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 시절 국정원은 1973년에 있었던 김대중 납치사건을 재조사하여 납치의 전모를 밝혀냈다. 이 재조사 보고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도 많다. 특히 김대중씨가 망명 생활중 미국 및 일본의 정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을 만나 '朴정권을 타도하기 위하여 對韓원조를 하지 말 것을 교청하였다'는 요지는 치명적이다. 당시 한국은 북한정권의 위협에 맞서면서 중화학공업과 自主국방력 건설에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었다. 석유위기도 다가오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정권이 밉다고 국가와 국민 다수에게 해를 끼치는 對韓원조 중단을 미국과 일본에 요청하였다는 사실은 '매국적'이란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한다.
빈대를 잡기 위하여 초가집을 불태우겠다는 무모한 생각이다. 김대중씨는 정권과 국민을 구분하지도 못하였다. 그가 펼친 햇볕정책이 그러하였다. 김정일 정권과 북한동포를 동일시하여 김정일 정권을 돕는 것이 북한동포를 돕는 것이라는 엉터리 논리에 집착, 對北퍼주기를 한 끝에 결국은 북한정권의 核개발을 도왔던 것이다. 국정원 보고서는 또 김대중씨가 '내가 집권하면 남북연방제와 대중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발언하였다고 기록하였다. 남북연방제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다. 1970년대의 이런 反국가적 통일관이 30년 뒤 6.15 선언 2항에 구체적으로 구현되어 오늘날 한국에 친북좌익 득세를 불러왔던 것이다.
국정원 과거사 조사 보고서의 한 대목을 소개한다.
[위와 같이 납치사건 발생 전 김대중의 反유신 활동을 살펴보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유신헌법 공포와 관련하여 朴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고, 영구집권을 하기 위한 反민주적 조치라고
극렬 비난하였으며,
미국 및 일본의 정계, 학계, 언론계 등 유력인사들과 접촉, 독재
정권 타도를 위해 원조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였고,
특히 한민통 조직을 결성, 연방제 통일방안 등을 주장한 것과
관련, 中情은 反유신 활동을 조직화하여 反정부투쟁을 감행하기
위한 불순단체 구성을 기도하고 있다고 朴대통령에게 보고.
또한 기자회견 및 각종 강연회 등을 통해 한국은 경제위기로 朴정권은 곧 망할 것이며 '해외 교포와 연대하여 朴정권 타도운동을 전개하자. 북한은 빵은 있지만 자유가 없다. 한국은 빵도 자유도 없다. 朴정권은 국제적 고립과 권력층의 압력으로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내가 집권하면 남북연방제와 대중경제를 구현하겠다. 미국은 對韓원조를 중지하고 朴정권의 독재를 저지하는 데 직접 개입해야 한다.
10월유신은 정권연장의 구실이며, 朴정권은 철저한 정보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는 등 강경한 발언을 하였는데, 이를 보고받은 박대통령과 이후락은
당연히 대책방안 강구에 부심했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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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재조사 보고서 중 김대중 납치 사건 부분. pdf 파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글자가 부서지거나 부호화됨.
일본 동경에서 발생한 김대중납치사건은 납치현장
에서 파견관 의 지문이 발견되는 등 중앙정보부이하 중정
개입 단서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국정부는 공권력 개입 사실을 부인하면서 진상규명 보다는
일본정부와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하였으며
검경 합동 특별수사본부 또한 사건의 실체를 밝히지 못하고
결국 에 대한 불기소처분을 통해 내사종결 처리함
으로써 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사건으로 남아있는 상태임
따라서국정원과거사건진실규명을통한발전위원회이하진실위는
본 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온갖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여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행위는 비록 가 지나 사법적 처벌은
면할지라도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얻는 것과 함께
관련자들의 진솔한 증언을 이끌어냄으로써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과는 별도로 가해자의 사과와 피해자의 용서에 의한 진정한
화해의 장을 만들고자 하며
또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권위주의 정권하에서의 잘못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과거의 오명을 청산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선진 정보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자함
가 사건개요
대통령은 일본 동경 소재 그랜드팔레스호텔에서
신원미상 남자들에 의해 납치된 후 행적이 묘연하다 동교동 자택
부근에서 풀려났는데 당시 납치상황에 대한 그의 증언에 따르면
경 동 호텔 호실에 투숙중인 을
방문하였고 그 자리에 도 합석하여 점심을
먹고 경 과 함께 복도로 나오는 순간 호와 호
쪽에서 나온 명의 남자들에 의해 강제로 호로 끌려 들어갔는데
납치범들은 을 침대에 눕혀 떠들면 죽이겠다고 위협하며 마취를
시켰으나 의식은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 중 명이 을 끌고
엘리베이터를 이용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자동차에 태워 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저녁 무렵 오사카 부근 어느 건물에 도착하였으며
범인들은 그곳에서 의 얼굴을 코만 남긴 채 테이프로 감싸고
손발을 결박한 상태로 다다미방에 가두었다가 다시 자동차에 태워 시간
이상 이동 바닷가에 이르러 다른 팀에게 인계하자 이들은 얼굴에
보자기를 씌우고 모터보트로 시간쯤 더 가서 큰 선박에 옮겨 실었고
항해 중 배 밑쪽에 감금당해 있을 때 칠성판에다 몸을 묶고 재갈을
물린 상태에서 무거운 물체를 매달아 바다에 시킬 듯이 하다가
비행기다하는 소리가 들린 후에는 중지되었다고 하며
경 한국 연안에 도착 모터보트로 상륙해 앰뷸런스에 태워 양옥
집으로 옮겨져 계속 감금되었다가 구국동맹행동대라고 자칭하던
괴한들에 의해 경 동교동 자택 앞에서 풀려났다고 함
나 의혹사항
중정에 의한 납치 여부
한국정부는 중정 개입단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공권력 개입을
부인하였고 특별수사본부또한 관련자들에 대한 불기소처분을
통해 무혐의 종결 처리한 상태이나
동 사건은 그동안 중정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
왔으며 다만 지금까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발표는 없었음
최고위 지시자는 누구인가
중정부장 지시설
당시 부장은 윤필용 사건에 연루된 이후
대통령의 을 받고 있던 중 의 유신 활동과 관련
중정의 대처방안에 대해 강한 질책을 받자
박대통령에 대한 신뢰회복의 최후 수단으로 중정요원들에게
공작추진을 지시하였다는 것으로 결국 의 과잉충성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주장
대통령 지시설
국가적으로 중대한 공작사항이 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유신체제를 극력하게 비판하는 을 제거하기 위해 박대통령이
에게 사전 지시를 하여 실행되었다는 주장
공작목표는 무엇이었는가
단순납치 주장
은 미국과 일본의 정계언론계학계 등 인사들을 접촉
정권 지원 중단요구와 함께 교포들을 규합 타도투쟁을 전개
하는 등 적극적인 유신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등 사건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내용으로
이러한 의 해외활동을 중단시키려는 목적에서 단순히
국내에 데려다 놓기 위해 납치를 하였다는 것임
살해계획 주장
피해당사자인 은 호텔에서 발견된 대형배낭은 토막살해용
으로 준비한 것이고 용금호에서도 을 기도하는 등 살해
계획이 추진되었음을 강력히 제기하면서
다만 상황변화목격자 출현 등로 인해 실행하지 못한 것뿐이기
때문에 단순 납치사건이 아닌 살인미수 납치사건이라고 주장
정부의 조직적 진상은폐 여부
당시 한국정부는 납치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고 일본정부와는
외교적 해결에 주력하면서
납치사건에 관여한 중정 직원 및 용금호 선원들에 대한 보안
대책 강구 등 관리와 특별수사본부조사활동 조정통제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진상을 은폐하였다는 의혹 제기
국정원 보존자료쪽
중정에 의한 납치실행 입증자료 확보
중정 파견관들이 납치를 위해 체류 가능한 호텔거소지
감시와 병행하여 협조자를 활용 유인하는 방법 등을 시도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전문 등 관련자료 다량 입수
공작계획안 작성사실 확인
핵심 관련자인 등은 공작계획안을 작
성하였다고 증언했는바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전문내용 확보
그러나 국정원 관련자료 등 확인결과 동 문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건발생 후 파기된 것으로 추정
사건은폐 기도관련 문건 확보
중정은 귀환 직후 국내 대책방안을 작성특별수사본부의
조사활동을 조정통제한 사실 등을 통해 정부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을 입증하였으며
