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만난 사람들143 –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책임진 대통령이 우물쭈물하다 타이밍을 놓치면 이렇게 멋진 성공한 大韓民國은 망한다.
아직도 세계 여행을 갈까 말까, 돈 버는 일을 계속할까 말까, 그 인간을 계속 만나야 할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다. 이들은 버너드 쇼(1874~1936)가 남긴 말을 되새겨봄 직하다. 그는 노벨 문학상(1925)을 받은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였다. 수필가, 비평가, 화가, 웅변가 등 다양한 칭호가 있지만 역시 압권(壓卷)은 '역설(逆說)의 대가(大家)'가 아닐까 싶다. 그는 60편 이상의 희곡을 썼다. 평생 사회주의자였다. 통상 사회주의자는 선천적 사기꾼이거나 후천적 거짓말쟁이인데 아직 ‘쇼’를 사기꾼이라고 명하는 자가 없는 걸 보면 진짜 천재(天才) 사기꾼이거나 역설의 대가 임이 틀림없다. 암튼, 그가 남긴 수많은 해학과 풍자 중 아래 소개하는 그의 묘비명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G. B. Shaw's epitaph-
(장수할수록 추한 모습을 보일 줄 알았다./명줄이 길면 기쁨은 줄어들고 슬픔은 늘어날 줄 알았다./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죽을 줄 알았다./평생 남 탓(거짓말)만 했으니 천벌을 받을 줄 알았다 등. 해석은 각자의 몫.)
생각건대, 우물쭈물하다 적기(適期)를 놓쳐 뒤늦게 후회해 본 사람은 아마도 이 유명한 말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볼 것 같다. 배우면서 사는 게 인생이니까.
나도 이 말뜻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됐다. 천만다행인 것은 내가 더 넓은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희망을 접기 전에 이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것. 그때 이후로 나는 직장에서 기회가 날 때마다 우물쭈물 않고 바로 배낭 메고 지구촌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날아갔다. 오직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 때문이었다. 구경도 하고 사람도 만났다. 참으로 많은 세계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자랑스러운 大韓民國을 알렸다. 성공한 大韓民國의 여권(旅券)이 그처럼 고마울 수가 없었다. 만약 ‘쇼’의 이 말뜻을 몰랐다면, 그리고 실천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지금쯤 결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의 세계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모두에게 나누어주어도 줄지 않는 것, 더 자주 더 많이 주면 줄수록 더 큰 기쁨과 보람을 주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지금도 가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우물쭈물할 때가 있다. ‘쇼’의 묘비명을 떠올린다. 나는 그 천재 사기꾼이 남긴 이 말 덕택에 인생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기왕 사기꾼을 선택하려면 천재 사기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이유이다. 반대로 사악한 악령에 오염된 저질 사기꾼인 막스, 레닌, 스탈린, 모택동, 북한의 3대 세습 김가넘들, 남한의 좌익 사상에 빠져 정신이 완전히 망가져 버린 악취 풍기는 저질 사기꾼들을 선택했다면 결과는 뻔하다. 비겁하고 비굴하고 비참한 신세가 됐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코를 땅에 처박고 인생을 헛살았다며 뒤늦게 통곡을 하고 있을 것이다.
**개인이든 국가든 우물쭈물은 안된다.특히 국가와 국민의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을 쥐고 있는 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와 군지휘관들이 그렇다. 실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1944년 6월 6일, 아이젠하워 장군이 우물쭈물했다면 인류역사상 최대규모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없었을 것이며, 프랑스 등 대부분의 유럽국은 지금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1945년 8월 6일과 9일, 트루먼 대통령이 우물쭈물하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투하 시기를 놓쳤다면 과연 일본이 쉽게 항복을 했을까? 8·15 광복은 가능했을까?
*1948년 5월 10일, 이승만 대통령이 우물쭈물했다면, 대한민국 제헌 국회의원 선거(5·10 총선)는 없었을 것이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도 없었을 것이다. 당시 1945년 10월 10일 북한에는 이미 공산주의 정당인 조선노동당이 먼저 창립되었고, 곧 1946년 2월 8일에는 공산주의식 정권인 북조선 임시 정부를 조직했기 때문이다. 군대도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 건국 후에야 국군을 창설했지만, 북한은 이미 1946년 8월 15일 인민군 창설 준비를 마쳤으며 1948년 2월 8일에는 평양 역전 광장에서 '조선인민군' 창군식을 거행했기 때문이다. 조금만 늦었으면 군대(軍隊) 없는 大韓民國은 북괴군에 총 한 방 못 쏘고 넘어갔을 것이다.
*1950년 6월 24일, 미국의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밤 9시에 잠자리에 들 때다. 딘 애치슨 국무장관의 전화를 받았다. 북한이 남한을 전면적으로 공격했다는 보고였다. 이때, 트루먼 대통령이 우물쭈물했다면, 만약 남침 보고를 받고 10초 만에 내린 결단 즉, “그 개자식들을 당장에 몰아내야 해”라며 미군과 유엔군 파병 결정을 즉각 내리지 않았다면, 역시 오늘날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되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1950년 9월 15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작전을 총지휘했다. 상륙작전 성공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렸지만, 그는 단호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만약 우물쭈물하다 타이밍을 놓쳤을 경우 역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공산화됐을 것이다.
*1953년 6월 18일, 휴전협정 직전, 이승만 대통령이 우물쭈물하여 반공포로 석방 시기를 놓쳤다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은 없었을 것이며, 안보 국방비를 대느라,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다이어트? 세계여행? 골프여행? 사회복지? 젊은이야 죽든 말든, 삼성 등 기업이 죽든 말든, 노인 복지 보장하라며 툭하면 선동성 문구를 적은 피켓들고 정부 예산에 눈독을 들이는 시위가 가능할까? 이런 교활한 사기꾼들이 붙어있을까? 오죽하면 미국 등 외국에서도 한국을 봉으로 보고 기어들어와 의료혜택 등 온갖 단물을 다 빨아 먹고 튈까?
*오늘날 대한민국은 마치 6·25 남침 직전의 분위기와 같다. 아니 어떤 면에선 더 심각한지도 모른다. 종복 좌익 세력들이 전국 곳곳에 퍼져 있다고 한다. 수도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태극기 대신 붉은 띠를 머리에 둘러매고 집단으로 반정부, 반대한민국 시위를 한다. 급기야는 “민노총과 시민단체를 앞세워 투쟁하라”라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제주 간첩단을 적발했다는 정부의 발표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도 언론도 국민도 놀라긴커녕 마치 남의 집 불구경하는 것 같다. 아니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의 간첩들을 일망타진하라는 명령과 함께 대국민 담화문이 나와도 시원찮은데, 역시 조용하기만 하다.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책임진 대통령이 우물쭈물하다 타이밍을 놓치면 이렇게 멋진 성공한 大韓民國은 망한다. 물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끝이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여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 bestkorea(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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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