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당 洪翼杓 원내대표의 두 사람 비교는 語不成說
洪翼杓(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월4일 야당의 기관방송이 돼버린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더민당은 (배우) 李英愛(이영애)씨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문제 삼지 않았는데, 국민의 힘 金起炫(김기현) 원내 대표와 柳仁村(유인촌) 문체부장관 후보자가 후쿠시마 原電 오염처리수 관련 발언을 한 자우림 가수 김윤아씨를 비판한 것은 새로운 형태의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한 것은 語不成說(어불성설)이고 鐵面皮한 발언이다.
왜냐.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모르는 척, 얼굴에 철판을 깔고 與圈(여권)을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윤아 가수의 오염처리수 관련 언급과 이영애 배우의 기부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나?
김윤아 가수는 지난 8월24일, SNS에 후쿠시마 原電 오염처리수 방류 관련,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이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썼다.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을 끔찍한 낱말로 표현했다. 예술인도 현실 정치에 관해 발언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거짓말이거나 사실 誤認(오인)일 때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된다.
이영애 배우는 자신의 기부를 겨냥해 “갈등을 증폭시키는 촉매 역할”이라는 親野 성향의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의 지적에 대해 어떤 지식인보다 깊이 있고, 논리가 정연한 대처를 했다. “역대 대통령들의 過를 눈감자는 것이 아니라, 功을 살펴보며 미워하지 말고 화합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어디 한군데 틀린 말 있나? 이영애 배우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재단에도 후원금을 기부해온 점은 그의 말이 진정성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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