동아일보에 보도된 공작요원 실태조사보고 등 관련자
대책 문건은 중정 공작부서에서 작성하였다는 증언을 확보
하였으나 현재 보존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타 기관 보유자료쪽
김대중도서관에 비치된 자료 중 의 귀환직후 기자회견
녹음테이프사본를 통해 납치상황에 대한 최초 증언내용 확인
국가기록원에 보존된 대통령의전일지 입수
박대통령과 의 접견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에 대한
신뢰도 변화 등을 판단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
해양수산부에서 통보한 용금호 등록원부에 가 중정
요원로 기재된 사실을 확인 용금호는 중정에서 특수목적으로
운용하던 선박이란 증언에 대한 입증자료로 제시
외교통상부에 보존된 납치사건관련 문서를 통해 사건
해결을 위한 양국정부간 외교교섭 과정과 수사상황 등 확인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파견관 의 납치사건 발생 전후
출입국기록 입수 증언내용에 대한 보강증거로 활용
일반자료쪽
김대중 납치사건의 진상 김대중
납치사건의 전모 김대중 납치사건 이것이
진상이다 등 관련 책자 권
월간조선 신동아 등 각종 월간지에 게재된
증언내용 등 관련자료 건
동아일보에 보도된 중정의 관리대책 문건 등 신문
방송인터넷자료 건
은 밤 귀환 직후 동교동 자택에서 납치상황에 대한 내외신 기자회견을 실시
은 중정 공작단 소속 직원으로 부산항에서 용금호 선박 운용 책임자로 활동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
사건관여 중정 직원
납치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된 중정 직원 명 중 사망자
건강악화자 등을 제외한 명에 대한 면담을 통해 공작계획 수립
에서 납치 후 하기까지의 각 단계별 구체적 상황 확인
면담 실시자 현황
세
정보차장보 공작추진 상황 총괄
세
국 공작단장 현지공작 지휘감독
세
동경 파견관 납치현장 출동
세
세
요코하마 파견관
세
동경 파견관
세
호텔 사전정찰
세
오사카 파견관 오사카 대기
여 세
오사카
고용원
오사카 관리
세
국 공작단원 용금호 이송 책임
세
국 공작단원 서울 감시
부 장 공작추진 지시
차 장 지휘라인
국장 공작추진 부서 책임자
대사관 공사 현지공작 총괄책임
동경 파견관 납치현장 출동
오사카 파견관 총영사관 차량 지원
안내 및 연락
오사카 책임자
국 공작단원 용금호 이송
오사카총영사관 직원 오사카 부두 이송
국 공작단원 부산항서울 호송
국 공작단원
서울 호송
감시방면
실장 부산항서울 호송
국 직원 석방시 차량 운전
국 공작단원 용금호 선원 관리
실 직원
용금호 선원 서약서
징구
면담 미실시자 현황
세
선 장 용금호 운항 책임
세
조 기 장 용금호로 이송감시임무
세
조 리 장 에게 음식 제공
세
갑 판 장 용금호내 감시임무
세
국장 자진귀국 설득 특명 수행
세
부장비서실장
의 납치사건 발생이후
비공개 언동내용 득문
용금호 선원
김대중 대통령
위원 및 조사관들이 직접김대중도서관을 방문 피해당사자인
대통령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고
호텔에서 납치된 후 되기까지의 상황과 최고위 지시자
및 살해계획 관련 주장근거에 대한 견해 청취
기타 관련인물
당시 용금호 선원은 총 명이었으나 이 중 납치상황을 잘 알고 있는 명을 선정하여 면담 실시
소결론
사건관련 핵심자료가 국정원에 보존되어 있지 않아 관련자들의
증언에 대한 진실성여부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국과 파견관간 송수신 전문내용을 통해 공작 계획서가
작성된 사실과 납치실행 과정은 명확히 밝혀졌고
또한 사건 발생 후 중정에서 작성한 대책방안 문건 등은 진상
은폐 과정을 입증하는 데 유용한 자료이며
국가기록원해양수산부외교통상부출입국관리소 등 타 기관
에서 입수한 내용을 통해서도 관련사실 일부 확인
또한 관련자들에 대한 면담요청 결과
사건관여 중정직원 명 중 사망건강악화명 신원연락처 확인
불능명중요도 미약 명 등을 제외한 명회 전원과
용금호 선원선장 등 명 및 피해자인 대통령
등을 포함하여 총 명회에 대해 면담실시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대질신문이 보장된 수사활동이 아니라 면담조사
밖에 할 수 없는 한계와 의 건강상태 악화로 증언 청취가
불가능한 점 특별수사본부의 조사 자료가 사건의 실체 확인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점 등 조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
한국정부는 밤 이 귀환하자 검경 합동으로 마포경찰서에 김대중납치사건
특별수사본부룰 설치하고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청취 용의 차량과 선박 수사 등 조사활동을
진행하였음
의 정치활동 견제
대립관계 형성과정
은 실시된 신민당 대통령후보 지명대회에서 과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여 후보로 선출되었으며
선거운동 기간 중 는 구호를
내걸고 향토예비군제 폐지 등을 공약 장충단공원 유세시
대규모 군중이 집결하는 등 높은 지지율을 획득하자
박대통령은 에 대한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투표일 이틀 전
장충단공원 유세를 통해 마지막 출마를 선언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야당의 부정선거 주장 속에 여만 표의 근소한 차이로
선에 성공하였으나과는 관계가 형성되는 계기로 작용
박대통령은 뒷날 학계언론계 인사 청와대 초청 만찬에서 을 라고 지칭하면서 이 신민당
대통령후보로 선출 되자 을 대비하여 중정부장에 임명했다고 언급한바 있음 청와대비서실
김 진 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별 득표현황 참조
중정 집중 견제활동 추진
중정은 이미 년부터 에 대해 수사공작 등 형식으로 집중
동향내사를 통해 견제활동을 추진하였는데
이는 이 출마 후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까지의
국정원 자료 분석결과 동향내사 보고등 제목으로 여
건의 문서가 보존되어 있는 사실로서도 알 수 있음
정권 비판활동 강화
은 패배 후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는데
부장이 발표한 남북공동성명과 관련하여
남북공동성명과 나의 견해라는 성명서를 통해
원칙적으로 지지하지만 박대통령은 공동성명을 독재적인 지배
체제 강화와 영구집권에 악용하려는 것이 명백해졌다면서
국가비상사태 선언 및 국가보안법의 즉시 폐기 민주적 내정
개혁 년 대통령선거 불출마와 정권이양 공약 요구
등 대통령후보자였던 위상을 바탕으로 박대통령에 대한 정치적인
비판활동 적극 전개
동 자료는 납치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구체적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으며
다만 납치사건 발생 전부터 중정이 에 대한 동향내사에 집중했던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목록문서제목 표기을 출력 참고자료로 활용
중정이 을 로 약칭한 이유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미국 보고서에서 의 영문
이름을 으로 표기한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추론됨
이 목포지역 유세 후 상경하기 위해 승용차로 광주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암살 음모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음
남북공동성명과 나의 견해 성명서 참조
월과 국내외 정세
박대통령은 남북공동성명 발표로 통일열기에 들떠 있을 때인
특별선언이른바 월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해산과 정치활동 금지 조치를 내렸는데
국민투표에 의해 통과된 유신헌법은 평화적 통일 지향과
한국적 민주주의 토착화 등을 표방하였으나
간접선거 방식으로 선출된 대통령에게 법관 임명권까지 부여하였고
이원적인 헌법 개정절차를 채택하는 등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을 무시한
채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함으로써
야당을 포함한 유신 세력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지만
박대통령은 월을 통해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하였음
예컨대 비상계엄 하에서 당시 보안사령관 강창성이 야당의원인
이세규조윤형조연하최형우박종률김녹영김상현 등을
구속 수사한 사건은 박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유신 반대세력을 제압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되며
이와 같이 유신헌법 공포와 함께 국내에서는 강력한 통제로 반대
여론을 억누르고 있을 때 거의 유일하게 이 미국과
일본을 왕래하면서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비난하고 유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음
은 신동아월호와 인터뷰시 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후 월말 경부터
중정에 지시하여 삼권이 대통령 인에게 집중되는 권력구조인 유신체제를 자신이 구상
하였다고 시인
해외에서 유신 활동 주력
유신 활동내용
국회의원 신분이던 은 신병치료차 일본으로 출국
체류 중 비상계엄이 선포되어 국회해산 등의 조치가 내려
지자 귀국을 포기하고 유신 활동을 전개
주요 활동내용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는 비난성명 발표
발표한 유신헌법안에 대해
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성명 발표
미국 체류시 유신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를 강행하자
등을 이유로
는 반박성명 발표
일본 자민당 우쓰노미야사회당의 히데오 의원 및 미국무부
마샬그린 차관보케네디 상원의원랴이샤워 교수 등 일본과
미국의 정계언론계학계 등 인사들과 접촉 정권 반대
활동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
