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교양 영어 (217): 'Devils' (Excerpt)-14: 도스토예프스키는 善의 이름으로 살인의 도끼를 휘두르는 라스콜리니코프르를 정의의 사도(使徒)가 아닌 惡의 화신으로 간주한다.
By now everything is known down to the most minute detail about this horrible event. To begin with Liputun met Erkel and Shatov at the grotto; Shatov didn’t greet him and didn’t extend his hand, but immediately said hurriedly and in a loud voice.
"Well, where’s your shovel? Don’t you have another lantern? Don’t be afraid; there’s no one here. Even if you fired a cannon, they wouldn’t hear it Skvoreshniki. It’s over here, right here, in this spot…"
He stamped his foot ten paces from the far corner of the grotto nearer the forest. At that very moment Tolkachenko came rushing out of the woods and threw himself on him, while Erkel grabbed him from behind by the elbows. Liputin attacked from the front. The three of them knocked him off his feet and pinned him to the ground. Then Peter Stepaovich came running out with his revolver. The story goes that Shatov had time to turn towards him and was able to make out his features and recognize him. Three lanterns lit the scene. Shatov gave a sudden short, desperate cry; but they didn’t let him go on. Peter Stepanovich placed the revolver firmly and accurately against his forehead, pressed hard―then pulled the trigger.
The shot wasn’t very loud; at least nothing was heard at Skvoreshniki. Shigalyov heard it, of course; he’d scarcely managed to get more than three hundred paces away. He heard both the cry and the shot, but according to his own subsequent testimony, he didn’t turn around and didn’t even stop. Death occurred almost instantaneously. Peter Stepanovich was the only one who managed to keep his head, though I don’t think he remained altogether cool. He squatted down and with a quick determined hand searched the victim’s pockets. There was no money to be found (he’d left his wallet under Marya Ignatievna’s pillow). They found two or three bits of paper, of no importance: one note from the office, the title of some book, and one old bill from a restaurant abroad which he’d kept in his pocket, goodness knows why, for over two years. Peter Stepanovich transferred the papers to his own pocket; suddenly noticing that all the others were standing around looking at the body and not doing anything, he started hurling coarse abuse at them and urging them to work.
지금쯤은 벌써 이 무서운 사건의 가장 미세한 세부 사항까지 알려졌다. 첫째로 Liputin과 Erkel과 Shatov는 그 작은 동굴에서 만났다; Shatov는 그에게 인사하지 않고 손을 뻗지 않았지만 즉각 급히 큰 소리로 말하였다.
"그래, 삽은 어디에 있습니까? 랜턴이 하나 더 없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기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들이 대포를 쏘아도 Skvoreshniki 저택에 있는 사람들은 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인쇄기)은 여기에, 바로 여기, 이 지점 안에 있습니다."
그는 그의 숲에 더 가까운 동굴의 먼쪽 모퉁이로부터 10보를 발로 쾅쾅 구르면 걸었다. 바로 그 순간 Tolkachenko가 숲으로부터 달려 나와서 그의 위에 몸을 던졌고 동시에 Erkel이 뒤로부터 그의 팔꿈치를 꽉 잡았다. Liputin은 앞에서 공격하였다. 그들 중 3명이 Shatov의 발을 쳐서 쓰러뜨리고 땅에다 꽂았다. 그 때 Peter Stepanovich가 권총을 들고 달려 나왔다. Shatov가 Peter쪽으로 돌아서서 그의 얼굴을 알아보고 그를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세 개의 랜턴이 그 장면을 비추었다. Shatov는 갑자기 짧고 절망적인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계속하도록 놔두지 않았다. Peter Stepanovich는 권총을 Shatov의 이마에다 확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권총을 대고 단단하게―그러고 나서 방아쇠를 당겼다.
