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제대로 다시 뛰게 만드는 기계'라든지! 아니면 漢字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제대로 시키든지!
눈(雪) 구경 하러 기차를 타고, 강원도 여행중에, 문득 기차 선반 위에 놓여 있는 상자에 '자동제세동기'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알아보니, 이는 심실세동(心室細動) 또는 심실빈맥(心室頻脈)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 처치 기기였다. 한자로는 '自動除細動器'다. 공항, 철도, 경마장, 운동장, 체육관 또는 500 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기기라고 한다. 아니, 이거 말고 좀 더 쉬운 말이 없을까? 이를테면, '심장을 제대로 다시 뛰게 만드는 기계'라든지! 아니면 漢字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제대로 시키든지! 心室細動(Ventricular fibrillation)은 심장이 제대로 收縮하지 못해 혈액을 全身으로 보내지 못하는 현상을 말하고, 心室頻脈(Ventricular tachycardia)은 심장의 心室에서 발생하는 빠른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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