의 비상계엄령 관련 성명서 내용 참조
의 유신헌법안 반대 성명서 내용 참조
의 유신헌법 국민투표 강행 관련 성명서 내용 참조
유신체제 비판 인터뷰 및 출판 현황
한국 계엄령에 직언한다
나는 한국의 계엄령에 분노한다
김대중이 한국의 위기를 호소하다
분노로써 한국의 현실을 호소한다
조국 한국의 비통한 현실
민주화만이 남북통일의 전제
독재와 나의 투쟁
등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뷰기사 및 저서가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됨
샌프란시스코 인터내셔널 홀 강연시 여명의 청년들이
난동을 부리며 방해한 사건 발생
워싱턴에서 한민통발기인대회를 개최코 재미교포
사회의 세력을 결집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망명정권
수립을 권하는 지지자도 있었으나 은 이를 단호하게
거부하였다고 주장
한민통일본본부 결성을 위해 다시 일본에 입국
민단에서 이탈한 세력들과 논의 끝에 이 제의한
민주 통일이란 강령에 합의 출범식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었으나 납치사건이 발생하였음
중정 파견관은 동 센프란시스코 시국강연시 이 태세 마련을 위한 교포들의 협력을
호소했다고 보고
중정 파견관은 한민통발기인대회시 이 준비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연방제 및
남북동시 가입을 주장했다는 등 보고
중정 동향 수시 보고
중정 국 소속으로 한국대사관에 파견된 요원들은
의 유신 활동내용을 본부국에 상세히 보고한
사실 확인
주요 전문내용
제국호텔에서
성명서 발표
비상조치는 독재적 영구집권을 하려는
반민주적 조치다
박대통령의 행위는 이승만 독재를 쓰러뜨린
한국민의 힘에 의해 반드시 실패할 것임
통신 동경
지국 도미나가
면담
새 개헌안을 한국민은 용납지 않을 것이며
정권을 전복시킬 것임
참의원 의장
고노겐조 면담
선언을 비난하면서 한국은 부패하고 민주
주의가 말살되었다고 주장
제국호텔 기자
회견
유신헌법안은 총통제적 개헌으로 의회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을 부정
동경 외신기자
구락부 연설
정권은 정보정치 권력 금력을 교묘히 이용
통일문제는 민족 개 정부 방침하에 공존해
가면서 체제차이를 좁혀야 함
하네다발
편으로
주간지 기사
계엄령 선포에 의한 헌법 개정은 영구집권을
노린 것임
본부국와 파견관간에는 에 의한 지시하달 및 보고하는 체계가 갖추어져 있었으며
은 보안유지를 위해 암호화하여 송수신된 후 해독작업을 거쳐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절차로
진행
김 박사
접촉
임시정부수립에 관한 견해 청취
한국정세에 관한 논고 부탁
미국무성 레너드
한국과장 접촉
월 유신에 대한 의견 교환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
유신헌법 국민투표 강행 관련 이는 불법이며
무효라고 비난하는 성명 발표
미국무성 마샬
그 린 차 관 보
접촉
월 유신 비난
콜럼비아 대학
시국 강연
정부시책과 월유신 비난
참석 교포들에게 유신반대 서명운동 전개
케네디상원의원
접촉
독재정권 타도를 위한 협조 요청
아메리칸 대학
시국 강연
조치에 대한 비난 연설
미국 인사들에 대한 월유신 반대 설득
당부
한국사태와 나의
신념 유인물
배포
직전 월유신 반대 유인물 작성 각계에
배포
동경 프린스호텔에서 무궁화여 영원하라
집필
주간아사히저널
편집부기자와의
면담
헌법개정은 정권 영구집권을 위한 독재
체제 강화임
통일문제는 평화공존 평화교류 평화통일의
단계로 주장
연구회 문의에
대한 회답
박대통령은 권을 장악한 완전한 독재체제로
일본은 독재를 조장할 만한 원조를 삼가는
것이 좋음
한청 동계
강습회 참석
정권 탄압정책으로 당분간 귀국 불가
정권은 형식적으로 남북통일 운운하나
사실상은 영구집권 계략으로 현 정권은
반드시 국민의 역사적 심판을 받아야 함
입관법 연수회
참석
한국은 경제위기로 정권은 곧 망함
해외교포와 연대 정권 타도 운동을 전개
하자
외신구기자회견
성명서배포
투쟁의 국민적 승리는 멀지 않았으며
정권은 통일의 열의와 실력이 없는 정권임
남북동시 유엔가입 연방제 창설 등을 통해
평화공존 체제 확립 및 남북교류 제창
다이가이타임스
기자 회견
북한은 빵은 있지만 자유가 없다 한국은 빵도
자유도 없다
편으로
이 유 강 등
교포초청 강연회
개최
김 이 등 반정부적 교포 여명
저녁식사 초대
월유신 및 미국의 정책 비난
콩고디어대학
기독학자회참석
조국통일 방법으로 남북한 동시가입 및
전쟁 억제를 위한 연방제 수립 주장
뉴욕아세아사회
학술회 참석
임 정부 비판언동 자행
시카고 시국
강연
정권은 국제적 고립과 권력층의 압력으로
오래가지 못함
교포들에게 민주수호 투쟁 선동
기념 가두
데모뉴욕
정권은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있음
혁명정신으로 정권 타도 주장 및
가두데모 감행
라이샤워 핸더
슨 교수 방문
미국은 원조를 중지하고 정권의
독재를 저지하는데 직접 개입해야 함
데모 계획 좌 절
샌프란시스코
시국 강연
집권하면 남북연방제와 대중경제 구현 주장
태세 마련을 위한 교포 협조 호소
데모로의 연결은 실패
달라스 한인교회
강연
월유신은 정권 연장의 구실임
현정권은 철저한 정보정치로 정권을 유지
하고 있다고 주장
메이플라워호텔
에서한민통
발기인대회 개최
한민통발기준비위 결성 및 준비위원장에
선출
연방제 및 남북 동시 가입 주장
중정은 납치공작이 한참 진행 중인 에 활동종합제보
제하 보고서를 청와대에 비서실에서 조치 필이란 메모도 기재되어 있음한 사실이
확인되었음
위와 같이 납치사건 발생 전 의 유신 활동을 살펴보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유신헌법 공포와 관련하여 박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고 영구집권을 하기 위한 반민주적 조치라고
극렬 비난하였으며
미국 및 일본의 정계학계언론계 등 유력인사들과 접촉 독재
정권 타도를 위해 원조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였고
특히한민통조직을 결성 연방제 통일방안 등을 주장한 것과
관련 중정은 유신 활동을 조직화하여 정부투쟁을 감행하기
위한 불순단체 구성을 기도하고 있다고 박대통령에게 보고
또한 기자회견 및 각종 강연회 등을 통해
한국은 경제위기로 정권은 곧 망할 것이며 해외 교포와 연대
하여 정권 타도운동을 전개하자
북한은 빵은 있지만 자유가 없다 한국은 빵도 자유도 없다
정권은 국제적 고립과 권력층의 압력으로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내가 집권하면 남북연방제와 대중경제를 구현하겠으니
태세 마련을 위해 교포들의 협조를 구한다
미국은 원조를 중지하고 정권의 독재를 저지하는데
직접 개입해야 한다
월은 정권연장의 구실이며 정권은 철저한 정보정치
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는 등 강경한 발언을 하였는데 이를 보고받은 박대통령과 은
당연히 대책방안 강구에 부심했을 것으로 판단됨
윤필용사건이후 신뢰도 약화
중정부장에 임명 등 신뢰도 과시
은 부터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박대통령을
보좌하였으나 동 직에서 물러나 년여 간 대사로 근무
하다 중정부장에 전격 임명되었으며
대통령특사로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과 회담을 통해
남북공동성명을 성사시켰고또한 월을 실질적으로
주도하여 박대통령의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음
윤필용사건 연루로 신임도 약화 초래
박대통령에게 최고의 신뢰를 받아오던 은 윤필용
사건에 연루된 이후 신임도가 약화된 것으로 보임
이와 관련 년년간 대통령의전일지를 분석한 결과
은 비서실장에서 물러날 때 비서팀에게 박대통령을 로 하는 박정희를 신앙하는
기분으로 일해야 한다고 했다는 일화에서 드러나듯 박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줄곧 강하게
표현해 옴
박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부장을 평양에 보낸 것은 큰 모험이었다 훗날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된 김춘추가 고구려 수도 평양을 단신으로 방문 억류되어 탈출한 고사를
생각해 보면서 민족의 비극을 미연에 막기 위해 큰 모험을 강행한 것이다는 비유를 통해 강한
신뢰감을 표현
박대통령의 지시로 보안사령관에 의해 수사가 진행된 건으로 년
말경 윤필용수경사령관이 부장과의 술자리에서 각하가 연만하여 노쇠하기 전에 물러나
영원한 대통령이 되도록 해야 하며 후계자는 형님 지칭이 되어야 합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으로 이런 내용이 박대통령에게 들어감으로써 윤필용에 대해업무상횡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이 적용되어 처벌된 사건임주한미국 대사가 국무부장관에게 보낸 전문내용 참고
국가기록원에 보존 된 대통령의전일지는 대통령비서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박대통령과의 접견자
접견일시 및 장소 접견목적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였는데 납치사건 전후 과 대통령의
접견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임
간 은 매월 회 박대통령을 빈번 접견
하고 현안을 보고하였으나 윤필용사건이후에는 회
이하로 급격히 줄어든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윤필용사건으로 인해 박대통령의 에 대한 신뢰도가
이전보다는 낮아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줌
관련 대책강구에 고심
이 윤필용 사건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을 때
이 해외에서 유신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던 상황은
에게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임
이와 같은 판단 근거에 대한 국정원 보존 자료는
란 문건은 실력행사를 통해 의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한 방안이 시행된 사실과
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들어오자 국에서는 부장
지시사항으로 파견관에게 동향감시 철저와 견제대책 강구
