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도대체 뭐 했나?”

조갑제닷컴과 조갑제 TV에는 배움이 있다. 내가 주야장천(晝夜長川) 드나드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오늘자 조갑제TV를 보고서>

오늘자 조갑제TV에 이런 제목의 동영상이 있다.《그 유명한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도대체 뭐 했나?》제목부터가 감동적이고 교훈적이다. 언듯 보기에 이스라엘을 편드는 말씀 같아 보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미리 알고 손을 썼다면 전쟁이 터지지도 않았을 수 있지 않았겠나 하는 안타까움도 들어 있어 보인다.

나는 세상을 놀래키는 일만 터졌다 하면 얼른 조갑제닷컴에 와서 조갑제TV를 보고 또 선생의 논평 글을 읽는다. 특히 이스라엘이 안고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지식과 안목은, 지금 시대에서 조갑제 선생을 짝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의 저 동영상만 해도 그렇다. “그 유명한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도대체 뭐 했나?”는 언명은 어느 언론도 어느 인사도 말하지 못한 바이다.

이번에 이스라엘에 원펀치 먹인 하마스의 뿌리와 지원국가 그리고 전체적 배경 설명은 어느 신문도 조갑제 선생만큼 터치하지 못했다. 특히 날고뛰는 모사드가 하마스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지 않은 것은, “네타냐후를 물 먹인 것일 수 있다”는 통찰은 남다르다. 네타냐후의 비민주적 정책으로 인한 군의 분열상도 언급하면서 하마스의 선공을 북한에 대입시킨 말씀은 이 시대를 흔들어 깨우는 종소리가 아닐 수 없다.

유투브를 통해 너도나도 논평가로 나서서 듣기 좋은 말도 많이 하지만 그런 것에 속지 않는 것도 지혜일 것이다. 반면에 그런 것들 때문에 좋은 점도 있다. 그들의 어리석은 논평이 나의 사리 분별력을 발전시켜주는 측면도 있는 것이다. 이런 잡다한 논평가들의 논평과 조갑제 선생의 그것을 대비해 보면 저절로 깨우쳐지는 점이 많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하. 세상이 발전하니 돈을 내지 않고 내 책상머리에 앉아서도 하루 종일 배울 수가 있구나.” 내가 중학생일 때, 나의 자습서를 가만히 읽어 보던 동네 어른이 “이 책만으로도 수학 백 점을 받겠구나. 이런 좋은 책을 두고도 공부 못 한다는 학생이 있다니….”

세상이 좋아지긴 했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데는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러나 조갑제닷컴과 조갑제 TV에는 배움이 있다. 내가 주야장천, 시시때때로 드나드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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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Buster 2023-10-10 오전 9:33

    조갑제 선생의 글을 대할 때 마다 애독자들의 마음에 꽂히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평생을 옆눈 팔지않고 언론인으로서 한길만을 걸어 온 사람의 鬪魂과 豫知力입니다. 조갑제 기자님 건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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