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예외는 평양-개성 간, 그마저 경제성이 아닌 정치적 남북 대결을 위한 것.
<김건희 '특혜' 고속도로와 김 부자 고속도로>
전쟁 준비하느라 땅굴은 많이 팠어도 도로는 엉망인 것이 북한입니다.
아직도 일제 때의 비포장 신작로가 대부분입니다.
시속 70킬로이면 비행기 속도라고 하는데
그 대신 엉덩이가 깨어져 나갈 정도이지요.
로켓이 날아간 것처럼 자동차 뒤에는 뿌연 먼지가 장관이구요.
그런 형편에서 황금처럼 희귀하게도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사실 고속도로 놓을 수준은 아닙니다.
아마도 고속도로는 망국의 길이라며
드러누운 김대중, 김영삼의 시위는 북한에 딱 맞을 겁니다.
달릴 차량이 너무 적으니까요.
이렇게 밑지는 고속도로를 왜 만들었을까요.
그 해답은 고속도로 끝을 보면 압니다.
평양-묘향산, 평양-원산, 평양-신천, 평양-남포 간 끝에는
어김없이 김 부자 별장이 있습니다.
평양-개성 간이 유일하게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그마저 경제성이 아닌 정치적 남북 대결을 위한 것입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가 영부인 김건희 '특혜'라고 합니다.
그게 아닌데 너무 너무 억울하여 <백지화, 정치 생명 건다>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선언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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