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로 우리의 일제시대, 왜정시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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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력한 글을 한글측이 왜 강제로 바꾸나>
오늘 조선일보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글이 실렸기에 서둘러 읽으려 들어갔다. 누구나가 하는 말이지만 글은 허두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독자는 글을 끝까지 읽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속으로 결정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어떤 작가는 첫 문장을 어떻게 쓸까 하고 머리까지 찧는다는 말도 들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니 만큼 첫부분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공부하는 자세로 끝까지 읽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 그러나 우리는 끝내 그러지 못했다. 첫 줄이 아니라 첫 글자 일곱 개가 우리 비위에 맞지 않아 읽지 않고 그냥 나와 버린 것이다. 그 일곱 개 글자는 '일제 강점기에서'다. 일제강점기는 북한 용어로 우리의 일제시대, 왜정시대에 해당한다.
'한글'로 글을 쓰면 문법이 틀렸거나 글자가 틀린 경우에는 붉은 밑줄이 쳐진다. 비록 틀렸더라도 밑줄에 그칠 뿐 남의 글자를 강제로 바꾸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일제시대만은 일제강점기로 강제로 바꾸어 버린다. 여기에 어떤 목적이 숨어있지 않다고 하겠나.
내가 쓴 글자를 타인이 강제로 바꾸는 것이 너무 기분 나쁘다 그래서 소송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일제 시대라고 입력하면 일제 강점기라고 강제로 바뀌어 버리니 할 수 없이 일제와 시대를 위에서처럼 띄어서 쓴다. 이렇게 뛰어서 써놓고 한 5분 정도 있다가 일제 뒤에 있는 시대란 글자를 일제란 글자 뒤에 끌어놓는다. 이때는 강제로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나에게서 5분이란 시간을 빼앗아 간 것이다 흉악한 의도가 없이 누가 이러겠나?
'일제시대'를 왜 '일제강점기'로 강제로 바꾸나
- 무학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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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16:26












아래 댓글에서 지적하는 정도의 사유로 일제시대가 아닌 일제 강점기라는 용어를 쓰게 된 것이면 차라리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어떤 역사학자의 지적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라는 용어는 북한에서 먼저 써 왔는 데, 이것을 고집하는 이유가 현재의 남한, 대한민국은 미국(군)강점기라는 용어로 사용하기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용어전술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지적이 맞다면 우리는 벌써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종북 좌돌이들의 언어 농간에 속절없이 말려 든 것이죠.
난 여기 글이나 댓글 쓰는 분들이 이미 이런 정도는 알고 있는 줄 알았는 데요!
Naver 에 어떤 '블로거' 가 올린 글에 의하면, "일제시대는 시간적인 개념의 중립적인 표현이고 일제강점기는 일본에게 당한 고통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 이라고 합니다. 기왕일본에 당한 고통과 수모를 더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라면 '일제 강간기' 또는 '일제 강탈기' 라고 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반일팔이를 하려면 표현을 더욱 강하게 해서 숭중종북반미혐한을 좀 더 부추길 수 있는 용어가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제강점기란 용어는 문재인 정권시절 느닷없이 튀어나왔다, 욱일기와 함께. 저 못나서 남에게 강점당한 게 무슨 자랑이라고…쪽팔리지도 않나. 그러나 그게 일제시대란 표현을 못쓰게 강제로 변형시키도록 교묘히 장치해 놓았다면 다른 차원의 문제다. 국민 표현의 자유 침해다. 무식한 놈들이 이런 잔대가리는 잘 굴린다.
日帝强占期나 日本帝國時代가 아니고, 그냥 "日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