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면장을 한다

'面長'이 아니고 '面牆'이다. 시골 면장이 아니라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에서 벗어난다'는 ‘면면장(免面牆)’의 준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을, '시골 面長도 뭘 알아야 할 수 있는 자리'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서 말하는 '면장'은 '面長'이 아니고 '面牆'이다. 낯 면(面), 담 장(牆), 즉 '담장을 마주함'이라는 말이다. 元말의 ‘면장’은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에서 벗어난다”는, ‘면면장(免面牆)’이다.

이 표현은 孔子가 “<詩經>의 ‘修身’과 ‘齊家’를 공부해야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갑갑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친 데서 由來했다.

漢字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文解力이 저하되고 있다. 어휘력이 부족하여 글을 읽어도 뜻을 모르는 新種 문맹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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