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핵무장은 對북한 문제에서만이 아니라 내부 반란 세력의 진압에도 가장 유효한 수단이다.
1. 며칠 전(3.18)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었다.《英 전문가 “한국 독자 핵무장해도 국제 제재 심하지 않을 것”》영국 킹스칼리지 국제관계학과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라는 저 이는 구체적 논리까지 제시하며 저 주장을 했다. 주장이기보다 권유에 가깝다. 한국의 핵무장을 넌지시 권하는 주장은 미국 조야(朝野)에서도 이미 십여 년 전에 나왔었다. 그런데 이제는 저렇게 노골적으로 권하는 주장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아마 마지막 단계로 권하는 주장일 것이다.
처음 저런 주장이 서방에서 조심스럽게 나왔을 때는 그들이 한국도 핵무장을 했으면 싶은 마음에, 혹은 대북한 전략 차원에서 “한국 너거 핵무장할 생각이 없니?” 이렇게 물어본 것이다. 그러는데도 한국이 아무 반응을 보이자 않자 미국이 비슷한 주장을 했다. 이때는 “한국 너거가 핵무장을 해도 우린 말리는 척만 할 테야” 이 말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한국은 핵무장할 마음이 없어 보이니 다음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거는 핵폭탄에 맞아도 싸다.”
2. 만약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핵공격을 당하더라도 미국은 북한에 핵을 쓰지 않을 것이다. 북한 핵에 대응. 핵무장을 하라고 손가락을 꼽아 가며 가만히 일러주었건만 한국은 외면했다. 그런 한국에 왜 우리가 핵을 써주어야 하나?며 도리어 우리의 안일과 나태를 꾸짖을 것이다. 미국이 그렇게 권한 까닭은, 미국의 힘만으론 북한의 핵 보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 기술 발전을 더 두고 볼 수 없어서 우리의 힘을 빌리고자 했건만 우리는 도외시했다.
우리가 핵무장에 나서면 미국 영국 등이 말릴 것이라는 것이 상식인데도 도리어 저들이 먼저 저렇게 속삭이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시도를 해 볼 생각조차도 없는 듯하다. 사람은 특히 편한 길을 찾는 동물이다. “주한미군이 있는데 말라꼬 힘들게 핵무장을 할 끼고?” 이런 셈법으로 북한의 핵폭탄 앞에 벌거벗고 있으면서도 오로지 미국만 믿는 것이다. 만약 우리 머리 위 800m에서 핵폭탄이 터질 낌새가 보이면 선조(宣祖)가 중국으로 달아나려 했듯 정치인들은 앞다투어 미국으로 내뺄 것이다. 자기들을 믿고 살았던 만중(萬衆)은 죽든지 말든지 버려두고.
조선이 중국을 믿고 안보에 소홀했던 것이나 주한미군에 기대서 핵무장에 뜻이 없는 오늘이나 무엇이 다른가. 다르다면 일본은 조선을 치려 살짝 준비했지만 북한은 대놓고 위박(威迫)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은 우리가 핵무장에 나설 최적기이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사과가 더 익기를 기다린 셈 치면 된다. 만약 미국과 영국이 정색을 하고 우리의 핵무장을 만류하면 이렇게 대꾸하면 된다. “가만히 있는 우리더러 당신들 조야와 학계와 심지어 정치인들이 권했지 않았나?”
3. 군인 출신이 연이어 집권했다면 우리는 벌써 핵보유 국가가 돼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지금과 같은 좌파의 발호도 벌써 뿌리채 뽑혔을 것이고, 일본을 향한 우리의 선린외교에 깽판치는 세력도 없을 것이고, 민노총 자생 간첩단 따위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붉은당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핵무장은 대북한 문제에서만이 아니라 내부 반란 세력의 진압에도 가장 유효한 수단이다. 그래서 문재인이가 핵무장의 바탕이 되는 원전을 한사코 없애려 했지 않았겠나.
우리는 퍽하면 우리의 경제력이 북한의 30배니 50배이니 하는 말이나 늘어놓고 그래서 북한과 맞붙으면 우리가 이길 것이라 택도 없는 자만에 빠진다. 저런 주장을 하는 자를 조심해야 한다. 경제력 비교는 하면서 군사력 비교는 하지 않고, 경제력이 군사력을 이길 것으로 자기 희망대로 답을 정하는 사람들이다. 세상의 이치는 배고픈 늑대가 덩치 큰 황소를 잡아먹는 법이고, 역사에서도 강권 통치 스파르타가 민주적 아테네를 이겼다. 그나마 아테네는 뚜렷한 국가 목표를 갖고 있었다. 지금의 우리는 국가적 아젠다도 없다. 혹자는 우리의 주장을 비관적이라 비판할 것이다. 맞다. 비관적이다. 그러나 안보에서는 비관적이어야 하고, 비관적 주장은 비관적 결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 제목이 있다《서해용사 유족들 “日에 사과 요구한 사람들, 왜 北엔 못하나”》그리고 《만물상. 흔들리는 사관학교》란 기사는 “사관학교의 위기는 안보의 위기다”고 지극히 옳은 말씀을 했다. 국민의 머리에서 ‘화랑도’와 ‘김유신 장군’은 없어진 지 이미 오래다.
권할 때 하자, 아니면 가슴치게 된다
- 무학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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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6, 02:56












우리가 핵무장하는 거는
우리와 일본과 미국과 자유세계를 위한 것이고
절라도 빨갱이들과 민주당과 전교조와 한총련 민노총 등을 박멸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나아가게 된다.
겪고 살아본 즉 박정희,전두환 같은 장군에 의한, 김영삼 용어로 ‘군부독재’ 정권 시절이 가장 좋았다. 행여 그러한 ‘군부독재’ 정권 재출현을 고대했으나 6.25 전쟁사도 가르치지 않는 전교조 陸士 출신에 희망을 접었다. 차라리 군 면제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決起를 기대해본다. 지금이 기회다. 不敢請固所願이라, 김정은이 빌미를 차고 넘치게 대 주고 있지 않은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은 쪼다 문재인도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