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남욱 변호사의 최초 진술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JTBC 보도에 대해 침묵.
JTBC는 대선 20일을 앞둔 2022년 2월 21일 선거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독보도를 합니다. 윤석열 후보가 검사 시절인 2011년 저축은행 피의자인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주고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보도의 근거는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의 21년 11월 19일 진술입니다.(검찰 수사기록)
그런데 검찰은 11월 24일 조우형을 조사해서 이것이 가짜뉴스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조우형은 자신이 윤석열 검사가 아닌 박모 검사를 만났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자 남욱도 12월 조사에서 김만배에게 들은 것이라 착각했다고 진술을 번복합니다.
즉 JTBC 보도는 명백한 가짜뉴스에 속은 것입니다. 그런데 더 괴이한 건 검찰입니다. 검찰은 남욱 변호사의 최초 진술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JTBC 보도에 대해 침묵했습니다. 이때는 대선 직전 매우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검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해줬어야 했습니다. 검찰이 김만배의 대선 정치공작을 도와준 셈입니다.
대선 공작은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여기에 검찰 내 관계자가 연루되어 있다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국기문란입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大選 공작에 검찰도 관여? 철저한 수사로 진상 규명해야
- 하태경(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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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