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 햇볕정책의 유사한 결말

'
'한 농부가 얼어죽어가는 독사가 가엾어서 따뜻한 품에 넣어 살려주자 독사는 농부의 따뜻한 가슴을 물어 죽였습니다.' <중동과 한반도에서 '독사'는 누구일까요>

이스라엘과 한국의 햇볕 정책은 너무나 유사합니다.
요즘 하마스의 도발 충격이 얼마나 큰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이 쑥 들어갈 정도이네요.
하지만 몇 년간 하마스는 평화스러운 편이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판 햇볕 정책의 여파라는 것입니다.
가난하면 더 도발적이게 되니 도와주자!
한국의 개성공단 같이 물과 전기도 공급해주고
월급도 10배 이상 나는 직업들도 만들어주며 다독인 것입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선진국들도 지원에 합세하였구요.
하지만 하마스는 평화스러운 속으로
귀신(모사드)도 모르게 준비하여
지금의 끔찍한 도발을 성공시켰습니다.

한국에서 햇볕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핵무기도 일방적으로 철수하며
북한 당국을 자극 않기 위해 탈북자도 안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경수로도 지어주고 달러도 몰래 갔다 주며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큼 얼마나 정성을 다했는가요.
이게 고질병이 되었는지 최근까지도
'삶은 소 대가리, 특등 머저리' 소리 들어가며
비굴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얼마나 성의를 다하였는가요.
그럼에도 핵은 핵대로 미사일은 미사일대로
이제는 그것으로 치겠다고 우름짱을 놓는 형국입니다.

고전적인 우화로 모든 설명을 마치렵니다.
한 농부가 얼어 다 죽어가는 독사가 가엾어서
따뜻한 품에 넣어 살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독사는 농부의 따뜻한 가슴을 물어 죽였습니다.
중동과 한반도에서 독사는 누구일까요.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