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교양영어 (155) Hamlet/동물의 전범(典範)이라는 인간은 동물일 뿐이고 인간이 사는 세상은 너무나 깊이 병들어 있다.
The Impossibility of Certainty
What separates 'Hamlet' from other revenge plays (and maybe from every play written before it) is that the action we expect to see, particularly from Hamlet himself, is continually postponed while Hamlet tries to obtain more certain knowledge about what he is doing. This play poses many questions that other plays would simply take for granted. Can we have certain knowledge about ghosts? Is the ghost what it appears to be, or is it really a misleading fiend? Does the ghost have reliable knowledge about its own death, or is the ghost itself deluded? Moving to more earthly matters: How can we know for certain the facts about a crime that has no witnesses? Can Hamlet know the state of Claudius’s soul by watching his behavior? If so, can he know the facts of what Claudius did by observing the state of his soul? Can Claudius (or the audience) know the state of Hamlet’s mind by observing his behavior and listening to his speech? Can we know whether our actions will have the consequences we want them to have? Can we know anything about the afterlife?
Many people have seen 'Hamlet' as a play about indecisiveness, and thus about Hamlet’s failure to act appropriately. It might be more interesting to consider that the play shows us how many uncertainties our lives are built upon, how many unknown quantities are taken for granted when people act or when they evaluate one another’s actions.
확신의 불가능성
다른 복수극 (이전에 쓰여 졌던 모든 극)과 'Hamlet'을 갈라놓는 것은, 우리가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든 행위는, 특히 우리가 기대하는 Hamlet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행위는, Hamlet이 그가 실행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확실한 지식을 획득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延期(연기)된다는 것이다. 이 극은 다른 극들이 단순히 당연하게 생각할 많은 의문을 제시한다. 우리는 유령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가? 유령은 실제로 나타나 보이는 그 유령인가? 아니면 실제로 우리를 오도하고 있는 악마인가? 유령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믿을 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유령 자신도 착각하고 있는가? 보다 현실적인(earthly) 문제로 돌아가서: 어떤 목격자도 없는 범죄에 관한 사실에 대해 어떻게 확실히 알 수 있는가? Hamlet은 Claudius의 정신의 상태를 그를 관찰함에 의해서 알 수 있는가? Claudius(혹은 관중)는 Hamlet의 마음 상태를 그의 행동을 관찰하거나 그의 말(speech)을 들음에 의해서 알 수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가지기를 원하는 결과를 가지게 될지 여부를 알 수 있는가? 우리는 내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Hamlet'을 우유부단에 관한 극으로, 따라서 Hamlet이 적절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에 관한 극으로 간주해 왔다. 이 극은 우리의 삶은 매우 많은 불확실성 위에 구축되어 있고, 사람들이 행동을 하거나 타인의 행위를 평가할 때 매우 많은 불확실한 計量(계량)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 해설
유령은 정말로 죄인이었다. 그도 인간이었기 때문에 죄를 지은 것이다. 세상에 미만해 있는 악은 현세대만의 산물이 아니고 이전의 부패했던 세대에 뿌리를 두고 있는 악이다. 악의 뿌리는 인간 자체 안에 있다. 우리가 가진 악의 성향을 전통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 된다. 그런 전통 자체가 죄가 있는 인간의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죄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악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그래서 인간은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부패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 Shakespeare의 생각이다. 인간의 어떠한 행위도 비도덕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이 운명적으로 처하게 되는 이러한 암울한 삶의 조건을 냉엄하게 표출하고 있는 ‘Hamlet'은 지금까지 쓰인 모든 문학 작품 중에서 가장 비관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Shakespeare가 인간의 美와 영광을 간과한 것은 아니다. 그는 인간은 인간적인 한계를 초월할 만큼 아름답고 지력이 뛰어나고 박학하며 英勇(영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참으로 걸작품이야, 이성은 뛰어나고 능력은 무한하며 자태와 거동은 훌륭하기 이를 데 없고 지혜는 천사요 神과 같으며 지상 최고의 아름다움이고 동물의 전범이란 말이다.'
인간에 대한 Hamlet의 이러한 찬사는 바로 자신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Hamlet의 정신은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지만 外見 아래에 숨어 있는 精髓(정수)를 놓치지 않으며 어리석음에 대한 굴종보다는 지혜의 탐색에 민첩하다. 정신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뛰어나게 훌륭하며 대담무쌍하고 자존심이 대단히 강하다. 그는 허점이라고는 없는 완벽한 인간이다. 너무나 완벽해서 초자연적인 존재의 도움 없이 만인의 위에 우뚝 설 수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Hamlet은 인간에 대한 찬사의 끝에 가서 '흙으로 만든 만물의 정수인 인간이 나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인간이 싫다. 여자도 싫고…'라며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토로한다. 동물의 전범이라는 인간은 동물일 뿐이고 인간이 사는 세상은 너무나 깊이 병들어 있고 세상의 아름다움도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Hamlet의 인간에 대한 찬사는 사실일 수도 있지만 또한 역설적이기도 하다.
惡의 뿌리는 인간 자체에 있다
- 朴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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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