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뜻깊은 기부가 또 어디 있겠나. 이승만 대통령도 흐뭇하시겠고 구경꾼도 콧끝이 찡하구나.
신영균(申榮均) 씨가 큰 부자라는 말은 익히 들었고
돈을 모으기를 잘하여 부자가 됐으리라 여겼는데
이제 보니 쓰기도 잘하는 의로운 황금이었구나
그가 이승만기념관에
서울 땅 4000평을 거저 주기로 했단다
그 땅이 이 대통령이 낚시를 즐기던 곳이라니
이런 뜻깊은 기부가 또 어디 있겠나
이승만 대통령도 흐뭇하시겠고
구경꾼도 콧끝이 찡하구나
하늘은 짐승에게도 공평하여
뿔을 주었으면 발톱은 주지 않았는데
신씨 어른에겐
황금과 인기. 명예와 학벌. 건강과 수명까지 주었다
설만들 하늘이 어쩌다 실수하여 이랬겠나?
신씨 어른이 마음 푹 놓고
이승만기념관에 쾌척(快擲)할 수 있는 시대를 기다리게끔
수명을 주고 황금을 주었을 것이다
그 어른이 1928년 생이니 95세이다
그래도 젊은이 저리 가라로 정정하고
취미삼아 지인에게 밥을 사고 다닌단다
이승만 대통령을 마음대로 불러도 되는 시절이
기어이 우리 앞에 펼쳐졌으니
신씨 어른인들 왜 아니 기쁘겠나
신씨 어른의 고향이
이 대통령과 같은 平山이니
신씨 어른은 더욱 기쁠 것이고
까마귀도 고향 까마귀는 반갑다는데
나도 반갑구나.
내 어머니가 平山 申氏이니
내 핏줄의 반은 평산이라서다.
평산은 예로부터 인재가 많이 나는 곳인데
그로 그럴 것이
고려 태조 왕건이 신숭겸과 같이
말을 타고 평산을 지나다가
신숭겸에게 申氏라 사성(賜姓)한 곳이니
평산 신씨가 거기서 비롯되었고
기라성 같은 인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
된 것은 지극 당연할 터.
장절공(壯節公.신숭겸)은 고려와 조선을 통해
만고의 충신으로 숭상되었음은 다 아는 바이다
국민의 반쪽이 싫어하는 이승만과
더욱 눈에 불을 켤 이승만기념관인데
이 대통령이 낚시하며 사유하던 유서 있는 땅을
기부하였으니 의로운 황금을 넘어
축복받은 부자라 하겠다
더욱 축복 있으라.
이번 일로써 하나 깨달은 게 있으니
하늘은 나처럼 술독에 빠진 사람에겐
단돈 일 푼도 맡겨놓지 않고
신씨 어른 같은 분에게 맡겨놓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씀을 알았다
신씨 어른의 고운 마음이
깨닫게 해주었다고 본다
신영균(申榮均) 어른께 축복 있으라
- 무학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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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12:02












신영균 애국자와 큰형님이 1928년생으로 동년배시고
우리 5형제중 셋이 6.25동란에 종군해서 애국했고 막내는 월남전에 참전했다
애국의 숭고한 이념을 빨갱이 민주당 아이들은 모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