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면히 이어가는 한국 좌파들의 自充手 전통

민노당과 민주당의 국회亂動은 전술적 승리이자 전략적 大敗임이 곧 밝혀질 것이다. 국민들은 전투에서는 졌으나 (對좌익)전쟁에선 이길 것이다.
한나라당 洪準杓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 ‘전기톱 국회’ ‘해머 국회’를 만들어 놓고 생일파티를 위해 국회의원 9명이 가족들과 방콕에 갔다”며 “생일파티를 한다고 (태국) 방콕까지 놀러가는 민주당이 과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을 자처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늘은 洪 원내대표의 발언이 먹히는 분위기이다. 민주당의 국회亂動이 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10년간 누렸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은 안다. 그 점을 洪 대표가 지적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잇딴 행태는 좌파들의 치명적 결함인, 무식과 오만에서 오는 自充手(자충수)의 범주안에 들어간다. 좌파들은 대체로 無識하다. 황장엽 선생이 갈파한 대로 공산주의자들이 폭력과 선동에 호소하는 것은 無識한 집단이 통치를 하려니까 이성적인 설득 대신에 쉬운 방법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무식중에서도 上무식은 자신이 무식한 것을 모르는 무식이다. 좌익들은 자신들이 유식하다고 생각한다. 자신들만이 역사적 결정론을 이해한다고 믿는다. 역사가 무조건 자신들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믿는 인간은 자기 회의가 생기지 않는다. 자기 회의가 없는 인간은 확신범이 되어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는다.

이러니 잘 나간다 싶으면 자신의 처지와 실력을 되돌아보지도 않고 기고만장하는 것이 좌익들이다. 반성과 자기 궤도 수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집단이다. 북한정권의 멸망 과정이 自充手의 과정이고 남한의 좌파 또한 그 惡習을 반복하고 있다.

작년 광우병 난동을 주동하였던 좌익들도 적당한 선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자제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기회가 있었다. 이들은 勝機를 잡았다고 판단했던지 종국엔 폭력시위로 치닫고 정권퇴진 운동으로 갔다가 여론의 버림을 받고 自滅하였다.

이번 국회亂動으로 한나라당의 개혁입법 통과를 저지시킨 것을 '승리'라고 착각하였던 민주당은 소속의원들이 동료의원의 생일 축하 파티를 태국 골프 여행으로 때웠다가 곤경에 처하였다. 이들은 죄의식이 거의 없는 듯하다. '남이 하면 스캔들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란 생각에 젖어 있는 것이 좌파이다. 겸손을 모르는 게 좌파이다. 자신들만이 正義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正義를 독점하는 인간은 반드시 不義를 저지른다. 正義는 진실과 균형과 관용과 교양 속에서 구현되는 가치이지, 독선과 오만이란 쓰레기통에서는 필 수 없는 꽃이다.

민노당과 민주당의 국회亂動은 전술적 승리이자 전략적 大敗임이 곧 밝혀질 것이다. 국민들은 전투에서는 졌으나 (對좌익)전쟁에선 이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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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골프' 사과에도 거센 후폭풍 '미쳤냐, 뇌가 있냐' 비난쇄도
강영수


민주당이 일부 의원들의 ‘태국 골프 여행’ 파문으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당 지부가 12일 사과했지만 당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는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요일 저녁에 가서 주초에 돌아오는 짧은 해외 여행이었고 상임위 일정을 충분히 감안해 지장이 없도록 계획된 일정이었지만, 국회가 파행을 겪고 국민의 걱정이 큰 상태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해외 출장을 가 원내대표로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의 활동은 국회의 일정과 국민 염려를 잘 고려해 행동할 수 있도록 살피고 자숙하는 태도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국회는 국민들이 걱정을 하지 않도록 그리고 국회를 사랑하도록 좀 많은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 ‘전기톱 국회’ ‘해머 국회’를 만들어 놓고 생일파티를 위해 국회의원 9명이 가족들과 방콕에 갔다”며 “생일파티를 한다고 (태국) 방콕까지 놀러가는 민주당이 과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을 자처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희태 대표도 “우리 의원들은 추운데 따뜻한 나라에 가서 운동도 못하고 딱해 보인다”고 비꼬았다.

민주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골프외유를 비난하는 글들이 빗발쳤다. ‘김창운’이라는 네티즌은 “국민들은 IMF 때보다 더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정말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데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그것도 임시국회 회기 중에 골프치러 가는 것이 과연 옳은가. 완전히 미쳤다”며 “회기 중에 골프치러 간 의원들을 제명하라”고 말했다.

‘서태원’도 “춥고 어렵고 모두가 힘들어 하는 지금의 현실에 그래도 추위를 땀으로 이겨보려 모두가 뛰고 있는데 국민의 대변인이라고 우리 손으로 뽑아준 당신들은 골프를 치며 땀을 내고 있다니”라며 “겨울한파보다 우리 마음은 더욱 추운데 따뜻한 골프장에서 우리를 더욱 춥게 만들고 있다니 당신의 반성으로 우리는 결코 따뜻해 질 수 없다”고 말했다.



‘송영철’씨는 “서민과 약자를 위한다면서 어찌 그리 상황파악이 안되냐”며 ‘해머국회’를 빗대 “하긴 국회의사당을 때려 부시려면 골프채라도 휘둘러 봐야지”라고 비꼬았다. ‘김병은’ 씨는 “민주당 국회의원, 당신들은 뇌가 있나, 뇌가 있으면 생각 좀 하시고 살라”며 “서민들은 하루 하루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자비로 해외 골프 쳤으니 문제 없다고 당당히 말하다니 정말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본지 취재 결과 이강래(전북 남원순창) 전병헌(서울 동작갑) 우윤근(전남 광양) 최규식(서울 강북을) 박영선(서울 구로을)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양승조(충남 천안갑)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 등 9명은 친목 차원에서 태국으로 단체여행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방콕의 특급 숙박 골프시설인 P 골프리조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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