지침을 하달하였고 파견관은 동향내사 결과를 수시 본부에
보고한 사실 등으로서 추론이 가능함
윤필용사건 연루 혐의로 중정 국장급 명이 해임되었다고 하며 은 신동아월호와
인터뷰시 의 해외 활동과 관련 일부 여당 정치인들이 중정은 무엇하고 있느냐고 추궁을
한 사실이 있다고 언급
소결론
중정은 이미 년경부터 에 대한 동향내사를 통해 집중
견제활동을 해 온 사실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을 통해 야당 대통령후보였던 이 박대통령
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대두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되며
이로써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이 박대통령의 통치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함으로써 본격적인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보임
은 일본으로 출국 체류 중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가 해산되자 귀국을 포기하고 유신 활동에 주력할 당시
남북공동성명 발표 등으로 박대통령에게 최고의 신임을 받
던 은 윤필용사건에 연루된 이후 청와대 독대보고 횟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신뢰도가 약화되고 있던 시기로
더욱이 이 미국과 일본의 정계언론계학계 등 유력인사들과 접촉
정권 지원중단 협조요청과 함께 한민통을 결성하여 정권 타도
투쟁을 전개하면서 망명정부 수립 의사까지 밝혔다는 보고를 받은
박대통령 및 으로서는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정이 실력행사로 의 활동 봉쇄공작을
추진한 사실로도 알 수 있으며 또한 납치공작이 진행되기 훨씬 전
부터 관련 대책방안이 은밀히 진행되었다는 것을 말해줌
한편 국은 부장 지시에 의거 파견관에게 동향감시
지침을 하달 이들이 파악한 활동내용을 상세히 종합하여 납치공작이
한참 진행 중이던 박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하였음
가 중정에 의한 납치사실 확인
사건 관련자 증언 확보
전직 중정직원 정보차장보공작단장
파견관등 관련자들에 대한 면담결과
공작계획 수립 지시자 등 지휘라인 공작계획안 작성자와 구체적
내용 공작에 동원된 중정요원 신원 용금호 동원 경위와 현지
공작 진행상황뿐 아니라 공작추진 전 자진귀국을 설득한 사실과
호텔에서 납치키로 결정된 경위 대형배낭 등 구입현장행동
대원 선정 등 납치준비 사항 이동경로별 납치상황 국내
도착 후 과정 등에 대한 진술을 통해김대중납치사건은
중정 국에서 주도하여 실행하였음을 확인
또한 용금호 선원에 대한 면담결과
중정요원 의 지시로 오사카항에서 을 인계
받아 통선을 이용 용금호에 실어 국내로 이송한 사실과
용금호에서의 구체적인 감금상황 위협 및 비행기 출현
여부 등 의혹사항에 대한 증언 확보
납치사건에 관여한 중정직원들에 대한 면담결과 기억의 한계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납치상황에
대한 증언내용은 상이한 경우도 있었고 특히 의 경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면담이 불가능
하였으나 당시 부장 비서실장이던 로부터 년 경 에게 납치를 자신이 지시
했다는 말을 한바 있다는 득문내용 확인
용금호 선원 면담을 통해 일본으로 출항경로 오사카항 정박대기상황 이송 및 감시
동향 오사카항 출항경로 위협 여부 통신연락 및 부산항 입항 상황 등에 대해 확인
부 장 공작추진 지시
정보차장보 공작추진 상황 총괄
국장 사 망
대사관 공사 현지공작 총괄책임 사 망
국 공작단장 현지공작 지휘 감독
동경 파견관 납치현장 행동대원
요코하마 파견관
동경 파견관 호텔 사전정찰
오사카 파견관 총영사관 차량 지원 사 망
안내 및 연락
오사카지역 파견관
오사카 관리
책임자
사 망
오사카 대기 사 망
사건가담 중정직원 신원 및 임무 확인
오사카 관리인 오사카 관리
오사카 파견 직원 오사카항 이동시 운전
국 공작단원 용금호 이송 책임
사 망
국 과장 부산항서울 이송 사 망
실장 부산항서울 이송
국 과장 감시석방임무 사 망
국 공작단원 감시석방임무
수송과 직원 시 차량 운전
납치실행 추진상황 확보
국정원 자료 및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공작계획서
자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국 지시에 의거 공작계획안을 작성 파우치로 송부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내용의 전문과
파견관들이 납치를 위해 의 거소지 등을 감시하고
협조자를 활용하여 유인 임무수행납치 계획보고 문건
등 공작계획안을 직접 작성했다는 의 증언과 현지
공작책임자로 파견되어 납치를 실행했다고 시인한 단장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 확보
일본 경시청 수사자료 확인
일본정부는 납치사건 발생 직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현장조사와 목격자 증언 등 조사를 통해
납치현장인 그랜드팔레스호텔 호실에서 대사관 일등
서기관 의 지문을 발견하였고
동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을 태우고 이동한 납치차량은
요코하마총영사관 부영사 소유 란 사실
확인
사건관련자 대책방안 강구 사실 확인
중정은 사건에 관여된 파견관들을 귀국 조치시키는 한편
귀환 직후 국내대책 방안을 작성하여 특별수사본부의
조사활동을 조정통제하는 등 진상은폐를 기도하였고
동아일보에 보도된 공작요원 실태조사보고 작성
등은 관련자들에 대한 대책 방안을 제시한 문건으로
자료 검색 등을 통해 현재 보존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내용상 중정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전직 직원 면담을 통해서도 당시 국에서 작성한 문서가
확실하다는 증언 확보
일본 경시청이 범행 현장에서 의 지문을 발견한 경위는 년대에 이 기자 신분으로
가장하여 일본 입국당시 외국인등록 서류에 날인한 지문이 남아 있어 이와 대조한 결과 일치
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납치차량은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갈 때 요금계 근무자가 메모해 놓은
차량 번호를 근거로 추적한 결과 소유 차량으로 확인
동 기사를 보도한 동아일보 기자는 당시 협조자가 안기부 직원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했으며
현재는 분실했다고 설명
납치사건 당시 서울 에서 감시임무를 수행한 면담결과 당시 공작단에 근무한 전직
직원 로부터 득문한 바에 의하면 납치사건으로 인해 결국 부장이 경질되자 관여했
던 직원들의 보직관계 등을 챙겨주지 않아 불만이 고조되고 있던 차에 김재규 부장이 박대통령에
게 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보고서 작성 지시를 한 것으로 기억된다면서 동아일보에 보도된 문
서 사본을 보니 공작단 차트사가 쓴 글씨더라고 언급한 사실도 있다고 증언
소결론
납치사건 발생 후 현장에서 파견관 의 지문이 발견되는 등
중정 개입단서가 나왔으나
한국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일본과 외교적 교섭을 통해 마찰을
무마하는데 급급하였으며
결국 서울지검에서 등 관련자들에 대한 불기소처분을
통해 내사종결을 선언함으로써 진상이 은폐된 채 의혹만 제기
되고 있는 상태였음
본 위원회는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한 결과
전직 중정 직원 및 용금호 선원들의 납치사건 가담 인정 증언
국과 파견관간 납치실행 추진상황 송수신 전문내용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관리대책 방안 문건
등 명백한 증거자료를 통해김대중납치사건은 중정에서 주도하였
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임
또한 공작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관련해서는
공작계획안 작성과정 및 내용 납치물품대형배낭 등의 용도
용금호 동원 목적 등에 대한 증언을 확보하였고
호텔에서 납치 후 오사카 를 거쳐 용금호로 부산항에 도착 국내
에 감금하다 하기까지의 이동경로별 납치상황을 통해
피해자에게 가해진 위해행위의 실상을 확인하였으나
다만 공작계획서가 보존되어 있지 않아 의혹사항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음
부장국
지시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독재와
나의 투쟁 책자 긴급수집송부 및 발간 경위와
주동자 자금출처 등 확인 보고할 것
파견관
보고
책자부 를 시 분 하네다발
편으로 호실로 송부함
파견관
보고
은 편으로 일본
동경으로 출발
파견관
보고
는 편으로 동경 도착
부장국
지시
중 동향감시에 철저를 기할 것
자금원 색출 및 봉쇄방안불순자금원 등
주요 접촉인물 접촉동향 국내외 연락상황
불순집회 개최동향
국 지시
숙소 및 현재 동태 파악 한 전문 보고
할 것
에 대한 집중 동향내사 실시
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재입국하자 국은 부장
지시사항으로 파견관에게 집중 동향감시 지침을 하달하였는데
송수신 전문내용을 통해 구체적 상황을 확인하였음
주요 전문내용
자 전문내용을 보면 그 이전까지의 일반적인 동향보고와는 달리 파견관 전원을 동원
하여 이 체류 가능한 호텔을 대상으로 납치실행을 위한 감시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던
사실 확인
파견관
보고
동향
공항에는 배 조 김 김이
나왔고 김 차로 행방을 감추었음
입국당시 체류 주소가 다이찌호텔로 되어
있으나 투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본인
가명 사용 농후
부장국
지시
동향보고를 매일 마감 까
지 본부에 도착토록 책임 이행할 것
긴급사항은 수시 보고하되 관련대책 및 조치와
활동계획을 필히 보고할 것
파견관은 책임활동관을 선정 본부 지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가용한 활동지원책을
강구할 것
전담 책임활동관은 가용한 협조자 및 인원을
활용 지시사항을 책임 수행할 것
파견관
보고
동향보고
협조자가 와 접촉토록 조종하여
언동내용 입수
미국 체류 중 정치인 언론인 국무성 고위층
