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하나 터졌는데 온 내각 때려잡겠다는 김정은

‘정말 틀려먹은것들’ ‘건달뱅이들’ ‘지적 저능아들’…자기보다 20~30세 위인 북한 간부들을 향해 쏟아내는 ‘쌍욕’들. 김정은이 평안남도 간척지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가 김덕훈 내각총리 등 온 내각을 때려 잡겠다고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했다.

북한 언론 보도를 보니 김정은이 직접 침수 피해를 입은 논밭에 들어가 격노하여 내각 총리와 간부들을 싸잡아 질타하는 욕설들이 그대로 여과 없이 나온다.

‘직무태만’ ‘정말 틀려먹은것들’ ‘태공행위’ ‘뻔뻔스럽고 불손하기 그지없는 태도’ ‘건달뱅이들’ ‘지적 저능아들’ ‘관료배들’ 등은 김정은이 평소에 자기보다 20~30세 위인 북한 간부들을 향해 쏟아내는 ‘쌍욕’들이다.

고작 터진 것은 제방 하나이고 인명피해 없이 논밭이 수백 정보 침수피해를 입은 정도인데 어찌 보면 김정은이 과잉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동신문에 나온 사진들을 보니 드론까지 띄우고 김정은의 현장 시찰을 대단히 먼 거리에서 촬영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미리 이런 판을 벌이자고 계획하지 않았는가 의심된다.

더 가관은 간척지 침수피해 상황을 조사하는데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규률조사부, 국가검열위원회와 중앙검찰소를 총 동원하여 책임있는 기관과 당사자들을 색출하여 당적, 법적으로 단단히 문책하고 엄격히 처벌’할 데 대하여 ‘김정은이 명령’했다고 한다. 우리 식으로 표현한다면 제방 터진 사건에 감사원, 특검, 국정조사, 검찰, 경찰 조사 등 국가적으로 동원 가능한 수단은 다 동원하여 조사한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수백 명의 인명피해가 났던 사건도 이렇게 전당, 전 국가적인 조사 사업을 진행한 예는 매우 드물다. 지금 김정은은 경제와 민생 악화로 높아진 주민들의 불만을 돌리기 위한 극단의 조치를 찾고 있는 것 같다. 김덕훈 총리 하나를 희생양으로 삼아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김정은이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을지훈련을 빌미로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켜 내부 불만을 잠재우려 할 수도 있다. 북한은 24일부터 31일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한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민관군이 일심동체로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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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대가리 2023-08-25 오후 3:32

    김정은, 해방후 어연 7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가난한 한반도의 백성들, 소나무 껍질
    벗겨 먹고, 논에선 개구리를 잡아 먹었고, 어디 그뿐이랴? 쥐고기도 먹었다. 이런 처참한
    세월을 겪고 지금 대한민국은 강아지에게도 쌀밥을 먹일정도로 가난의 고개를 넘어 세게
    10대경제성장국이 됬다. 지금 네넘의 표독한 독재정치로 굶어죽는 사람들이 늘어난다지?
    제발이다. 이제 이 처절한 진실을 파악하고 백성들 목숨이나 제대로 살려라!!!

  • naidn 2023-08-23 오후 5:09

    사악한 패륜아 코흘리기 정은이 녀석
    천벌을 받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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