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은 거 알고도 수색쇼 지시한 서훈!

사건 은폐가 실패하자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인을 월북몰이하고 명예살인한 것이 이번 사건의 실체입니다. 서훈 실장의 거짓말, 하루도 안돼 들통났습니다. 서훈 실장은 오늘 입장문에서 이대준씨 생존정보를 확인하고 수색선을 북쪽으로 올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서욱 장관과 김홍희 해경청장의 진술은 달랐습니다. 서 실장이 피격사실조차 알리지 말라고 했을 뿐 아니라 엉뚱한 장소를 계속 수색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람 죽은 거 알고도 살아 있는 척 보이려고 수색쇼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 당시 해경의 상황보고서 그 어디에도 수색선을 북쪽으로 이동시킨 정황은 없습니다. 해경이 수색선을 넓힌 건 이대준씨 피격 사실이 공개된 며칠 후의 일입니다.

자료삭제가 없었다는 서훈 실장, 박지원 원장 등의 주장 역시 궤변입니다. 국방부(60건)와 국정원(46건)의 자료가 삭제됐다는 증거와 증언은 이미 차고 넘칩니다. 23일 새벽 1시 관계장관회의 후 신속히 자료를 삭제한 것은 이들이 이대준씨의 피격사실 자체를 은폐하려 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게다가 서훈 실장은 이대준씨가 차가운 바다에서 부유물에 의지해 북한 함정에 끌려다니던 9월 22일 7시 30분 그 시간 퇴근을 했습니다. 사건 은폐가 실패하자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인을 월북몰이하고 명예살인한 것이 이번 사건의 실체입니다. 서훈 실장, 인간의 탈을 쓰고는 차마 못할 짓을 해놓고 왜 그리 당당한가?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