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에게 미루는 대통령, 적군의 수괴나 만나는 장관에게서 전쟁을 피해 도망가려는 이집트 유학생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1967년 3차 중동전쟁. 이스라엘이 이집트. 요르단. 쿠워이트. 시리아. 레바논 등과 5:1로 싸워 승리한 전쟁이다. 이스라엘의 승리에 세계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더욱 놀라운 발언이 나와, 이스라엘의 승리를 당연한 것으로 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미국의 한 교수가 한 말이다. 전쟁이 터지자 이스라엘 유학생과 이집트 유학생이 똑같이 짐을 샀는데 그 목적이 다른 것을 보고 “이 전쟁은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다. 이스라엘 학생은 참전하기 위해 짐을 꾸리고, 이집트 유학생은 징집을 피해 숨기 위해 짐을 쌌다.”
지난번에 화물연대가 파업을 핑계로 윤석열 정권을 달아볼 때, 많은 이들이 첫 도전에 양보하면 더 큰 도전을 당할 것이라 했건만, 윤 정권은 화물연대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양보를 했다. 첫 도전에 무릎 꿇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장탄식을 한 것은 물론 민노총 앞에서는 윤 정권도 몸을 사리는 것을 보고 지지를 철회한다고도 말했다.
하청업체 직원 고작 120명이 대우조선소를 올스톱시킨 것이 48일째나 되어서야 겨우 대통령이 “관계 장관들은 해결에 노력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지 않고 왜 장관에게 미루나? 여기서 다시 한번 김영삼 대통령이 생각난다. 민노총이 서울 거리를 막고 난동을 부리자 김영삼 대통령이 TV에 나와 주먹으로 허공을 내리치면서 “절대 용서치 않겠다”며 부르르 떨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민노총이 꼬리를 말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명이 있자 관계 장관이 부리나케 현장으로 달려가더니 어렵쇼. 파업 세력의 두목이나 만났다. 보나마나 파업을 풀어달라 통사정을 했을 것이다.
장관에게 미루는 대통령과 적군의 수괴나 만나는 장관에게서 전쟁을 피해 도망가려는 이집트 유학생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이 전쟁은 노조가 승리할 것이다. 아니면 겉으로는 화해. 속으로는 노조 퍼주기로 끝난다.
尹 대통령. 부끄러운 줄을 아시오
- 무학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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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11:58












무학산씨 회원이면 더정진하고 젊잖아야지 조갑제 대기자님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않되지 너무경망스럽게 굴지마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시오
국정의 각 분야에 책임을 맡은 장관들을 모두 뒤에 앉히고 대통령이 모든 문제에 참관하는 것이 잘 하는 짓이라는 주장입니까? 오히려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봅니다.
화물연대 파업에서 이미 호구 됐다. 대한민국 노조는 이미 X으로 보고있다.
너무 성급하게 하지말고 좀 기다려 봅시다. 윤대통령 결코 민노총에 굴복하는 일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