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힘은 法과 말인데...

대통령이,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남는 게 없다"는 평을 듣지 않으려면 法과 말로 무장하여야 한다.
대통령이 가진 두 가지 가장 큰 힘은 法과 말이다. 法治의 관리자, 法집행권자가 대통령이다. 법집행은, 그러나 자신이 준법하는 이라야 제대로 할 수 있다. 변칙이 난무하는 건설업계에서 오래 근무하였던 李明博 대통령으로선 약점이라고 할 만하다.

말은, 대통령이 이념과 신념 무장이 되어 있어야 힘 있게 나온다. 李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이념을 경멸하는 발언을 하였고 그 뒤의 행동에서도 이념과 신념이 실종되었다.

李 대통령이 그래도 이 정도로 버티는 것은 부지런함과 승부근성 덕분이다. 법과 말은 부지런함에다가 일관성과 체계를 부여한다. 바쁘긴 한 데 뭘 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일관성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남는 게 없다'는 평을 듣지 않으려면 法과 말로 무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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