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미대륙 감청기지(쿠바 '루르데스') 위성사진/구글어스
래리 워첼 美中경제안보 검토위원회 위원은 최근 美의회 증언에서 소련 붕괴이후 폐쇄됐던 쿠바의 북미대륙 감청기지가 2002년 이후 중국군에게 이전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감청기지는 쿠바의 ‘루르데스’에 위치해 있다. 루르데스 기지는 냉전시절 북한의 황해도 소재 동북아 감청기지 및 베트남 감청기지를 포함 舊소련의 3대 감청기지였다.
냉전 시절 소련은 미국의 상업위성 및 민감한 군사통신 감청을 실시, 전체 ‘전략정보’의 75%가량을 루르데스 기지를 통해 수집했다. 중국군이 과거 소련과 같은 수준의 대미감청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쿠바는 현재 북한과도 군사협력관계에 있으며, 러시아의 경우 쿠바-베네수엘라와 함께 ‘우주항법 시스템’(글로나스)을 향후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쿠바가 러시아-중국과 함께 우주항법 시스템을 이용하면, 유사시 군(軍)작전 반경이 대폭 넓어지며, 글로나스를 통해 크루즈 미사일 운용이 가능해진다.
지난 해 11월 쿠바를 방문한 이영호 북한군 총참모장의 경우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총참모장에게 "쿠바가 공격당할 경우 북한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갑제닷컴, 2011년 2월4일자 보도)
번역/정리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관련자료] 북한 정보전력의 능력 분석 현황/2005년도 국감 자료
□ 현황
○. 북한은 중국 러시아의 정찰기와 인공위성으로부터 각종 영상 및 신호정보를 직접으로나 간접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널을 구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짐.
○. 게다가 북한군의 위성통신 수집기지는 태평양 인도양 상공 위성과의 교신내용을 감청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북한은 동북아 지역의 통신내용을 도청할 수 있는 고주파 탐지능력 및 인도양과 태평양상의 미국등 서방국가들의 위성통신 교신내용을 도청할 수 있는 능력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북한군의 정보전력 증강 전망
○. 북한군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중정보자산에 의한 정보의 수집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로부터 다소 우수한 성능의 전자정보수집기를 도입하여 각종 정보의 수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북한군은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경보교도지도국 예하의 기구정찰중대, 경보병여단 무선 통신 중대와 전자전국 예하의 1개 전자전 연대, 전방 군단 배속의 4개 전자전대대를 전 후방에 배치 각종 전자지원(ES)장비에 의한 전파탐지, 통신정보 수집등 전파 감시활동과 전시 각 지역에 분산 배치 후방 침투 활동으로 국지적인 무선 정찰, 전파 방해·공격(EA)등이 예상됨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