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교양 영어 (212): 'Devils' (Excerpt) -9:
Shigalyov continued:
"Having devoted my energies to the question of social organization in any future society that will replace the present one, I’ve come to the conclusion that all creators of social systems, from ancient times down to our own in 187-, were dreamers, story-tellers and fools, who contradicted themselves and understood absolutely nothing about natural sciene or that strange animal called man. Plato, Rousseau, Fourier, aluminum columns―all that is good for sparrows, not human society. But since the future form of human society is needed right now, when we’re finally ready to take action, in order to forestall any further thought on the subject, I’m proposing my own system of world organization. Here it is!"
he said, tapping his notebook.
"I wanted to expatiate on my book to this meeting as briefly as possible, but I see it’s necessary to provide a great deal of verbal clarification; therefore my entire explication will take at least ten evenings, corresponding to the number of chapters in my book." (Laughter was heard.)
"Moreover, I must declare in advance that my system is not yet complete." (Laughter again)
"I became lost in my own data and my conclusion contradicts the original premiss from which I started. Beginning with the idea of unlimited freedom, I end with unlimited despotism. I must add, however, there can be no other solution to the social problem except mine."
The laughter grew louder and louder, but mainly from the young people and the less committed guests, so to speak. Madame Virginskaya, and the lame teacher looked annoyed.*
"That’s not the point," broke in the lame teacher at last. As a rule he spoke with what looked like a sarcastic smile; consequently, it was difficult to determine whether he was sincere or joking.
"That’s not the point, ladies and gentlemen. Mr Shigalyov is too earnestly devoted to the problem and therefore overly modest. I am familiar with his book. As a final solution to the problem he proposes dividing humanity into two unequal parts. One-tenth will receive personal freedom and unlimited power over the other nin-tenths. The latter must forfeit their individuality and become as it were a herd; through boundless obedience, they will attain, by a series of rebirths, a state of primeval innocence, although they’ll still have to work. The steps proposed by the author for depriving nine-tenths of humanity of their will and for transforming them into a herd through the re-education of entire generations are quite remarkable; they’re founded on data from natural science and are quite logical. One may disagree with some of his conclusions, but it’s hard to doubt the intelligence and knowledge of the author. It’s a pity that his proposal to spend ten evenings listening to his book is so impractical, since we’d hear a great deal that’s of interest."
"Are you really serious?"
Madame Virginskaya asked, turning to the lame teacher in some alarm.
"That man, not knowing what to do with people, relegates nine-tenths of them to slavery? I’ve been suspicious of him for some time."
"You mean your younger brother?" asked the lame teacher.
"Kinship? Are you laughing at me or what?"
"Besides, to work for aristocrats and listen to them as if they were gods―why, it’s disgusting!" the female student observed angrily.
"What I am proposing is not disgusting; it’s paradise, paradise on earth―there can be none other on earth," Shigalyov concluded majestically.
* aluminum columns: a reference to the utopian vision in Vera Pavlona’s fourth dream in Chernyshevsky’s What is to be Done?
Shigalyov는 계속하였다:
"현재의 사회체제를 대체할 미래 사회의 사회체제의 문제에 나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서 나는 사회제도의 모든 창시자들은, 고대에서부터 오늘날 187- 우리 시대에 이르기 까지, 자연과학이나 사람이라고 부르는 저 이상한 동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절대적으로 이해 못하는 몽상가들이었으며, 이야기꾼들이고 바보들이었으며, 自家撞着(자가당착)적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Plato와 Rousseau와 Fourier와 유토피아―이 모든 것들은 인간 사회가 아닌 참새떼에게나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사회의 미래 형태가 지금 당장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마침내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때에, 본 주제에 대한 보다 깊은 생각을 미리 말하기 위해서 저는 세계기구에 대한 저 자신의 체제를 제안하는 바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그는 노트북을 치면서 말하였다.
"저는 가능한 한 간단하게 여러분에게 나의 책에 관해 설명하기를 원하였지만 많은 언어적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 설명은 저의 책의 章(장)의 수에 맞추어서 적어도 열 개의 밤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웃음소리가 들렸다)
"더구나, 저의 체제는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미리 선언해야겠습니다." (다시 웃음소리)
"저는 저 자신의 데이터 속에서 길을 잃었고 그래서 저의 결론은 저가 시작할 때 말한 원래의 전제와 모순이 됩니다. 저는 무제한의 자유의 사상으로 시작하였지만 무제한의 독재정치로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나의 해결책 외에는 다른 어떤 해결책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덧붙여 말합니다."
