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부서 고위직 출신, "全黨대회에서 김정은의 자신감 보았다."

"이 정도의 제재로는 끄떡 없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합니다. 중국이 아직은 北核문제보다는 북한정권의 붕괴를 더 걱정하니까요. "
오늘 私席에서 만난 安保 부서 고위직 출신 인사는 북한 노동당 全黨대회를 한국 언론과 다르게 해석하였다.

"김정은의 자신감을 보았습니다. 이 정도의 제재로는 끄떡 없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합니다. 중국이 아직은 北核문제보다는 북한정권의 붕괴를 더 걱정하니까요. 북한 정권 전체에 대한 무차별적 포괄적 제재가 아니면 김정은은 손을 들지 않습니다. 북한이 만주에서 들어가는 원유 파이프를 잠그면 문제는 해결되는데 그걸 안해요.

이란과 북한의 관계도 우리 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이란과 북한은 이란-이라크 전에서 같이 싸운 혈명 관계입니다. 이란의 노련한 외교에 놀아나면 안 되요. 이란은 군사적으로 북한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미국도 북핵 해결을 위하여 중국을 강하게 압박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중국이 다른 곳에서 도발할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미국의 가장 큰 카드는 대만입니다. 대만에 전략 무기를 판다든지, 핵무장을 허용하는 카드를 쓴다면 중국은 북한을 포기할지 모릅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아시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나라는 일본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미국의 國益을 위하여 양보하거나 희생시킬 수 있는 나라입니다.

중국의 일본에 대한 공포심은 대단합니다. 일본의 군사력에 여러 번 당해본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일본의 핵무장 카드는 중국에 바로 먹힐 것입니다.

미국이 한국을 일본처럼 믿지 못하는 두 가지 이유는 한국내의 좌경세력과 親中 성향이에요. 동맹국인 한국이 본처(미국) 몰래 중국과 바람난 게 아닌가 의심도 해요. 북핵 문제에 협력해야 할 한국과 일본이 서로 갈등하는 것은 國益에 반합니다. 한국은 국익과 국민감정이 따로 노는 게 큰 일입니다. 외교가 국익을 버리고 국민감정을 따라가면 재앙을 부를 수가 있어요.

북한정권을 와해시키기 위한 국가적 대전략이 나와야 합니다. 즉흥적, 임기응변 식 대응은 효과가 없습니다. 아무리 國力이 강해도 의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통일 같은 국가 대사는 엘리트들이 계획해야 하는데, 한국에선 별 볼 일 없는 이들이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무원의 생리가 장기적 전략에 맞지 않아요. 한국의 통일은 기본적으로 국방부가 맡아야 합니다. 武力의 뒷받침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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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나기가 2016-05-13 오전 11:31

    아랬동네 유신씨는 문을 닫으라고요
    국민감정과 국익이 따로노는 것을 예리한 통찰로 짚어내며 경종을 울려주는것을
    멋도 모르고 강아지 범따라는 격이네요.
    누구 덕에 밥술이나 뜬다고 이러다가 거덜냅니다.
    삶의 질 운운하며 샴페인 진작 터트린것 이제는 흐을 흐물합니다.
    아~ㅁ 망해야지요. 아니면 혁명이 터지던가?

  • 해리슨 김 2016-05-12 오전 10:22

    중국인들은 북한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미국인들이 한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북한인들은 중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까요?
    한국인들은 미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까요?

    미국인과 일본인들은 서로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까요?

  • 유신 2016-05-12 오전 2:02

    정은이의 자신감을 보았다고?
    그 국정원 인간도 한심하지만
    그런 허접한 이야기를 글로 지어내는 조갑제도 정말 한심!
    조갑제.com이 문 닫을 때가 되었구만!

  • 지평선 2016-05-12 오전 1:21

    "한국은 국익과 국민감정이 따로 노는 게 큰 일입니다.
    외교가 국익을 버리고 국민감정을 따라가면 재앙을 부를 수가 있어요."

    ? 혹시라도 국민 감정 팔지 마시고 , 국내 정치든 외교든 정신들 차리셈
    칼자루 잡은이 , 국민을 납득 시킬 만큼 당위적 지도력이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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