등 여 명의 인사와 접촉 이들은 한국의
비민주적 사태 우려 표명
정권은 내부 혼란으로 붕괴 직전에 있으며
전직 중정부장김형욱도 미국에 도피중이고
현직 대사들도 망명하는 예가 발생할 것임
는 약 개월간 일본에 체류할 계획이며
각계 인사와 접촉 예정이니 협력을 요청함
소문에 민단계 인사를 시켜 중정이 테러를
한다고 하여 경찰에 보호를 요청할 작정임
파견관
보고
동향
는 의원연맹 사무국장 시오노야가즈오
및 연구회장 우쯔노미야 의원과 접촉 시도
체일 기간 중 베트콩파와 반정부 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단체 결성 계획
미국보다 일본에서 반정부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언동 운동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
부장국
지시
한일의원간친회 멤버 및 한국특파원과
민단요원을 활용 일본 정계언론계 인사와의
접촉을 차단할 것
특파원 등 활용 비난자료 유포할 것
베트콩파를 적색분자로 완전 규정 발표 접촉
명분을 제거시킬 것
첩망을 활용 베트콩파 자금원 색출 폭로 및
민단간부 한민자통 세력을 활용하여 각개격파
할 것
파견관
보고
와 협조자 접촉시 언동내용 보고
미국에서 주한미군 철수의 타당성을 주장하자
격려를 하였고 독재적인 정권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 것을 역설하자 동조자가 많았음
교포들이 단결 박정희 체제확립이 필요함을
언론이 이런 논조로 전개해 달라
일본 정계 및 정부가 정권을 지원하지 않도록
압력을 넣어주었으면 좋겠음
현재 정권이 추진하는 남북회담은 자신의
선거공약이며 정책인데 이를 도용하고 있으니
폭로해 주었으면 좋겠음
파견관
보고
협조자가 제보한바에 의하면 는 금일 시
시 분간 후꾸다야에서 총련 부의장과
접촉하였다고 함
동 석상에서 총련 부의장은 에게 평양방문을
종용하자 는 이를 즉석에서 응하지는
않았으나 방문할 뜻을 비쳤다고 함
전문 지시는 긴요한 실정이며
동 방안을 작성 중으로 특별 파우치로
건의하겠음
파견관
보고
지시에 의거 이 임무 담당
시 예정했던 베트콩 개 단체 대표와
회합은 과 베트콩파간 의견조정 관계로
무기 연기
은 현재 게이오 프라쟈 도쿄 프린스
데고구호텔에 방을 예약해 놓고 계획적으로
은익하면서 행동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
파견관
보고
미국대사관에게 탐문내용 보고
정책관계 지원 보고에 의하면 한국 정보부가
을 암살 또는 납치하기 위해 활약하기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하였다고 함
은 일본에서 만여 명이 참여하는
반정부 조직을 만든다고 하며 그것이 망명
정부의 조직이냐는 질문에 규모가 커지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였음
이 당신의 보증체포하지 않는다는하에
귀국을 종용할 수 없느냐고 하자 미국
대사관의 협력을 받는 편이 현명할 것이라고
첨언
위 전문내용을 통해 국은 파견관에게
이 일본에 재입국하자 부장지시 사항으로 자금원
색출 및 봉쇄방안 주요인물 접촉상황 등 체일 중 철저한 동향
감시 지침을 하달하고
에는 책임 활동관을 선정 본부 지시사항을 책임 수행할
것과 매일 까지 동향을 전송하는 일일보고 체제를 확립
토록 하였으며
에는 협조자를 활용 일본 정계언론계 인사와의 접촉
차단과 베트콩파를 적색분자로 규정 발표 접촉명분 제거 등
견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
이와 관련하여 파견관은
이 미국 체류 중 고위 인사들과 접촉 주한미군 철수
타당성을 주장했으며 일본정부에 정권을 지원하지 않도록
압력을 행사해 주도록 요청하였고
또한 조총련 부의장과 접촉 평양 방문을 종용하자
이에 응할 뜻이 있음을 보였으며 망명정부 조직 의사를 표명
하였다는 등 동향을 수시 보고
한편 자
이란 내용은 국 지시에
의거 공작계획안을 작성 송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위 전문내용 중 베트콩파란 당시 재일교포 조직인 민단에서 분리되어 나온 배 곽
김 등을 지칭할 때 사용하던 용어임
수사 증거자료 확보 추진
국장은 공작이 추진 중인 상황에서 국장의 요청에 의해
파견관에게 의 수사 증거자료 입수 지시를 하달한 사실
확인
재입국시 국장이 국장에게 보낸 협조전 내용
가 근간 미국 등지에서 반정부 행위를 활발히 전개하여
범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니
일본 입국시 동향을 일일파악 당국국에 통보 바람
이 총련 부의장을 접촉 평양 방문 시사 첩보와 관련
수사자료 입수 협조전 내용
조총련 부의장 인적사항 접촉 동기 및 구체적 대화내용
의 북한 방문 의사 관련 구체적 사실과 실지로 평양 방문
전망이 있는지 여부와 조총련 등 좌경단체와의 접촉계획
국장의 요청에 따라 국장은 파견관에게 수사 증거자료로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위와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보고토록 지시하는 전문 하달
에 대한 수사증거 자료 확보를 위해 활동한 국은 국내담당 부서이고 납치공작을 주도했던
국은 해외담당 부서로서 이 일본에 체류 중인 관계로 국에 수사자료 입수와 관련한 협조
의뢰를 한 것임
자진귀국 설득 추진
자진귀국 설득 특명하달
말 은 국장 을 궁정동 로 불러
는 특명 하달
은
는 조건을 제시토록 했으며
국장은 의 이희호에게
고 설득
미국에 살고 있던 이희호의 친척 가 귀국하자 을
통해 국장과 이희호 명의로 자진귀국을 설득하는 편지를
에게 보낸 사실도 있음
자진귀국 설득관련 입증자료
국장은 자진귀국 설득 작업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던 중 에 국장에게 동일 김 집에서 이희호를
접촉한 결과를 통보하였는바 그 내용은
면서
국장 은 당시 삼청동에 있는 남북조절위원회 사무실 준공식에 참석 행사 종료 후
부장과 함께 차를 타고 궁정동 로 이동하여 자진귀국 설득 특명을 받았다고 증언하였는데
이 에 국장에 임명된 사실과 월초 이희호의 친척을 통해 에게 편지를
전달한 점으로 보아 특명을 받은 시기는 월말 경으로 추정됨
당시 중정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국장의 편지를 전달한 이희호의 친척은 로 확인되었으며
동 문서에는 에 가 일시 귀국 후 국외에서 국가와 민족에 해가 되는 행위를 중단하고
조기 귀국하여 동지들과 고락을 같이할 것을 종용하는 내용의 이희호의 을 가지고 출국했다
고 되어 있음
는 내용으로
국장은 동일
는 내용을 추가로 통보
국장에게 통보를 받은 국장은 파견관에게
위와 같은 내용을 긴급 하달하면서
과
고 지시
자진귀국 설득 관련 추가 증언내용
는 납치공작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공사에게
고 지시했다고 진술
공사도 월간조선월호과의 인터뷰에서 에게
고 고 증언
은 국장 의 귀국 설득 편지를 받은 사실을 인정
하면서 는 경고내용도 들어
있었다고 주장
은 월간조선월호과의 인터뷰에서 이 납치에 협력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을 통해 자진귀국 설득을 추진한 사실은 인정
국장 은 자진귀국 설득 편지를 받은 이 이제부터 정치활동을 하지 않겠으며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답장을 보내오자 이희호가 먼저 일본에 함께 가자고 제의하여 동
내용을 에게 보고 후 이희호의 여권 발급을 의뢰한 후 기다리고 있던 중 납치사건이 발생
했다고 증언
소결론
이 미국에서 일본에 재입국하자 국은 파견관
에게 일일 동향보고체계 확립 지침을 하달하였는데
의 활동 봉쇄공작이 진행되었던 사실을 볼 때
이런 연장선상에서 납치공작이 계획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는 지시내용은
지휘부에서 납치공작 착수를 위한 사전 조치로 보임
공작계획안은 현지사정에 밝은 파견관 에게 작성보고
토록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파견관이 작성한 공작계획안을 국에 송
부하고 이 브리핑을 위해 입국한 사실로 알 수 있으며
는 지시전
문이 하달된 시점은 경으로 추정 이는 이 일본에
재입국 하자마자 긴급하게 상황이 전개되었다는 것을 말해줌
그리고 공작안이 확정되기 전인 시점에서
거나
는 파견관의
보고내용은 지휘부에 공작추진의 당위성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이며
한편 경 국장은 의 특명을 받고 의 자진귀국
설득공작을 추진하던 중 에야 구체적인 진척사항을 국에 통보
함으로써 는 긴급전문이
하달되었지만 그 때는 납치장소 결정 등 준비작업에 착수한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 일본에 재입국할 당시에 이미 자진
귀국 설득이 어렵다고 보고 납치공작 추진지시가 내려진 상태로
판단됨
공작계획 수립 과정
공작추진 지시
년 일자미상 은 를 궁정동 로 불러
면서 공작추진을 지시하자
는 동백림사건으로 인해 해외 정보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면서 반대를 하였으나 다시 로 불러
라고 하면서 재차 강력 지시하여
는 결국 국장 과 협의 후 공작을 추진키로 결정
하였다고 진술
공작계획안 작성자
납치사건에 관여한 중정 직원 중 등 명은
공작계획서 작성 사실 및 내용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
으나 증언내용은 상이
는 이 을 데려오라는 납치공작 지시를 하였다면서 동 지시를 받고 동백림
사건 때도 정보활동에 공백상태를 가져오지 않았는가 지금 을 데려오면 오히려 영웅을
만들어주는 결과 밖에 되지 않는다는 등 이유를 대며 적극 반대의사를 피력했다고 주장하였고
이 나는 하고 싶어서 하는 줄 알아라고 말한 의미에 대해 박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부장이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구나라는 심증은 가졌다고 증언
는 국장과 협의 단장에게 공작계획을 수립토록 지시하여 단장이 작성한
계획서를 부장에게 결재를 받았다고 주장하였으나 단장은 자신이 공작계획서를 작성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하고 파견관이 작성한 계획안을 검토한 사실밖에 없다고 주장
다만 은 공사의 지시를 받고 공작계획안을
작성 귀국하여 본부에서 브리핑을 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과 관련 파견관이 보고한 전문내용을 통해 이는 사실로
확인되었는데
자 전문 말미에
