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北送) 앞둔 탈북자들이 중국 감옥벽에 써놓은 절규.
(2023.7.4. 북송 체험자의 중국대사관 앞 시위 연설)
코로나 해제로 중국감옥 탈북자 2천여 명이 북송될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북송되는 마음은 죽음 같은 심정들이다.
생지옥을 낙원으로 포장한 것이 들켜버려서인지
북한 당국의 탈북자 처벌은 가혹하기 세계 제일이다.
남한에 가려는 시도의 탈북은 정말 용서 부동이 없다.
도살장에 들어가는 소도 눈물을 흘린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의 마음은 어떠하겠는가.
본인도 북송 경험자이다.
중조 국경다리는 <친선다리>라고 하지만
탈북자에게는 죽음의 다리였다.
남한으로 가려고 했던 의도가 근거로 잡히면 모든 것이 끝난다.
농업 과학자로서 문익점처럼 식량 문제를 해결한 중국의 종자를
얻어보려 넘어갔다고 그럴 듯한 핑계를 준비했지만
심각한 근거가 남아 있었다.
남 출신인 부친의 사진이 있었던 것이다.
남한출신 부친의 사진은 곧 월남 의도의 증거로 된다.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섰다.
저 증거를 없애지 않으면 죽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비교적 착한 직업인 과학자이지만
살기 위해 조사하는 감옥장을 때려눕히고
증거물을 난로 속에 집어넣었다.
그 대가는 전투경찰 10여 명의 곤봉 세례였다.
당장 구급실에 실려갈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죽는 것보다 나았다. 그래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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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옥 벽에 보면 낙서들이 여기저기 있다.
<나는 간다(죽으러) 몇년 몇일 아무개,>
<아! 뜻을 이르지 못한 것이 원통하다!>
<하늘아! 우릴 잊지 말아다오! 몇년 몇일 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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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경제 2위의 국가이다.
국격이 2위는 못 된다 해도 보통은 돼야 할 것이다.
탈북자는 난민으로 유엔 협약대로 가게 해야 한다.
그들은 가려는 남한으로 보내주어야 한다.
중국이 북한 편을 드는데 그게 무슨 큰 이득이 있나?!
동북 3성이 북한 때문에 꽉 막혀 장사에 손해만 크다.
또 통일된 한반도가 되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위협이 될까.
통일 한국이 되면 중국을 칠까, 러시아를 칠까.
걱정은 냉전 시대, 공산당 논리일 뿐이다.
중국은 G2답게 처신해야 한다.
남한의 무역 대상 1위가 중국인 것처럼
통일 한국과도 그렇게 서로 좋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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