웃음소리가 점점 더 크게 났지만 주로 젊은 사람들과 보다 덜 열성적인 손님들로부터 나왔었다, 말하자면. Madame Virginskaya와 그 절름발이 교사는 불쾌한 것처럼 보였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라고 마침내 그 절름발이 교사가 참견하였다. 대체적으로 그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그 결과, 그의 말이 진지한지 아니면 농을 하고 있는지를 분별하는 것이 어려웠다. ‘신사 숙녀 여러분,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Mr Shigalyov는 그 문제에 너무 진지하게 헌신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겸손합니다. 저는 이 책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해결책으로서 그는 인류를 두 개의 불평등한 집단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0분의 1은 무제한의 자유를 가지고 나머지 10분의 9보다는 무제한의 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후자는 그들의 개인적인 것을 박탈당하고 말하자면 가축떼가 되어야 합니다; 무제한의 복종을 통해서, 그들은 일련의 재생 과정에 의해서, 비록 여전히 노동을 해야 하지만, 원시적 순수의 상태를 획득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인류의 10분의 9로부터 그들의 意志(의지)를 박탈하고 전체 세대의 재교육을 통해서 그들을 가축으로 변형하기 위한 조치는 대단히 뛰어난 것입니다; 그 조치들은 자연과학에서 나온 자료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매우 논리적입니다. 그의 결론의 일부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자의 지적능력과 지식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흥미 있는 내용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의 책의 내용을 모두 듣기 위해서 10일 밤이 필요하다는 그의 제안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것이 애석한 일입니다."
"당신은 정말로 진심이십니까?"라고 Madame Virginskaya는 다소 놀라워하며 그 절름발이 교사를 향하면서 물었다.
"저 사람이 인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몰라서 10분의 9의 인민을 노예로 격하시킨다? 나는 얼마 동안 그에 대해서 의심을 품고 있었어요."
"당신은 당신의 남동생을 의미합니까?"라고 절름발이 교사가 물었다.
"친척이라고요? 당신은 저를 비웃고 있어요? 아니면 뭐예요?"
"뿐만 아니라, 귀족을 위해서 노동을 하고 마치 그들이 신인 것처럼 그들의 말을 들어야하고―어이구, 역겨워!"라며 그 여학생이 화를 내며 말하였다.
"제가 제안하고 있는 것은 역겹지 않습니다; 그것은 천국입니다, 지상 천국입니다―지구상에는 다른 것은 없습니다,"라고 Shigalyov는 위엄있게 결론을 내렸다.
* 해설
'惡靈'의 풍토는 의심할 바 없이 종말론적(apocalyptic)이다. 요한계시록에서처럼 일련의 재앙들이 von Lembke 지사 부인이 주도하는 대축제의 최종적인 파멸과 그 여파를 담고 있다. 이 지역에서 돌발하는 방화와 콜레라는 최후의 심판(the Last Judgement)에 동반하는 불과 疫病(역병)의 재앙을 연상시킨다. 작가 Karmazinov는 서부 유럽의 쇠망을 바빌론의 명망과 비교함으로써, 그리고 Kirillov는 탈옥수 Fedka에게 밤에 요한계시록을 읽어주고 있다고 고백함으로써 소설의 종말론적 분위기를 高潮(고조)시킨다. 더욱이 “더 이상 시간이 없을 것”이며 옛 하늘과 땅은 이제 새로운 하늘과 땅에 항복할 것이라는 계시록의 경고는 기이하게도 Kirilov의 믿음(그가 자신의 목숨을 끊고 인간의 신격화가 선포되면 시간이 동결되고 인간의 삶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할 것이라는)속에 共鳴(공명)된다.
이러한 종말론적 曲調(곡조)는 '惡靈'의 중심적인 인물들이나 주요 상황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다. 소설에 나오는 러시아의 일반적인 풍토는 종말론적이며 이런 도덕적 혼란은 통일적인 믿음이 결여된 시대의 지배적인 특징이다. Peter Verkhovensky는 Stavrogin에게 당대의 이러한 도덕적 혼란과 정신적 불안정(rootlessness)을 자세히 묘사하면서 이들을 권력 장악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한다:
〈들어보세요…우리는 이미 대단히 강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에게 속하는 사람들은…단지 살인하고 불 지르는 사람들만 아닙니다. 들어보세요, 나는 이들을 모두 계산해 보았어요: 학생들과 함께 神을 비웃고 또 아이들을 키운 부모들을 비웃는 선생들이 이미 우리의 것이 되었어요. 교육받은 살인범이 피살자보다 머리가 더 개발되어있고 돈을 구하기 위하여 죽일 수밖에 없다고 소리치는 그 살인범을 변호하는 변호사도 이미 우리 사람이 되어있어요. 살인의 전율을 경험하기 위해 농부를 살해한 학생들이 우리의 것이에요. 무차별적으로 범죄자를 무죄로 판정하는 배심원들도 우리의 것이에요. 보다 더 리버럴하지 못해서 법정에서 벌벌 떨고 있는 검사도 우리의 것이에요, 우리의 것이에요. 행정관들, 작가들, 오! 이런 사람들이 우리들 중에는 너무나 많이 있어요, 그리고 그들 자신은 이것을 모르고 있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학생들과 바보들이 우리에 순종할 마음의 준비가 최고점에 달해 있어요… 누더기 같이 초라하고 이미 만들어 놓은 기성품 사상을 이용하여 그들을 얼마나 많이 확보할 수 있는지를 알고나 있습니까?〉
악마와 요한계시록
- 朴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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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