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문지시문건이 발견되지 않아 구체적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이는 국에서 파견관에게 에 대한
공작계획안 작성을 지시한 사항으로 판단되며
동 지시에 의거 계획안을 작성하여 에 파우치 편으로 보
내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이는 이 공작계획안 브리핑을
위해 입국한 날이 로 확인된 사항과 부합됨
공작계획안 확정시기
공작계획안이 파우치 편으로 국에 송부된 사실과
파견관 이 공작계획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기
위해 귀국한 점과
동일 현지공작 책임자로 파견된 단장과 함께 한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최종적으로 공작계획안이 확정된 시기는 로
판단됨
은 공사로부터 본부에서 을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았으니 공작계획서를
만들어 귀국해서 브리핑을 하라는 지시를 받고 공작계획서란 제목으로 작성 후 귀국
차장보와 국장에게 브리핑을 하였으나 채택은 되지 않았다고 주장
출입국조회 결과 입국 후 동일 출국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단장은 의
지시를 받고 현지공작 지휘 감독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 함께 출국하였다고 증언
차장보
부장이 는 납치
지시를 하여 국장과 단장이 상의해서 계획을
수립 이를 에게 보고
계획안은 지휘하에 공사의 협조를 받아
납치하는 계획이었지 살해계획은 없었다고 강력히 부인
또한 국장이 용금호 동원 필요성을 주장하여
어쩔 수 없이 재가를 하였음
단순납치
계획주장
파견관
공작계획서의 내용은
며
납치계획이었지 살해계획은 없었음
계획안을 작성 귀국 후 및 에게 브리핑을
했으나 결국 동 방안이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야쿠자 대신
파견관들을 동원 납치하는 것으로 변경
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시 로부터 절대 살해
하지 말 것 요원들을 총동원하여 수행할 것 등 지시를 받았
다고 주장
단순납치
계획주장
공작단장
이 작성한 계획서를 보니
이었음
파우치로 데려오는 방안은 공항 검색조치로 인해 실행이
불가능하고 야쿠자 이용 제거 방안은 보안상 이유로
불가능하며 살해계획은 말도 안 된다고 반대의견 제시
결국 공사에게 파견관들을 동원 납치하여
데려오라는 지시가 내려져 자신이 현지감독을 위해
일본에 파견되었으며 이송수단 활용에 대비하여
용금호를 사전에 출항토록 하여 오사카항에 대기시켰음
살해계획
논의인정
단순납치
실행주장
공작계획서 내용
핵심인물 증언내용 비교
소결론
부장이 에게 납치공작을 지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초기에는 실무자들의 반대의견도 제시되기는
했지만 의 강력한 지시에 의해 결국 국에서 비밀리에
공작을 추진키로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공작계획안은 부장 차장보
국장 공사 파견관이란 명령계통을 통해
경 지시가 하달되어 작성보고 되었고
단장은 뒤늦게 의 지시로 이 작성한 계획안을
검토 후 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 납치실행에 착수
함으로써 현지공작 지휘감독 임무를 수행한 사실 확인
또한 이 작성한 공작계획안에는
과는 별도로
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단장의 증언은
단장이 면담과정에서 이를 자발적으로 실토한 점과 차에 걸친
면담시 시종일관 당초 계획안에는 살해안이 들어있었다고 주장
하는 점에서 신빙성이 있는 진술로 평가되나
공작계획 작성자인 은 살해안이 들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단장 또한 동 계획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반대하여 결국 공사에게
는 지침이 하달되었다면서 최종적으로는
단순 납치계획이 추진되었다고 주장
한편 현지공작 지휘체계는 직책상 공사가 총책임자였으나
호텔에서 납치키로 결정된 이후부터는 단장이 실질적인 현장
지휘를 했던 것으로 판단됨
파견관
보고
동향감시
동향 지시를 위하여 파견관 전원을 동원
데이요부라자제국다이이찌뉴오다니프린스
오꾸라 호텔을 잠복 감시 하였으나 특별하게
나타난 증거는 없고 계속 시간 동향감시
하고 있음
파견관
보고
으로 보고한 바와 같이 확실 한 사항은
아니며 도 친한파 의원들을 중심 으로 압력을
가하는 한편 진상을 탐문한 바
그러한 요청을 북한 측이 일방적으로 요청한
사실만이 확인되었으나 동 사항은 앞으로 경계 가
요함으로 적극 저지하겠음
파견관
보고
동향
베트콩 협조자로부터 시라우메 여관에서
곽동의 등이 한국 정객들과 자주 모임을 갖는
다는 첩보를 입수
파견관 과 이 현지정찰 결과 잠복하
기 곤란하여 협조자로 하여금 여관에 투숙하
여 감시케 하였음
납치목적 감시활동 전개
부터 파견관이 동원되어 본격적으로 납치실행을 위한
감시활동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
주요 전문내용
부장국
지시
건에 대한 이행 재강조 지시
국내외 인사와의 접촉사항 접촉내용을 필히
입수 보고토록 할 것
특이동향 없을 시는 활동사항 보고 제출 및
일일보고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추후 조사확인 보고 위계라고 보고된 사항
에 대한 추보는 필히 이행할 것
파견관
보고
각 호텔 감시 중 특이사항 발견할 수 없음
파견관
보고
의 일정한 연락처 확인 및 협조자
에게 접촉케 하고 있음
기 보고한바 있는 반정부운동 단체를 본격적
으로 결성 발족 예정이며 임창영의 후원을
받을 예정임
는 어젯밤 우쓰노미야 자민당 의원을 만나
일본에서의 반정부운동 단체 결성취지 설명
및 적극 지원 요청에 대해 정치인들을 동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함
파견관
보고
숙소확인
는 신쥬구꾸도쯔가 하라다맨션
누마다츄 집에 투숙하고 있음을 확인
지시사항 이행할 예정임
파견관
보고
의 숙소를 확인 잠복 감시 하였으나
특이점 발견할 수 없음
양일간 협조자를 활용하여 을
유인 주연을 베풀도록 한 후 시기를 포착
임무 수행 예정임
부장국
지시
의 고정 연락처 및 우쓰노미야 의원과의
접촉 장소를 확인 보고할 것
김에 대하여 아래사항을 조사 보고할 것
귀화 여부 취약점경제가족혈연관계 등
포섭 활용방안 또는 로부터 이탈 방안
부장국
지시
베트콩과의 회합 토의 내용 및 다음 사항을
조사 보고할 것
임 체일 중 동향접촉인물 및 언동
와 임 및 베트콩파간 연락루트
숙소하라다맨션 동거인 및 신변경호원
유무
김과 베트콩파간 연락루트 및 의 동향
파견관
보고
베트콩 개 단체 회의시 배 언동내용
은 미국에서 중정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행동과 신변을 조심중임
의 통일정책 노선과 우리 노선에 차이가
있으나 일방적으로 우리의 요구를 강요 하는
것은 정치인에게는 너무 가혹함
노선 차이는 있으나 정권 타도라는 목표는
동일하므로 합동으로 운동할 수 있음
은 총련과 협동대회는 절이나
행사는 삼가고 남북공동성명 합동대회는
좋다고 하였음
지시사항에 대한 건 계속 잠복 감시하였으나
특이사항 없으며 다가라 호텔 잠복 예정임
부장국
지시
최근 베트콩파에서 발행하고 있는 각종 유인물
민족시보 통일조선신문 등을 빠짐없이 각각
부씩 수집 보고할 것
파견관
보고
지시사항에 대한 보고임
임 접촉인물은 배 곽 등이며
구 동경본부 사무실을 방문 한국
정부 비난과 의 미국에서 활동상황 재미
교포의 적극적 지원 및 재일교포도 를
적극 지원하도록 요망했음
연락루트는 김 배 조임
숙소에는 보디가드 명이 항상 행동을
같이하고 있음
기관 등은 보안상 접촉을 고의적
으로 회피
김과 베트콩파간 연락은 주로 전화를
이용
김은 철저한 추종자로 현재로서는
포섭이 불가능한 상태임
파견관
보고
와 베트콩과의 견해 차이
의 통일정책은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인데
반해 베트콩 정책은 김일성 주장과 동일하여
양자간에 통일정책 견해 차이가 노골화 됨
베트콩측은 만일 견해 일치가 안 될시 정권
타도는 같이 하나 통일운동은 같이 할 수 없다는
강력한 태도라 함
는
라고 말했다 함
파견관
보고
건 보고관련 추가내용으로
다가라호텔 호실에서 와 베트콩과의
간담회 개최 동향을 협조자를 통해 입수
내 용
통일정책에 관해 는 자기의 기본노선을
고집하고 있고 배는 김일성 노선을 주장
토론 끝에 합동조직 결성은 시간을 두고 의견
조정을 하자는 결론을 보았음
합동조직 결성은 까지는 불가능하게 됨
행사는 개 단체만이 히비야 공회당에서
실시키로 하고 강사로서 와 임을 초청
하기로 했음
언동에 의하면 김 조 등 호남 출신
으로 독자적인 반정부운동 조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함
파견관
보고
협조자는 의 요청으로 하라다맨션
누마다츄김 집에서 단독으로 만나 본국에
돌아가 정치투쟁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자
현재 국내 체제로는 귀국하여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함
일본이나 미국에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위사람들의 의견이 지배적임
자기 정파 소속 정치인에 대한 압박과
친척의 경제활동 방해상태에서는 귀국 불가
월 중순경 다시 미국으로 가서 하버드대학
에서 강의를 담당 연구생활 예정임
파견관
보고
동향
거소인 하라다맨션 호에 대해
간 내사결과 주간에는 대 여성과
대 남자가 있는 것을 확인
동 여인은 호실에 기거한 것으로 판단
되며 김의 누이로 확인
협조자가 와 전화통화 결과 동 맨션
에서 자는 것으로 보여 계속 감시를 하고 있음
파견관
보고
구 동본 상임위원회 개최시 보고사항
를 기하여 조직결성을 추진했으나
와의 의견차이로 연기되었음
의 말에 의하면 정치가로서 자기 위신을
굽혀가며 대중단체와 함부로 합동할 수
없다고 했음
은 미국 정계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어 정권이 무너지면 다음은 자기가 정권을
잡게 된다고 하였음
는 한민통일본지부를 결성하고 한국과
미국에도 둔다고 했음
파견관
보고
월간지 세계 월호에 와 좌담한 기사가
게재될 예정이라는 단편 첩보를 보고함
현재 임이 투숙 중인 게이오 브라자호텔
호를 특별 감시 중에 있으나 가 아직
출현하지 않고 있어 계속 감시중임
특별 감시를 위해 동일 층에 파견관이 감시
하는 방을 현재 교섭 중에 있음
파견관
보고
와 베트콩 개 단체는 통일정책 노선의
차이로 분열상태에 있음
는 노선이 다른 베트콩과 같이 운동할
