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人이 아니라, 神의 집단인가
아무리 사이가 나쁜 형제라도 밖에서는 똘똘 뭉쳐서 힘을 합친다. 아무리 面(면)사이가 나빠도 道(도)단위 대항전에서는 온 郡(군)이 똘똘 뭉쳐서 他郡(타군)과 싸운다. 아무리 지역감정이 사나워도 외국에 나가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단합해야 정상이고, 이것이 人之常情(인지상정)이다.
단 하나, 예외가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다. 아무리 사이가 나빠 으르렁거리다가도 국익이 걸려있는 외교문제가 불거지면 與野(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편을 들어야 함에도 그들은 그 반대로 행동한다.
대통령이 로이터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없는 대량 학살, 국제법 위반 등 전제 조건을 달아 “인도적, 재정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訪美(방미)를 앞 둔 대통령으로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할 만한 발언이고, 동맹국도 환영했다. 그러나 야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기정사실화해서 정부를 비난한다. 심지어 “한국인이 러시아의 독극물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 또 우리 국가원수에게 버르장머리 없는 말을 던진 중국 외교부장에 대해서는 비판 한마디 내놓지 않고 있다.
더민당은 人之常情이 무언지 모르는 神의 집단일까?
안에서는 싸워도 밖에서는 똘똘 뭉치는 것이 人之常情이거늘…
-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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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1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