鄧小平의 遺訓 어긴 중국 지도부, 끝이 좋을까?
얼마 전, 주한 중국대사가 시건방진 발언을 하여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얼마나 다행인가 싶기도 하다. 정말 무서운 사람은 누굴까. 점잖은 언행을 하면서 냉철하게 사태를 분석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주한 중국대사는 下手다. 중국대사가 제 맘대로 그랬겠는가. 본국에서 받은 지침대로 움직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 首腦(수뇌)의 手도 높지 않다는 것이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는 얘기다.
필자는 한 때, 중국의 지도자 선발방식을 부러워했다. 수십 년을 衆愚(중우)가 ‘민주주의’라는 허울 아래 ‘그저 그런’ 사람을 뽑는 방식에 신물이 나 있던 터라서 더욱 그랬을 것이다.
1978년 鄧小平(등소평 • 1904~1997)이 등장, 개혁개방을 이끌면서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의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특히 鄧은 지도자 선발방식을 제도화하여 중국의 발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이 제도에 따라 鄧小平은 胡耀邦(호요방), 趙紫陽(조자양)을 거쳐 江澤民(강택민)을 차기 지도자로 택한 후, 胡錦燾(호금도)까지 후계를 정해놓았다. 그리고 지도자의 임기를 5년으로 하고 1차 連任(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강력하고, 가장 똑똑한 지도자가 후계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니만치, 제대로만 운용된다면 설익은 민주주의 방식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鄧은 특히 죽기 전, 앞으로 적어도 50년간은 미국과 정면대결을 피하고, 약한 척, 엎드린 자세로 힘을 비축하라는 遺訓(유훈)을 남겼다. 이를 韜光養晦(도광양회)라고 한다.
문제는 이후에 일어났다. 江澤民과 胡錦燾는 다음 후계자로 李克强(이극강)을 민 것으로 알려졌으나, 李는 권력투쟁에서 習近平(습근평)에게 패해 10년간 총리에 머물다 물러났다.
習은 鄧의 遺訓 두 가지를 어겼다. 5년 連任에 그칠 것과, 韜光養晦를 하라는 것이다.
필자는 習의 행태를 보면서 속으로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만일 중국의 지도자들이 鄧의 유언대로 5년이나 10년 집권한 다음,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미국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힘을 비축하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면, 중국은 1세기 안에 진정 무서운 나라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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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대사도 나쁘지만, 알아서 기는 이재명과 민주당 의원들이 훨씬 더 나쁘다.
ㅎㅎㅎ,
세계악의 축 중공뙤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