필요가 없으며 독자적으로 호남출신자 등을
규합 조직을 만들 것임을 천명하였음
는 남북공동성명 주년 기념식은 총련과
같이해도 좋으나 절 행사를 총련과
합동으로 하는 것은 한국민을 무시하는 것이
라고 공박하였음
와 개 단체는 거리가 멀어지는 단계에
놓여 있으나 조 만은 와 계속 접촉
파견관
보고
개단체 실무자회의를 개최 행사에
관해 다음과 같이 결정
개 단체 독자적으로 히비야공회당
에서 명 이상 동원 한국 민주화와 조국
통일을 촉진하는 중앙대회 개최
동 행사에 내빈으로 와 임창영 초청
파견관
보고
보고한 바와 같이 통일노선 차이로 와
베트콩간에 공백이 생기고 있으나
민통협 사무국장 등은 통일노선 차이는 있지만
정권 타도운동에는 동일하지 않느냐며 를
냉정하게 끊지 말고 정권 타도운동이라도
같이 하자는 의견이 나와 베트콩에 혼선이 일어
나고 있음
파견관
보고
친근자인 김을 미행 거소 확인 중
인바 약 년 전 하라다맨션 호로 이사간
것으로 추측 현재 확인중임
공작에 따른 구체적인 사항은 특별
파우치 편으로 송부 위계임
파견관
보고
하네다발 편 보안관에게
공작관계 보고서를 송부하니 수령 바람
파견관
보고
협조자 가 신쥬구구 신쥬구장
한식점에서 외 명이 식사를 하고 있다는
우연한 제보에 의거
단장 및 파견관 등 명이 즉시 현장에
도착한바 는 이미 동 음식점에서 행적을
감추었음
은 협조자를 조종 신문 와같이
와 만나 식사하기로 약속이 되었음
파견관
보고
임은 경도 그랜드호텔 호에 투숙중이며
오전부터 베트콩 김 안내로 경도 시내
관광을 하고 있음
파견관
보고
조종에 의해 협조자는
신문 및 와 접촉 후 모 장소로 옮겨
주연을 베풀 예정인바 기회를 보아 지시사항
이행 예정임
국 지시
임시부호 변경 지시
보고서에 사용되는 부호를 잠정적으로
아래와 같이 변경 사용할 것
우애다 나까노 시모바라
박소수 임창수
윤 단장 부호명칭 표기 생략
파견관 부호명칭 표기 생략
및 윤 단장은 부여된 부호 중 임의로
수시 변경 사용 및 금후 보고서에
윤 단장 파견관 부호 일체 사용금지
파견관
보고
베트콩 일파는 임이 경 도미 예정
이었으나 행사에 특별강사로 참가토록
설득하여 까지 체제하도록 하였음
단체 구성은 그간 배와 간 의견차이로
정체상태였으나 조이 중간 역할을 하여
정권 타도는 동일하니까 단체를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 결성이 불가능시는 에
결성하자는 데 의견 일치
파견관
보고
조종에 의거 협조자가 간
와 접촉시 득문사항
월 중순경 미국 출국 라이샤워 교수 소개로
하버드대학 청강생으로 입학
중정는 조총련 부의장과 만났다고 하는
모양인데 터무니없는 소리이며 임의
북한 방문 계획을 만류한 바 있음
자기가 장소를 자주 이동하는 것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에서 미행한 것 같지는
않았음
배 일파는 조총련계인데 접촉을 왜 하는
가라는 질문에 배의 사상이 이상하다고
하지만 임의 북한방문을 만류하는 것으로
보아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대답
의 건강상태는 아주 좋지 않은 것 같으며
한쪽 다리를 절고 있음
의 경계심이 완화된 것 같으며 협조자를
어느 정도 믿는 눈치임
파견관
보고
동향
는 미국의 사단법인 한국민주제도통일
문제연구소 동경사무소를 신주구 하라다
맨션 호실에 설치하였음
동 연구소장은 이며 동경 사무소장은
조이 임명되었음
파견관
보고
베트콩 일파는 간 본교구 소재
일본 요정에서 임창영과 간담회 개최
동 간담회에는 김 배 곽 조 등
명 참석
베트콩은 행사 안내포스터 매를 인쇄
하였는데 그 내용에는 가 강연한다는 것도
들어 있음
파견관
보고
동향
은 현재 지방에 가 있으며 금야 동경
으로 돌아올 예정임
명일 경 양 지칭과 점심식사를
할 위계임실제로는 로 연기
국장이
국장에게
전통 발송
이희호 접촉 결과 통보
종로구 연지동 김정례 집
에서 접촉
이희호는
고 대답했음
체일 중인 의 병세 및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하여 회보해 주시기 바람
부장국
지시
국장이 이희호에 대한 조종을 실시한 결과
이희호의 반응은 아래와 같음
복역 중인 김상현 등에 대한 구명 책임감은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 귀국 후의 신분보장만
하여 준다면 귀국토록 설득하겠다고 함
조종결과 이희호는 귀국 설득의 결심이선
것으로 판단됨으로 을 조종 가
스스로 이희호에게 전화를 하여 귀국 가부를
문의하도록 조종할 것
의 병세 및 건강상태를 상세히 확인 보고
할 것
부장국
지시
관련 사항임
임창수 동향 일일보고에 대하여
다음 사항을 지시하니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
임창수의 동향은 육하원칙에 의거 구체적
으로 보고하고 막연한 보고는 지양 및 상황
자체가 임무수행 가능성 여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
임창영 및 베트콩파 주요인물 동향도 일일
보고사항에 포함시킬 것
추후 확인보고를 요하는 사항은 별도지시가
없더라도 자동 보고 일관성 있도록 유의
파견관은 주 임무 수행과정에서 임창수
및 베트콩파에 관한 동향이 입수된 즉시
이 이를 종합보고 할 수 있는 체제 확립
할 것
추후 본건 보고사항은
에 따른 부호를 사용하고 필요한
경우는 사전 협조 후 부호 부여 대상범위를
확대해도 가함
박
보고
의 삼촌이라는 김은 동경에 가서
상봉하나 신변은 사설 경비원에 의해
엄중히 경계되고 있음
재일교포 동향인사들 중에는 을 중심
으로 모임을 가지는 등 조총련 및 베트콩파와의
야합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미상 과
관계동향 제하 보고 내용
피납경위는 그랜드팔레스호텔 호와
호실에 있던 한국어를 사용하는 괴한 명에게
납치되었으며
호실에서 실탄 발이 들어있는 탄창과
마취제로 보이는 약병 배낭 개 등 발견
일본 관방장관은
했다면서
고 발표
일본 경시청은 아직 유괴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서울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의 신분 확인 등 검색 활동 전개
위와 같은 전문내용을 통해
부터 이 체류 가능한 호텔과 거소지 등을 대상으로
납치를 하기 위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착수하였고 을
협조자로 활용 을 유인하여 납치를 실행하는 계획을
몇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으나 실패하였으며
과 절친한 고향 친구인 재일교포 김을 포섭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
졌고 의 거소지로 확인된 하라다맨션 호에 신변
경호원 유무를 확인토록 지시한 것은 동 장소에서 납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임
자
이라는 전문은 상세한 공작 추진방안을 보고
하는 문서로 추정되나 동 문건은 현재 보존되어 있지 않으며
야간에 이 한 식당에 출현했다는 협조자 제보로
단장과 파견관 명이 긴급 출동한 사실은 납치실행을
위한 긴박한 상황 전개를 단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음
한편 단장 및 파견관들의 부호
변경을 지시한 것은 공작 보안상 조치로 판단되며 자
전문에서 실재로 를 로 변경 지침을 하달 한 사실
이 확인되었고 특히 자 이 과 점심식
사 예정이란 전문내용은 동 첩보를 통해 의 투숙호텔 방에
서 납치키로 결정되었다는 증언에 대한 보강자료로 판단됨
파견관 에 의하면 거소지를 확인한 후에 자신이 협조자로 관리했던 자위대
출신자 가 운영하던 흥신소에 미행을 의뢰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하였는데 일본측
수사자료에 의하면 동 흥신소에서 감시한 기간은 부터 일간이란 사실 확인
단장 및 파견관의 증언에 의하면 차장보가 공사에게 전화를 하여 그 물
건김대중 지칭 빨리 해 보내라고 독촉을 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
또한 납치실행 과정 중 의 특이동향으로는
본격적으로 반정부 운동단체 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과
일본 자민당의 우쓰노미야 의원이 정치인 동원 후원 약속을
했다는 등 유력 인사들과 접촉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과
베트콩파와 통일노선에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정권 타도
투쟁은 연대키로 하였으며 합동조직 결성은 까지는
불가능하여 행사에 과 임창영을 초청키로 하였고
협조자를 통해 귀국 가능성을 탐문하였으나 현 국내 체제에서는
귀국하여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귀국 불가 태도를 확인했으며
또한한민통일본본부 결성 후 미국과 한국에도 동 조직
결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하였고 총련 부의장 접촉
설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부인하면서 임창영의 북한
방문 계획도 반대했다고 피력
그리고 에 이희호가 국장과 동행 일본에 가서 귀국을
설득하는 방안이 구체화되었다는 국장의 통보를 받은 국장은
동 내용을 파견관에게 긴급히 하달 을 활용하여 이를
알아보고자 했던 사실과 그 시점에는 이미 단장 지휘아래
납치 준비작업에 착수한 때라는 점을 감안하면 납치실행 전에
마지막으로 자진귀국 설득을 해보고자 했던 것으로 보임
한편 자 전문을 보고한 은 오사카에 파견되어
관리 책임자로 활동한 자로서 동 내용으로 보아 공작추진 사항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잘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됨
오사카 지역 파견관 과 오사카 관리인 등은 사전에 공작추진 사항에 대한
아무런 지침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사건발생 당일 뉴스를 통해 처음 납치사실을 알았다고 증언
용금호 동원
용금호 관련 기본사항
중정에서 운용 경위
용금호는 년 건조되어 미군 화물선으로 사용되다 한국 해군
에 매각된 후 중정 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 으로 해군으로부터 인수하여
부산 소재 동화상사 소속 민간 화물선으로 등록한 후 평상시에는
화물을 싣고 일본을 왕래하였고 납치사건 발생 전 특수임무
목적으로 운항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
등록원부상 제원
제조사 년 미국 사에서 건조
길이 총톤수 톤
기관종류 디젤발동기 개마력 나선추진기 개
속력 평균 노트
