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이 잘하니까 민주당 더 배아프다

트집 잡을 게 없으니 정상(正常)을 트집 잡는다
성경이 “돌들이 외치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유순해 보이고 유순한 정치를 하니 별 잡인이 다 나와서 한 마디씩 외친다. 유시민이란 자가 했다는 말.《대통령 존재감 못 느껴,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동아일보에 기사 제목으로 실렸다.

집안에서는 家長이 없는 듯이 있고, 형제간에는 형님이 없는 듯이 있고, 직장에는 상사가 없는 듯이 있고, 나라에는 대통령이 없는 듯이 있는 게 가장 이상적(理想的) 상태이다. 이런 대통령이야말로 일등 지도자이고 무엇을 아는 지도자이며 신념이 있는 지도자이다. 조용히 말을 아끼던 이순신 장군은 23전 23승을 했지만, ‘전쟁론’을 설파하며 설치고 다닌 원균은 단 한 판에 자기 목숨까지 잃었다.

윤석열은 김정은처럼 공포로써 국민을 겁주지도 않고 문재인처럼 국민을 화나게 하지도 않으며 노가다 십장처럼 달달 볶지도 않는다. 굳이 흠을 잡자면 너무 조용히 있는 게 탈이라면 탈이다. 이러다 보니 유시민류의 사람들이 도리어 엉뚱한 소리를 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문재인같이 바보처럼 굴고, 국민을 화나게 했다면 저들은 더욱 핏대를 세웠을 것이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꿈치가 계란처럼 생겼다고 트집을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뒤꿈치는 계란처럼 생긴 게 정상이다. 트집 잡을 게 없으니 정상을 트집 잡은 것이다. 유시민의 저 발언에서 며느리를 구박하는 독한 시어미가 연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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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대가리 2022-07-20 오후 3:24

    유시민, 대학시절 감옥에 갖혀서도 거침 없는 자기 변론을 했다고 칭찬을 받았단다.
    근데 자금 살만큼 세월을 걺어지고서도 사고방식은 저 모양인가? 나 같은 무식쟁이도
    세상 돌아가는것 조금은 안다. 촉새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짓거리 이제 그만 하라...

  • 白丁 2022-07-14 오후 6:49

    해뜨면 일하고(日出而作)/ 해지면 쉬고(日入而息)/ 우물 파서 마시고(鑿井而飮)/ 밭갈아 먹으니(耕田而食)/ 임금의 덕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帝力于我何有哉)”
    두뇌 하나는 비상한 놈이니 출전이 어딘지, 무슨 뜻인지는 알렸다.
    정치의 고마움을 알게 하는 정치보다는 그것을 전혀 느끼지조차 못하게 하는 정치가 진실로 위대한 정치라는 뜻이니, 니 말대로라면 윤석열 시대가 태평성대라는 말 아니냐, 이 맞는 말도 싸가지 없게 하는 비상한 재주를 가진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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