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도롱뇽 살리자고 '단식 쇼' 하던 비구니 찾아 위로하더니 이번에도 이재명에 응원 전화,
<'단식(斷食) 쇼'는 이제 그만 하자>
국경(國境)의 섬 쓰시마(對馬島) 이즈하라(嚴原)에 있는 사찰 슈젠지(修善寺)에 가면 우국지사(憂國志士)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의 순국비(殉國碑)가 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왕조 말기 제자인 임병찬 등 21명과 함께 의병활동을 하다가 '대한제국 진위대(鎭衛隊)'에 의해 체포돼 3년의 금고(禁錮)형을 받았다. 그후 일제(日帝)에 의해 '쓰시마로 유배(流配)당했다. 제자들과 함께.
면암 최익현은 일본측의 굴욕적 요구에 항거하며 단식(斷食)에 들어갔다. "일본이 제공하는 밥으로 식사를 할 테니 일본식으로 머리를 삭발하라는 것"이 일본측 관헌의 요구였다. 이 때 면암은 "왜놈이 주는 더러운 음식 따위는 입에도 대지 않겠다. 곡기(穀氣)를 끊고 차라리굶어 죽겠다"고 선언하고 단식에 들어갔다.
면암 선생의 강력한 반발에 놀란 일본측은 오해가 있었다며 삭발 요구를 취소했다. 그제서야 면암은 미음과 죽으로 허기를 모면했다는 기록과 증언이 있다. 비록 며칠 안가서 단식을 중단하긴 했지만 면암 최익현 선생의 단식투쟁(斷食鬪爭)은 명분이 분명했다. 단식과 자결같은 극단적 선택은 명분이 분명해야 한다. 사회 지도층 인사나 정치인 등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단식을 하거나 자결(自決)의 길을 선택할 때는 결기(決氣)와 명분(名分)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의로운 죽음이 천추(千秋)에 길이길이 남는 법이다.
의분(義憤)을 참지 못하거나 지조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다. 대의명분(大義名分)이 확실하고 분명해야 국민적 공감과 호응을 받는다. 그래서 충정공 민영환의 자결 단심(丹心)은 추앙의 대상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을 '자결'이라고 한 양정철 전 비서관의 주장은 아주 잘못된 아부(阿附)이다.
요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느닷없이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고 행동에 들어갔다. 단식투쟁의 명분으로 내세운 것이 참으로 애매모호(曖昧模糊)하기 짝이 없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를 반대하고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라, 내각을 전면 개편하라' 등이다.
하지만 이재명의 단식 주장에 대한 호응도가 낮다. 이재명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지연시키려는 꼼수라는 여론에서부터 '침대축구형 단식'이라느니 '출퇴근형 단식' 등 비판 여론이 높아만 가고 있다. 이재명의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거나 생긋생긋 웃는 모습'이 사생결단의 죽기살기로 단식하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 시간 끌기용'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단식투쟁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노무현 정권 때 '비구니 지율'의 천성산 도롱뇽 지키기 단식이 있었다. 지율은 경부고속철도가 양산의 천성산을 관통하면 산 정상 늪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도롱뇽이 모두 죽게 될 것이라며 단식에 들어갔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문재인이 지율의 단식 현장을 찾아와 위로했고 정토회(淨土會) 승려 '법륜'도 지율을 옹호하고 나섰다.
지율의 단식투쟁으로 경부고속철 건설 공사는 장기간 중단됐다. 수천억대의 손실도 발생했다. 지율의 '단식투쟁'은 낮에는 하는 척하다가 밤에는 마음대로 돌아다녔다는 보도가 있기도 했다.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된 후에도 천성산 도롱뇽은 사라지지 않고 더 번식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결국 '비구니 지율'의 도롱뇽 지키기 단식은 웃음거리이었을 뿐이었고 노무현정부의 청와대와 '僧侶 법륜'의 비호도 지율의 '단식 쇼'에 놀아난 꼴이 되고 말았다.
문재인과 법륜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단식하는 이재명에게 격려전화까지 했다니 '단식격려 전담'이나 되는가? 환경운동가를 자처하며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설쳐대던 비구니 지율은 지금 어디에서 또 다른 단식을 꿈꾸고 있는가?
특정인들의 단식투쟁은 명분이 분명해야 하고 사익(私益)보다는 공익(公益)이 앞서야 한다. 툭하면 단식투쟁에 나서는 정치인들의 '단식 쇼'를 국민들은 수도 없이 많이 보아왔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명분없는 '단식 쇼' 같은 유치한 꼼수는 사라질 때도 됐지 않았는가?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듯, 단식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단식할 만한 자격을 갖추어야 청사에 그 죽음이 빛나는 것이다.
문재인은 '단식(斷食) 격려 전담'인가?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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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17:40












시방 李罪名이가 하고 있는 짓거리는 間食이나 夜食이라고 해야지 斷食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이놈의 낯짝, 특히 뱀같은 눈을 보면 간특한 꼼수를 훤히 알 수가 있다. 아 ! 어찌하여 이런 요망한 것을 우리땅에 불거져 나오게 됐는고 ?
우리나라 정치인들 단식하다가 죽은 자는
한 놈도 없다 비열한 작자.
'단식'이란 거룩한 이름에 X칠 하는 놈들.
가짜 단식 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