총소리는 크지 않았다. 적어도 Skvoreshniki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물론 Shigalyov는 그 소리를 들었다. 그는 300보(步)보다 더 멀리 가지는 못했었기 때문이다. 그는 비명소리와 총소리 둘 다를 들었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있은 그 자신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돌아서지 않았고 심지어 걸음을 멈추지도 않았었다. 죽음이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Peter Stepanovich는 냉정을 유지한 사람이었다. 그가 완전히 냉정하게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는 쪼그리고 앉아서 단호한 손으로 희생자의 포켓을 재빨리 수색하였다. 돈이 발견되지 않았다(Shatov는 그의 지갑을 Marya Ignatievna의 베개 밑에 놓아두었었다). 그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두서너 조각의 종이를 발견하였다. 사무실에서 나온 쪽지 하나와 그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2년 이상 호주머니에 가지고 있던 해외식당에서 받은 오래된 계산서 하나였다. Peter Stepanovich는 그 문서들을 자신의 호주머니로 옮겼다; 다른 모든 단원들이 둘러서서 시신을 구경하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는 그들을 향해서 거친 욕설을 퍼부으며 일하라고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 해설
Raskolnikov는 급진좌파의 선구자이다. 그는 비록 마르크스(Marx)를 읽지 않았고 나폴레옹을 숭배하고 자신을 선악을 초월하는 초인으로 간주하였지만 그에게는 인민위원의 싹이 보인다. 사회정의에 대한 강렬한 욕구, 이데올로기에 대한 병적인 집착, 융통성이 없는 경직된 행동- 이런 것들은 공산주의자들의 공통된 특성이다. 그가 고리대금업자를 죽이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이 부로주아를 숙청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고리대금업자(부로주아)를 제거하고 앞으로 전진하자. 고리대금업자를 처치한 후에 계급도 없고 착취도 없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의 창조를 위해서는 고리대금업자를 죽이는 것은 정당하다.”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Dostoevsky는 '비록 인류의 이익을 위한 것일지라도 살인은 옳지 않다. 그리스도는 '너희는 살인하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공산주의자들의 '선을 위한 살인'을 강렬하게 반대하였다. 공산주의와 Dostoevsky의 차이는 악에 대한 관점의 차이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는 고리대금업자 즉 부로주아는 악이다. 그러나 Dostoevsky는 악은 고리대금업자라기보다는 고리대금업자를 제거하기 위해 Raskolnikov가 채택하는 수단 즉 폭력이다. 더구나 Raskolnikov는 고리대금업 노파를 죽일 뿐 아니라 증인을 없애기 위해 죄도 없으며 신앙심 깊은 노파의 자매 Lizaveta도 무참하게 살해한다. Dostoevsky는 善의 이름으로 살인의 도끼를 휘두르는 Raskolnikov를 정의의 사도가 아닌 惡의 화신으로 간주한다.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는 惡은 존재하지 않으며 惡이 있다면 그것은 혁명으로 제거할 수 있는 사회구조적인 악(social evil)이다. 그러나 Dostoevsky게는 악은 개인 각각의 가슴 속에서 개인적인 사실로 존재하고 이러한 악은 혁명적인 상황에서 폭력적인 수단에 의해서 가장 많이 분출된다고 본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사회주의 혁명의 정당성에 의해서 아무리 검은 양심도 깨끗이 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Dostoevsky는 인간성에 내재하는 제거할 수 없는 악의 존재를 인정한다.
인간성에 내재(內在)하는 악(惡)의 근원
- 朴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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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09:17












로마서5장12절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하나님께서 영원히 죽지 않는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는 범죄를 하여 그후손인 모든 인간은 죽게 되었으며 죄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7장14~25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sinful nature=죄성)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7장14절~25까지의 말씀은 성령충만한 사도바울이 자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기 원하지만 자기속에 악(죄성)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실존입니다.
로마서6장
16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인간은 하나님의 종이냐 마귀의 종이냐 둘중에 하나일뿐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인간이 악한 것은 환경탓 사회탓이라고 하는데 사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허구입니다.
인간의 죄성은 오로지 하나님께 순종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란 내 안에 있는 악의 지배로부터 내가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것이 참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