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와 ‘夫’를 구별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

漢字를 몰라서 생기는 비극 속 희극 요즘 漢字(한자) 얘기를 하면 시대착오적이라는 시선을 받는다. 漢字를 배워야 한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은 대개 한글이 세계 최고의 言語(언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글과 언어의 차이도 모르는 것이다. ‘한글이 세계 최고의 문자’라고 하면 맞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어는 한글과 다르다. 한국어 속에는 90% 이상의 漢字語가 그대로, 또는 변형으로 남아 있다. 고구마가 순수한 우리말일까? 본디말은 高貴爲麻(고귀위마)였다. 또 버스, 택시, 까페, 빵, 가방, 우동 등 영어, 프랑스어, 폴투갈어, 일본어 등 외래어가 녹아 있다.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의 殯所(빈소)에서 ‘아버지(父)’를 ‘남편(夫)’이라고 잘못 쓴 일은 漢字를 가르치지 않아서 생긴 비극 속 희극이다.
아마도 상관의 지시를 받아 젊은 병사가 글씨를 썼을 것이다. 그러니 그런 실수를 했을 것으로 본다. 이런 실수가 이번 한 번으로 그칠까?
한탄만 하고 있을 게 아니다. 이를 계기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최소 1000자만이라도 漢字를 가르치자고 다시 한 번 제안해본다. 외국 언어보다 漢字가 훨씬 가르치기 쉽고 효과는 높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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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丁 2023-07-22 오후 9:53

    학교에서 중국어는 가르치면서 국어의 대부분인 漢字는 안 가르치는 웃기는 나라. 이 한글전용이라는 게 박정희 대통령 시절 시행된 정책인데, 아직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게 정작 박대통령 자신은 거의 대부분 한자를 썼다는 걸 자필 메모지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박정희를 김일성보다 더 미워하는 종북세력 집권시 박대통령 정책을 다시 뒤집어버리지 않은 것은 종북좌파들이 워낙 무식한 종자들이라 한자를 모른 탓일 것이다.

  • 골든타임즈 2023-07-22 오후 1:31

    박근혜 대통령이 한자 교육을 하기로 했었는데, 문재인정부 들어서 이를 갑자기 폐기해버렸다. 이 바람에 국민들의 半문맹이 가속화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漢字 교육 재개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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