 치킨집' 못지 않습니다.
이효리씨 부부라면
클래스가 있잖아요?
그렇다면 두 부부가
'제주도 음악축제'를 기획하고
'부산영화제'처럼 키워보면 어떤가요?
그런데
굳이 커피숍을?

Q2:
'지드래곤도, 박한별도 커피숍 하는데
왜 이효리는 안되나? 직업의 자유가
있는데…전여옥, 완전 빨갱이네!'
A2:
지드래곤은 철저한 엔터테이너이죠.
샤넬과 럭셔리카 OK~
G산G돈이니까요.
인생 즐기는 개인적 삶 GD~
그런데 이효리씨는 소셜테이너죠.
쌍용차 해고자 지지 등등
사람이 먼저다~라며
이효리씨 생각을
행동으로 보여줬습니다.
물론 사상과 표현의 자유 OK~
그렇다면 늘 주변을 둘러봐야죠.
'제주도에서 커피숍을 하는 분'들의
상황을, 처지를 말입니다.
즉 '진보가치' 일관성이 있어야죠..
그리고 전 많은 연예인들이
(무명, 혹은 일이 잘 안풀리는, 그러나
연극은 노래를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
'생계를 위해'
식당이나 커피숍을 하는 것
존경합니다.
부정기적인 수입, 퇴직금도 없는
'승자독식의 세계' 연예계에서
처절한 생존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은 늘
'내가 설 곳은 어디 없나?'
둘러보고 갈망합니다.
그러나 이효리씨는 고액의 출연료가
보장되는
'예능'이, '무대'가 널려있습니다.
이효리씨는 생계를 위해
커피숍을 굳이 할 필요가 없지요.

Q3:.
'왜 이효리만 갖고 그러냐?
만만해서냐?'
A3:
그럴 리가요? 이효리씨는
제주도에서 효리네 민박이란 프로로
대박을 터트렸죠.
제주도 홍보대사 OK~
그 집과 땅을 JTBC가 모두 25억 원에
사줬고요.
그 뒤, 소길댁 이효리씨는
사람들이 시선이 부담스럽다며
제주도를 떠났습니다.
서울에서 방송활동 다시 하고
또 얼마 전에 건물을 사고 팔아
9억을 남겼다고 뉴스도 봤어요.
저는 절대 '빨갱이'가 아니기 때문에
자수성가하고 열심히 돈 버는 사람들
존경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부담스럽다더니
'사람들이 백미터 줄서는'
이효리 이상순 커피숍이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이름은 '롱 플레이'지만
혹시 '숏 플레이'일 수도 있으니까요.

Q4:
'정용진이 스타벅스하고
백종원은 음식점 가지가지 하는데?
왜 이효리는 커피숍을 못해???'
A4:
전 취미가 일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이효리 이상순씨 정도 탑클래스라면
커피숍을 하기로 했으면
취미가 아니라 '일'로 해야 합니다.
정용진에 맞서 '효리벅스'체인으로
제주도를 '커피의 섬'으로 만든다?
이효리 부부의
자본과 노력을 투자해
영세커피숍 주인들과 콜라보~
대환영입니다.
백종원씨 직업은 '요식업'이죠.
백종원에 맞서는 '효리 비건' 식당~
제주도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보세요.
끝으로 제가 제일 놀란 것!
아직도 제가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댓글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처음에 'ㅎ'하고 웃어넘기다가
그 수많은 댓글들이
이 나라 아주 기초적인 상황도
잘 모르면서
기계적으로 올린 글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조직적이고
일사불란하다는 점도요.
'딴나라 댓글부대'들이
확실히 있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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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지매 2022-07-05 오후 12:52

    아래 글은 조선닷컴 관련기사에 제가 단 댓글입니다.

    전여옥님, 시원스레 말 잘하셨습니다.
    어설프게 붉은 물이 든 골빈 딴따라들이 주제파악을 못하고서,
    되도 않는 소리를 내지르는 걸 볼 때마다
    정말이지 속이 메슥거렸습니다.
    설익은 좌파들의 거짓과 위선이 온 나라를 병들게 함에도
    대다수 지식인들이 못본 체 합니다.
    그나마 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경륜과 지성에서 우러나는 참된 용기로
    우리 사회에 따끔한 경종을 울려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白丁 2022-07-05 오전 7:06

    국힘당 의원인줄 아는가보군요…어쨌든 한나라당 여전사 전여옥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반증...저쪽 아해들 수준이 그정도인걸...그저 웃고 말지요.

  • RedBuster 2022-07-05 오전 2:49

    뭐라 ? 알량한 커피 한잔, 그것도 공자도 아니고 돈 내고 사 마시는데 100 미터식 줄을 선다고라 ? 미쳤군 미쳤어. Tara Tantara. Pt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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