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책임 있는 사람이 나서라” 요구해야

힘없는 청년더러만 “참아라”는 가혹 언론의 本領(본령)은 살아 있는 권력을 비판하고 더 나은 방도를 提言(제언)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11월6일자 朝鮮日報(조선일보)의 “탈당 후 신당” 이준석, 구태(舊態) 같은 청년 정치의 결말이라는 제목의 사설은 순서가 좀 바뀐 것 같다.
결론은 李俊錫(이준석)이 ’극단적 내분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前 당 대표답게 처신하라고 하고 있다. 왜 아무 힘없는 청년 한 사람더러만 참으라고 하나. 이를 해결하려면 “궁극적 책임이 있는 사람이 적극 나서야한다”고 왜 提言하지 못하나.

필자도 그가 여당의 품에 남아 내년 總選(총선)에서 긍정적 역할을 해준다면 나라와 李 전 대표의 장래를 위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탈당 후, 창당하겠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그 遠因(원인)을 캐나가면 그에게만 인내를 강요할 수는 없는 측면이 강하다.
사태를 해결할 힘과 책임 있는 사람이 적극 나서라고 권하는 것이 먼저다. 李 전 대표가 연말까지는 변화를 기다려보겠다고 하는데, 어떤 변화이겠나. 前者(전자)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지켜보고, 그래도 효험이 없다면 그때 가서 後者(후자)를 나무라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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