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목표로 하는 사회는 평등, 해방,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사회'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북한주민에게 약속한 사회는 '이밥에 고깃국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사회', 그리고 自主와 주체의 사회이다.
인간해방, 계급혁명, 지상천국이 그들의 목표이다.
한국과 북한을 비교하면 한국이 이런 공산주의의 이상을 더 충실히 구현하였음을 알 수 있다.
1. 평등: 한국에선 남로당 출신도, 남로당원 사위도, 그리고 상인도 대통령이 된다. 북한에선 김일성과 그 아들만 代를 이어 최고 권력자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선 입학, 입사에서 어떤 신분 차별도 없다. 북한에선 입사, 입학의 자유가 없다.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 곳이 북한이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 남한이다.
2. 계급혁명: 한국에선 石工출신도 세계적 기업을 만들고, 농민의 아들도 대통령이 된다. 계급적 특권이 허용되지 않는다. 북한에선 노동당원과 군인이라야 대기근 때 식량을 배급받을 수 있었다. 북에서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것이 계급이다. 남한에선 계급혁명이 이뤄졌고 북한에선 계급餓死가 이뤄졌다.
3. 自主: 북한정권은 중국의 사실상 식민지로 전락했다. 식량도, 기름도 중국의 도움 없이는 조달할 수가 없다. 국제사회를 향하여 앵벌이를 하고 있다. 거지, 앵벌이짓에 이어 달러를 위조하고 마약을 밀매하여 연명한다. 한국은 북한정권을 먹여살린다. 미국에 대해선 큰 소리 친다. 중국 일본과는 맞먹는다. 북한정권은 反美사대, 한국은 親美자주를 하고 있다. 북한은 反美하다가 거지가 되었고, 한국은 親美하다가 부자, 즉 주인이 되었다.
결론: 한국이 공산주의의 이상을 구현하였고, 북한은 공산주의를 배신하였다. 마르크스가 무덤에서 깨어나면 김일성 김정일을 향하여 '너희들은 진정한 공산주의자들의 적이다. 한국을 따라 배우라'고 소리칠 것이다.
한국이 진짜 공산주의, 북한은 가짜
-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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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6, 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