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는 더민당을 편들고 더민당은 북한을 편들고

TV 앵커들은 왜 이재명이 위로받고 싶을 거라고 말했을까? <위로는 아무에게나 하는 것인가>

’위로(慰勞)‘는 아무에게나 하는 것인가? 만약 흉악 범죄자가 범죄를 저지르다가 다쳤다면 이때도 가서 위로를 해야 하나? 이재명이가 제 좋아서 단식하고 있다. “제 좋아서 곤장 지고 다니면서 매맞는다”는 속담도 있지만 이재명의 단식은 그것을 넘어서는 자기 목적성이 있는 단식이다. 공통의 명분은 고사하고 오로지 자기 일신상의 목적을 위해 단식하는 것인 줄 세상이 다 안다. 물론 그쪽 사람들은 빼놓고서인데 그들도 속으로는 이건 아니다고 말하는 이가 많다고 들었다. 오죽 했으면 국힘당은 ’뜬금포 단식‘이라 했겠나. 이런 단식에도 이쪽 사람들이 위로하러 간다면 그 자부터 쳐내어야 국힘당이 살고 우익이 살고 나라가 산다. 며칠 전부터 “단식을 하면 상대 당에서 위로 방문을 했다”는 말이 언론에서 솔솔 나오기 시작했기에 하는 이야기이다.

어제 TV 뉴스 시간에 대개의 앵커들이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의 입장에선 위로를 받고 싶을 건데 태영호 씨가…” 북한이 태영호 씨를 ’쓰레기‘라 악담을 퍼붓자 민주당 의원도 쓰레기라 했다. 그것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북한의 악담이 회자되는데 국힘당은 팔소매를 걷어붙이지도 않는다.

탈북 동포를 ‘변절자’라 한 민주당 의원이 있었음에야 쓰레기는 약과이겠는데 저들에게서 나라 사랑을 찾는 것도 무망한 일이겠다. ’인간 쓰레기‘라는 북한의 욕설을 따라 한 것으로 보아 북한을 그리는 마음이 은연중에 나왔거나 마음의 고향이 북한이거나 적어도 동경의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하는 좋은 말을 따라 해도 문제인데 악담을 따라 하니 종북은 분명한 사실인가?

이야기를 되돌려 앵커들은 왜 이재명이가 위로받고 싶을 거라고 말했을까? 명분 없는 단식에 위로하러 가면 같은 패거리가 돼 버리는데도 말이다. 이때는 앵커라도 자기 마음을 내색하지 않는 것이 상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심을 드러낸 것은 무슨 일인가?

”위로가 필요한 자리에 태영호가…“ 운운한 것은 듣기에 따라서 은근히 더민당을 편든 것으로 들린다. 앵커는 더민당을 편들고 더민당은 북한을 편들고 나라 한번 잘 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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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idn 2023-09-09 오후 5:02

    태영호 이 녀석 못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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