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같은 제목의 기사를 요약하면 부산광역시 시장 관사(官舍)로 사용됐던 건물이 드라마,영화 등 대형 콘텐츠 로케이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 시장 관사는 1980년대 부산시 남구 남천동 황령산 자락 공동묘지터에 건립됐다. 그 이후 행정구역 변경으로 지금은 수영구 남천동으로 주소지가 바뀌었다. KBS 부산방송국 뒤편에 있다.
그동안 역대 관선시장(官選市長)들이 사용하다가 지방자치제가 시행됨에 따라 민선시장(民選市長)들도 관사로 사용했다. 문정수, 안상영,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서 최근엔 오거돈 시장이 '성추행 파문'으로 시장직을 그만두고도 시장공관을 계속 사용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부산시장 관사가 지방청와대가 되어 역대 대통령이 부산시장 관사를 대통령 관저로 사용한 적은 없었다.
현재의 박형준 시장은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사저(私邸)를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부산시장공관(公館)이 비어 있다.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관(空館)이 된 시장관사를 각종 콘텐츠 제작사들이 촬영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일보의 오보성 과장보도(誤報性誇張報道)를 여기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지방 청와대'와 '대통령 별장'으로 부산시장 공관이 건립됐다는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다. 요즘 민주당 대변인 김의겸의 거짓말 가짜 발언과 김의겸과 협업한 유튜브 '더탐사' 등의 허위사실 유포가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판국임을 생각할 때 사실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부산시장 관사는 원래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 아래 있었다. 건물도 낡았었거니와 온천동에서 중앙동 부산시청까지 시장이 출퇴근하기가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래서 새로운 시장 관사를 물색하고 있었다. 마침 전두환 대통령의 부산시청 연두순시(年頭巡視) 때 시정(市政)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장이 시장공관 이전 계획을 보고했다. 역대 정권의 연두순시는 행정기관이 치르는 큰 행사였다.
보고를 받은 전두환 대통령은 "이왕에 시장 공관을 건립하려거든 대통령 방도 하나 마련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대통령이 지역행사에 참석한 뒤 하룻밤을 해당지역에서 머물면서 현지시찰도 하고 지역 인사들과 식사라도 하면서 지역민들의 여론도 경청하는 장소가 필요한것 아닌가? 대통령이 지역행사 때마다 특급호텔을 이용하다 보니 보안상의 문제도 문제이거니와 경호상 일반 투숙객들에게 불편도 많이 주게 되니 시장공관의 방 한 칸 비워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해주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피력했다.
또 부산시는 국제항만도시로 세계 도시와의 자매결연이나 문화교류를 비롯해서 외빈(外賓)들이 많이 찾아올 테니 시장 공관을 영빈관(迎賓館)으로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런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당시 야당(운동권 또는 자칭 민주화 세력) 쪽에서는 대통령이 전국 시도청 소재지에 '지방 청와대'와 '대통령 별장'을 건립하려 한다며 비난했다. 상투적으로 물어뜯기 좋아하는 그들의 시각으로 볼 때는 그럴듯한 먹이감이었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全 대통령의 생각은 건전한 발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야당 당수와 그 추종자들은 근시안(近視眼)적 시각에서 고속도로 건설도 반대하고 산업단지 건설도 지역 차별을 빌미로 반대하던 시절이었다. 全 대통령이 부산시장 공관을 이용한 회수는 몇번 되지 않았다. 당시 '지방 청와대'라며 비난했던 문정수 시장과 민주당 출신 오거돈 시장도 부산시장 관사를 계속 사용했다. 부산시장 관사에 대한 탄생 배경을 제대로 확인 취재했는지 궁금하다. 부산일보 보도가 '지방 청와대'니 '대통령 별장'이니 하며 당시 일부 야당측의 주장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것은 역사에 대한 왜곡으로 보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언론사 記者라는 것들의 수준.
이왕 짓는 거니 "대통령 방도 하나 마련해 달라"
'호텔 손님에게 불편을 준다"
이 말씀에서 전두환 각하의 선한 마음이 보인다
부산일보. 함부로 붓대 놀리다가 꼬시다
깨소금 열두 단지보다 더 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