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교양 영어 (213): 'Devils' (Excerpt) :19세기 러시아의 정신적 황무지에서 이들은 정말로 악마들이다.
There was a stir, especially among the officers. In another second they’d all have begun talking at once. But the lame teacher rose irritably to the bait.
"No, sir, perhaps we still won’t run away from the common cause! You must understand, sir…"
"What? would you really agree to form a group of five, if I proposed it to you?" Verkhovensky blurted out suddenly, laying the scissors down on the table.
Everyone seemed startled. The mysterious man had shown his hand too suddenly. He’d even uttered the words ‘group of five’.
"Everyone considers himself an honest man and won’t abandon the common cause,’ said the lame teacher, trying to wriggle out of it, ‘but…"
‘"No, sir, it’s no longer a question of 'but'" Verkhovensky interrupted him in a sharp, commanding voice.
"I declare, ladies and gentlemen, that I must have a straight answer. I understand all too well that having come here and called you all together. I’m obliged to provide some explanation(another unexpected disclosure), but I can’t give you any until I determine your true state of mind. Dispensing with all discussion―because we can’t just go on talking for the next thirty years as people have done for the last thirty―I ask you which is nicer: the slow way consisting of writing social novels and predetermining the fate of mankind bureaucratically on paper for a thousand years in advance, while despotism continues to swallow the morsels of roast meat which would jump into your mouth of themselves and which you fail to catch; or, would you prefer a swift solution, whatever that may be, which would untie your hands at long last and provide humanity with ample opportunity to organize society for itself, and not merely on paper, but in real life? They shout. 'A hundred million heads'―that may be only a metaphor, but why should they be afraid. if despotism with its creeping paper dreams will devour in a hundred years or so not one hundred million, but five hundred million heads! And note that a man suffering from an incurable illness still won’t be cured, whatever remedies are prescribed for him on paper; on the contrary, if there’s any delay, he’ll become so ill that he’ll infect us too, ruining all the fresh reserves of strength we can still rely on, so in the end we’ll all fail. I agree it’s very pleasant to chat in an eloquent and liberal way, and that action is… a little risky. Well, I’m really not very good at speaking. I came here with certain information, and therefor ask the entire worthy assembly not to vote, but merely to declare which alternative you prefer: to proceed a snail’s pace into the swamp, or to cross the swamp full steam ahead?”
"I’m for crossing full speed ahead!" cried the gymnasium student in ecstasy.
"Me too," echoed Lyamshin.
"Naturally there’s no doubt about the choice." muttered one of the officers, then another, and then someone else.
動搖(동요)가 일어났다, 특히 장교들 사이에서. 한순간 후에 모두가 동시에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절름발이 교사는 맹렬하게 화를 내었다.
"아니오, 우리는 아직도 공동의 목표로부터 도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무엇이라고요? 당신은 내가 제안하면 정말로 5인 그룹을 결성하는 데 동의할 것입니까?"라고 Verkhovensky는 가위를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갑자기 불쑥 말하였다.
모두 다 놀란 것처럼 보였다. 그 신비한 남자는 그의 속마음을 갑자기 내보였다. 그는 심지어 ‘5인 그룹’이라는 말도 털어 놓았다.
"모두가 자신을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공동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라고 그 절름발이 교사는 그 말에서 벗어나려고 하면서 말하였다.
