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상의 권력암투와 종교전쟁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새천년 밀레니엄이 밝아오자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100년 동안 인류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에 대한 나름대로의 예측을 내놓았다. 일본의 권위있는 時事月刊紙 "文藝春秋'는 미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요약 발표했다.
1. 생명윤리(生命倫理)의 변화.
2. 가족개념(家族槪念)의 재구축.
3. 로봇이 인간 챔피언에 도전.
4. 종교와 내셔널리즘이 신냉전(新冷戰) 유발 등으로 압축했다.
생명윤리의 변화는 이미 현실화됐다. 생명체는 암놈과 숫놈의 교접(交接)에 의해서만 가능하던 방법에서 유전자 조작이나 체외수정 등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고 있다.
가족개념의 재구축도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1세대, 2세대, 3세대 등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와 동거하던 농경사회 체제 중심에서 1인세대 가정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추세다. 인구감소 등으로 국방인력, 근로인력, 피교육자원 감소 등이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인공지능의 개발과 발달로 로봇과 AI 등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있다. 드론의 개발과 무인자동차 등은 전투인력의 대체자원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새천년이 도래하면 인류는 전쟁 없는 평화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허망한 기대였을 뿐 세계 도처에서 피비린나는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푸틴이 저지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3차대전으로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종교로 비롯된 신냉전의 전형이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미사일 5000발을 퍼붓고 장벽을 넘어가 민간인까지 납치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전투기로 보복 공습하면서 양측에서 470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참전하고 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아랍의 75년간 피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10차례의 전쟁으로 양측에서 3만여 명이 숨졌다. 새천년의 아침이 밝았어도 지구촌은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있다.
인간세상의 권력암투와 종교전쟁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미래학자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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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1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