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교양영어 (158)햄릿은 비싼 대가를 치른 후에야 인간의 본성에는 모순과 격정과 부조리와 광기(狂氣)의 속성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Early in the play, Hamlet’s mood is dark and depressed, but when he’s given the task of avenging his father’s ghost, his desire to find out the truth gives him a sense of urgency and purpose. As the play progresses, and he fails to find a satisfactory way to correct the problem, he becomes increasingly frustrated, lashing out more impulsively, ruthlessly, and recklessly, until the final catastrophe. Thus we could say that the tone of the play, meaning the author’s attitude toward the events, seems like it's going to be optimistic in the beginning of the play (when it seems like justice could be achieved), but bleaker as the play moves on, and it seems like achieving justice or redemption in a situation like this is impossible.
Hamlet makes passionate and intelligent attempts to understand himself and his situation, only to end up confused, disappointed or disgusted by what he encounters. The world of the play is both more terrible and more mysterious than its characters are capable of grasping. Initially Hamlet considers himself above the other characters, and his nimble wordplay, often at the expense of less verbally adept characters, gives the early scenes a playful tone, even as Hamlet is grieving his father. However, once Hamlet erroneously kills Polonius instead of Claudius, and learns that Claudius has ordered his execution, Hamlet realizes even he is not exempt from the malevolent forces of fate. The tone turns dark and brooding as Hamlet comes to terms with his own dark nature and resigns himself to committing more murders, in his killing of Rosencrantz, Guildenstern, and finally Laertes and Claudius.
극의 초기에는 Hamlet의 심기는 어둡고 우울하지만 그가 아버지 유령의 복수를 하는 책임을 맡았을 때는 진실을 발견하려는 욕망이 그에게 긴박감과 목적의식을 부여한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그리고 문제를 바르게 고칠 만족스런 방법을 찾아내지 못함에 따라, 그는 점점 더 좌절하게 되고 더 충동적으로, 더 무자비하게, 더 경솔하게 최종적 파국에 이를 때까지 맹렬하게 공격한다. 그래서 우리는 극중 사건에 대한 저자의 태도를 의미하는 극의 음조(音調)는 극의 초기에는 낙관적인 것이 될 것처럼 보이지만(정의가 이루어질 것처럼 보일 때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더 황량하게 보이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정의나 재생의 성취는 불가능하게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Hamlet은 자신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지능적인 시도를 하지만 그가 부닥치는 것에 의해서 혼란되고 실망하고 역겨워지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극의 세계는 극의 인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더 무섭고 더 신비하다. 처음에는 Hamlet은 자신이 다른 인물들보다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의 종종 말솜씨가 덜 숙달된 인물들을 희생하면서 행해지는 그의 재치 있는 才談(재담)은, 심지어 Hamlet이 아버지를 슬프게 하고 있을 때라도, 초기의 장면에 쾌활한(playful) 음조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Hamlet이 일단 착오로 Claudius 대신에 Polonius를 죽이게 되고 Claudius가 Hamlet의 처단을 명령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Hamlet은 심지어 그도 운명의 사악한 세력으로부터 면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Hamlet이 자신의 어두운 본성에 굴복하고 Rosencrantz와 Guildenstern과 마지막으로 Laertes와 Claudius를 죽이면서 더욱더 많은 살해에 자신을 맡겨 버리면서 음조는 어둡고 우울하게 변한다.
* 해설
Hamlet은 천사와 짐승의 중간에 있는 인간의 곤경을 의식하고 있다. 인간은 神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영광스러운 존재이면서도 Adam의 원죄를 물려받은 죄인이기 때문에 곤경에서 해방될 수 없다. Hamlet의 당면 과제는 선왕(先王) 유령의 명령에 따라 현재의 왕을 죽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Hamlet은 신비와 혼란스런 외견, 병든 의식, 상실의 세계에서 판단하고 행동을 취해야 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Hamlet은 어머니가 선왕이 죽은 지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숙부와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는 인간에게서 짐승 같은 면을 발견하게 된다. 그 다음 유령의 계시가 또 하나의 충격을 가져온다. 물론 Hamlet은 뱀 같은 삼촌이 선왕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도 어머니를 보면서 인간은 천상의 침상에 있으면서도 지상의 쓰레기를 뒤질 만큼 형편없이 전락(轉落)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Hamlet을 더욱 더 절망시키는 것은 Hamlet 자신의 본성도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Adam의 전락으로 인한 인간 정신의 오염은 삶의 의미를 빼앗아 가며 이성을 광기로 변모시키고 여인을 '죄인을 增殖(증식)하는 사람'으로 만들며 Hamlet마저 살인자로 전락시킨다. Hamlet은 신비할 만큼 알 수 없고 죄악으로 가득 찬 세계와 직면해야 한다.
복수를 해야 한다는 유령의 명령은 Hamlet의 문제를 복잡하게 한다. 그는 부패한 세계를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에서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가해한 수많은 외견의 세계에서 복수의 행동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심지어 종양의 핵인 숙부 Claudius마저도 외견상으로는 진실하게 보인다.
Hamlet은 악을 은폐하고 있는 숙부 주변의 인물과도 부딪혀야 한다. 그들 중의 어떤 인물은 그의 어머니처럼 내면적으로 깊이 오염되어 있다. 어떤 인물은 Laertes처럼 내면으로는 고귀하지만 외견상으로는 오염된 것처럼 보인다. Rosencrants와 Gildenstern처럼 특별히 부패하지는 않지만 무한히 부패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도 있다. Polonius같이 어리석은 사람도 있다. Ophelia처럼 순수하지만 본의 아니게 악한 음모에 이용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실재에 대한 근접이 어렵고 혼돈의 세계에 투입되어 있기 때문에 Hamlet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Hamlet의 행위의 목적은 비록 정의로운 복수이지만 그 목적의 수행 과정은 필연적으로 죄를 수반하게 된다.
Hamlet은 복수를 끝내기도 전에 죄 없는 Poponius를 죽이게 되고 Ophelia가 미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어린 시절의 두 친구를 사지(死地)로 보내게 된다. 그는 결코 이런 죄로 자신을 더럽히기를 원하지 않지만 유령의 명령을 받는 순간부터 이러한 오염은 불가피하게 된다.
인간의 불완전성도 정의의 실현을 어렵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Hamlet은 천사와 짐승 사이에 있는 인간의 조건을 수용해야 한다. 그는 또한 혼란스럽고 오염된 세계에서 행동해야 될 뿐 아니라 항상 퇴락하는 것이 운명으로 되어 있는 인간의 한계 안에서 행동해야 한다. 아무리 위대한 인간도 감정과 생각의 균형을 유지하고 행동과 말을 맞추고 격정의 와중에서도 절제를 획득하는 것이 항상 가능하지는 않다. Hamlet도 처음에는 지나치게 정밀한 사색가와 감정의 노예 사이를 오락가락하게 된다. 그는 비싼 대가를 치른 후에야 인간의 본성에는 모순과 격정과 부조리와 광기의 속성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천사와 짐승의 중간에 있는 인간의 곤경(困境)
- 朴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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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0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