"아니고, 그것은 더 이상 '그러나'의 문제가 아니오,"라고 Verkhovensky 날카롭고 명령조의 음성으로 교사의 말을 중단시켰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제가 직답을 해야겠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에 와서 여러분을 모두 불러 모았기 때문에 약간의 설명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또 하나의 예상 못했던 폭로), 제가 여러분의 진심을 확인할 때까지는 어떤 설명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모든 토론은 집어치우고―사람들이 지난 30년 동안 해온 것처럼 우리는 다음 30년 동안 계속 토론할 수는 없습니다―저는 여러분에게 어느 것이 더 나은지를 질문하는 바입니다. 즉 저절로 여러분의 입 속으로 들어가고 그래서 여러분이 결코 놓치지 않을 구운 쇠고기 조각들을 압제정치가 계속 삼키고 있는 동안 사회적 소설을 쓰는 것과 앞으로 일천 년 동안 인류의 운명을 관료적으로 서류상으로 미리 결정하는 것으로 구성하는 느린 방법과 아니면 그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을 마침내 해방시켜서 단지 서류상으로만 아니고 실생활에서 사회를 조직할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해 줄 신속한 해결책 (중 어느 것이 좋은지를 물어보는 바입니다.) 그들은 '1억의 머리'라고 고함칩니다. 그것은 단지 은유일지도 모릅니다―그러나 느릿느릿한 서류를 가지고 독재가 100년 동안에 1억이 아니라 5억의 머리를 집어삼킨다면 왜 그들은 두려워해야 합니까? 그리고 불치의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서류상으로 어떤 치료방법이 그를 위해 처방되더라도 여전히 치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주목하시오; 반대로 치료가 지연된다면 그는 너무나 아프게 되어 우리가 아직도 의존할 수 있는 모든 건강한 예비체력을 파괴하면서 우리를 감염시키고 결국 우리는 모두 패망하게 될 것입니다. 웅변적이고 자유로운 방법으로 수다를 떠는 것은 매우 유쾌합니다. 그리고 그런 행위는…약간 위험합니다. 글쎄, 저는 실제로 연설은 매우 잘하지 못합니다. 저는 여기에 어떤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전체 훌륭하신 참석자들에게 투표하지 마시고 어느 대안을 선호하는지를 선언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즉 달팽이의 속도로 늪으로 걸어갈 것이냐 아니면 최고의 속도로서 늪을 건너서 앞으로 갈 것인가를 (선언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전속력으로 건너갈 것에 찬성합니다!"라고 그 고등학생이 환희에 빠져 고함을 질렀다.
"저도 찬성합니다"라고 Lyamshin이 되풀이했다.
"당연히 그 선택에 아무런 의심도 없습니다." 장교 중의 한 명이 중얼거렸다. 그러고 나서 또 한 명의 장교가 그랬고 그러고 나서 다른 누군가가 그랬다.
* 해설
'惡靈'에 인용되어 있는 요한계시록의 또 하나의 구절에서 神은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다”면서 라오디게사람들(Laodiceans)을 배척한다. Peter는 지금은 나타나지 않고 숨어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나타나서 백성들을 혼란으로부터 구제할 신비하고 위엄이 있는 인물로서의 Stavrogin에 대한 전설을 만들어 퍼뜨림으로서 동시대인들의 미지근한 마음을 이용하려고 한다. Peter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질서에로의 복귀를 약속한다면 사람들은 있을 것 같지 않는 神話(신화)에 매달리게 된다고 확신한다.
때가 되면 Peter는 그의 피보호자를 최고 권력의 자리에 등극시킬 것이다. 여기에서도 Dostoevsky가 요한계시록을 이용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최고 권력을 가진 짐승이 세상을 다스리는데 그는 그가 가진 신비와 위엄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경배를 받는다. “먼저 나온 짐승의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는” 한 거짓 선지자가 이 짐승을 위해서 길을 닦는다. 거짓 선지자는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고의적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짐승에 대한 神話의 불길을 지피고 그의 捏造(날조)된 이야기를 믿지 않은 자들을 모두 죽인다. 이러한 인물들에게서 '야생 짐승' Nikolai Stavrogin과 거짓 선지자 Peter Verkhovensky를 떠올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소설에서 Peter가 처음 나타나는 것은 Stavrogin의 도착을 발표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사람들이 Stavrogin을 숭배하도록 할 계획을 세운다. 축제일 밤에 그는 방화 음모를 주도하여 불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게 한다. 이 화재에서 Lebyadkin과 그의 여동생이 타죽는다. 그는 또 속임수와 표리부동의 高手(고수)로서 이런 악의 재능을 자기의 후원자로 포섭된 주지사의 아내와 토론 그룹에게 대단히 성공적으로 써 먹는다. 그리고 그는 그의 속임수에 방해가 되는 사람은 Shatov를 포함해서 누구라도 가장 간교하게 제거해 버린다. 거짓 선지자와 짐승의 상징성이 소설에서 혼란과 파괴의 두 주역인 Peter와 Stavrogin의 의미를 더욱 더 확대한다. 그들은 정치적인 음모가로서의 능력을 초월하여 형이상학적 특성을 가지게 된다. 그들은 정말로 악마들이다. 무신론과 허무주의 및 무정부주의와 이들을 자양분으로 하는 급진 사회주의로 병든 19세기 러시아의 정신적 황무지에서 이들은 그들의 목적에 부합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무신론, 허무주의, 무정부주의-급진사회주의 자양분
- 朴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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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