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금 모아 이들의 넋을 위로했으면 좋겠다
嗚呼(오호), 哀哉(애재)라!
우리 아까운 꽃봉오리들이 스러져갔구나. 꿈에 가득 찼을 20대 전후.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포부를 펼쳐 보이지 못하고 落花하였구나. 아깝다. 안타깝다.
嗚呼, 痛哉(통재)라!
일러야 40대 후반, 보통 50대 중후반일 父母님들, 어떤 위로의 말이 可當하리오. ‘애끊는 아픔’이 바로 이 분들의 마음일 터이니…. 이제껏 살아온 삶의 보람이 하룻밤 새 날아가 버렸다. 앞으로 무슨 낙으로 살아가려나.
이제 남은 자의 몫을 해야 할 때다.
죽은 아이들의 넋을 달래고 그들의 부모님을 慰撫(위무)해야 한다. 책임을 따지는 것은 후순위다. 국민성금을 모을 것을 제안한다. 그 돈으로 유가족을 돕고, 위령탑도 세우자. 어려움에 처했을 때가 진정한 이웃임을 보여줄 때다.
오호, 哀哉(애재)라, 우리 아까운 꽃봉오리들!
-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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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0, 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