등록일 신규 불하
소유자 부산시
선명변경 유성호 소유자 변경 이
폐선 및 등록말소 일자
단장 및 등으로부터 용금호는 중정에서 특수임무를 위해 운용하던 선박이
었다는 사실을 시인하는 증언을 확보하였음
선원들은 용금호가 중정 공작선인 사실은 몰랐으나 선주 이 중정요원이란 걸 알게 되면서
중정에서 운용하는 배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으며 납치사건 이전에는 화물을 싣고 일본에
출항한 적 밖에 없다고 증언
용금호의 속력은 최고 노트라는 주장도 있으나 선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년이 다 된
배였기 때문에 평균 노트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며 한국정부의 특별수사본부
수사상황서에는 노트로 기재된 사실 확인
연번 직 명 성 명 비 고
선 장
등 항해사
실 항 사 선원카드 입수
갑 판 장 선원카드 입수
등 조타수
등 갑판원
갑 고 수
등 갑판원 선원카드 입수
등 갑판원
기 관 장 선원카드 입수
등 기관사
등 기관사
등 기관사
조 기 장
등 조타수
등 기관원 선원카드 입수
통 신 장 선원카드 입수
조 리 장 선원카드 입수
사 무 장 국 공작단원
갑 판 원 국 공작단원
용금호 선원 신원확인
중정요원 과 은 평소 용금호에 승선하지 않았으며 당시 선원 명을 뺀 후 선원
으로 가장하여 승선한 것임
공작단장
공작계획이 확정된 후 로부터 현지공작 지도감독
지시를 받고 이송을 위한 예비수단으로 동원
따라서 에게 는 임무는
말하지 않았고
는 지침만을 주었음
예비이송
수단으로
준비
용금호운용
책임자
중순경 으로부터
는 지시를 받음
은 백이란 만 적은 전화번호를 주며
는 지침을 주었음
사전 임무
인지
차장보
공작계획 수립과정에서 국장이
고
제안하여
공작선을 노출시키면 다른 일을 못하게 되지 않느냐며
재고를 요청했으나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여 결국 사용을
허가했다고 주장
공작계획
단계에서
사용허가
용금호선원
출항 시 납치 후 이송 임무 수행 예정이란 계획은
전혀 몰랐으며 오사카항 정박 중 을 인계받은 후
비로소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 증언
사전 임무
인지
용금호 동원 목적
관련자 증언내용 비교
용금호 선원
증언내용
부산항 출항 여수항에서 정원석 선적 후 다카
마쓰항에 도착 정원석을 하역하고 이틀간 체류
하다 오사카항으로 이동
정확한 일자
기억
특별수사본부
조사기록
여수항에서 정원석을 싣고 출항 다카
마쓰항을 경유하여 오사카항
입항
오사카항 입항
신고서 내용
여수항 출발 다카마쓰항 입항 후
출항 오사카항에 입항하였고
다음 입항지는 부산항이며 출발 예정은
로 기재되어 있음
김대중납치
사건의 전모
책자
일본 경시청
조사결과
경시청 외사과장 시로우치가 중의원 외무위에
참석 용금호 입출항 경로 답변내용은
다카마쓰항 입항 정원석 하역 후
오사카항 외항 제구역에 정박했다고 답변
김대중납치
사건의 전모
책자
판 단
용금호 동원 경위와 관련 단장 의 증언내용
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으나 실제로 지시를 내렸던 단장
의 진술에 더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공작계획 단계부터 용금호를 이용하기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을지라도 의 재가를 받은 점과 등 중정
요원들을 승선토록 한 사실 등을 통해 처음부터 납치공작에
사용할 것에 대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임
용금호 출항 경로
관련자료 비교
판 단
위와 같은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용금호는 부산항을
출발 여수항에서 정원석 선적 후 일본 내해를 통과하여
다카마쓰항에 입항 하역 후
다카마쓰항에서 이틀간 체류하다 출항 오사카항
에 입항한 경로가 맞는 것으로 판단됨
오카카항 정박 상황
오사카항에 도착 후 입항수속 절차를 마치고 중정요원
과 은 조기장 등 기관사 등 선원
명을 선발하여 항구 근처에 있는 나폴리호텔에 투숙하면서 대기
은 동 호텔에 체류하면서 단장에게 받은 전화번호로
수시 연락을 하여 고 문의하였으나 는
지침만을 받았음
입항신고서에 이라고 신고한 관계로
엔진고장을 이유로 계속 정박하고 있던 중 납치사건 발생 며칠 전
은 선장 에게
는 지시를 내림
선장 는 밀수품을 운반하기 위한 것으로 알아듣고 조기장
과 함께 평소 알고 지내던 통선 선장을 만나
면서 만 엔을 주고 예약
와 에 의하면 일반 통선을 이용할 경우 세관 옆에 있는 통선장에서 검색을 받은
후에 운항을 하게 되어 있어 밀수품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밤늦게 세관을 통하지 않고 운항을
할 수 있는 배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가 잘 알고 있던 통선 선장 집으로 찾아가 언제든지
연락하면 배를 가지고 오도록 해 주라는 약속을 받아 놓았다하며 통선의 이름은 사치
라는 배로 기억된다고 증언
납치장소 결정 및 준비상황
그랜드팔레스호텔에서 납치실행 결정
는 단장과 공사에게
는 등 수시로 전화를 하여 납치실행을 독촉하였으며
단장은 파견관들과 함께 거소지
등 감시활동과 협조자를 활용하여 유인 납치를 하려고 시도했
으나 계속 실패하자
결국 공사가 이 의 숙소인 그랜드
팔레스호텔 호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동
호텔에서 납치키로 최종 결정
은 당 당수였으나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를 위해 일
본 출국시 중정의 주선으로 외교관 여권이 발급된 사실이 있다는 등 중정과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래서 과의 접촉사실을 공사에게 알려주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으며 은 김형욱이 미국하원 국제기구소위원회에서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자 프레이저 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내 퇴원하자 공사가 예의차 숙소를 방문한
적은 있다면서도 그 후 공사를 만났거나 전화를 한 사실은 없다고 정보제공 사실을 부인
은 투숙 중인 힐튼호텔에서 과 접촉 후 다시 상면할 것을 약속한 바
있고 아침 에게 전화를 하여 정오에 만나자고 했으나 이우츠기시즈마
의원과 점심 선약이 있다고 하자 그럼 에 방문하겠다고 한 후 경 은 김종충을
시켜 에게 전화를 하여 오전 시에 만나자고 방문 시간을 통보하였다고 증언
그랜드팔레스호텔 호실 확보
호텔에서 납치키로 결정한 후 단장은
고 공사에게 제안
파견관 중 한 명이 호실 예약 임무를 수행하였고
이 저녁에 체크인 후 체류하다 자정 무렵 나왔으며
대사관에 출근하여 호실 열쇠를 행동조에게 인계
행동대원 선정 및 오사카 사전정찰
단장은 파견관 중 행동대원으로
등 출신자와 방첩대 출신인 를 선정
하였으며 에게는 운전 임무를 부여
은 단장의 지시를 받고 오사카 를 사전정찰 했으며
당초 계획은 오오쯔에서 을 오사카 파견관에게 인계
이들이 오사카항까지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것으로 확인
구경 권총실탄 발이 든 탄창 개
탄창은 서독제 실탄 발은
레밍턴사 및 발은 스미스
웹슨사 제품으로 확인
대형 배낭륙색 개
일본 경시청 조사결과
지요다구 간다 진뽀쪼오 소재
등산용구점 사까이야에서
구입사실 확인
숄더백키스링 개 륙색과 같은 장소에서 구입
로프나일론 끈 길이
영양제 신그로먼트병 개 마취용 수면제 액 잔존
대형 차 봉투
피 묻은 휴지 휴지에 부착된 혈흔은 형
북한제 담배 갑 개 및 양담배 호실에서 발견
흡연용 파이프 개 소지품타액은 형
권 총 단장 개인 소지품
납치용 물품 준비
납치사건 발생 후 그랜드팔레스호텔 호에서 유류품이 발
견되었는데 동 물품들은 단장과 이 준비한 것으로 확인
유류품 현황
납치상황 발생시 납치조 단장 등 명와 등 감시조 등 명로 나누어진
상태에서 납치조는 감시조가 유류품을 챙겨 나올 것으로 당연히 생각하고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했으며 감시조는 물품들을 납치조가 가져갔을 것으로 생각하고
호실을 확인하지 않고서 호텔을 빠져나와버려 현장에 유류품이 그대로 방치된 사실 확인
권총은 유류품으로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단장 면담 과정에서 납치당시 소지하고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하였고 현장 유류 지문 개를 검출 대조 중이라는 등의 일본 측 수사상황 통보
서를 통해 유류품에 대한 위와 같은 조사내용을 확인
권총 및 실탄
단장 개인 소지품으로 파우치를 통해 받았으며
공작이 실패했을 경우 비상용자살용으로 준비
공작관이 공작 장비로 권총을 휴대하는 것은 당연
하며 미리 테스트를 하지 않아 권총과 탄창이 서로
크기가 맞지 않은 관계로 사용 불가능한 상태였음
살해용으로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
자살용이라면 실탄 발이 필요하겠느냐는 반론에
대해 군 시절부터 탄창에 실탄을 다 채우는 습관
이었다고 주장
대형배낭 개
륙색
단장과 이 납치 이틀 전인
등산용품점에서 제일 큰 것으로 구입
단장은 륙색의 용도에 대해 을 마취
시킨 후 배낭에 담아 메고 나오려고 준비했다고
주장
개를 구입한 이유는 배낭 크기가 사람이 앉으면
엉덩이만 들어갈 정도밖에 안 되어 한 개는 머리
부터 덮어서 나올 생각이었다고 증언
토막살해 후 담아서 나오려는 용도가 아니었나
하는 의혹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
은 이
고 했다는 증언을 했으나 은
당초부터 파우치에 의한 방법은 반대했다면서
을 담아 나오려는 용도였다고 강조
주요 물품별 용도
로프
은 륙색 구입시 로프도 함께 구입
로프의 용도는 을 배낭에 담아 줄로 매어
밑으로 내려 보낼 생각이었다고 주장
층인데 가능하겠느냐는 반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준비했다고 진술
마취제
이 준비했으며 완전히 실신이 되지 않게
약하게 만들었다고 주장
원래 마취는 주사를 놓아야 하지만 잘못되면
죽을 수도 있어 을 마취시킨 후 의식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였다고 증언
북한제 담배
호실에서 나온 것으로 직접 연관성은 없음
호실은 납치 후 가 을 데리고
들어가 감시한 방임
납치차량 준비
단장은 이 운전을 잘 한다고 하여 자가용을 가지고
아침에 대사관으로 오도록 지시하였고
납치 전날 에게 의 차량 색깔과 번호를 바꾸라는
지시도 하였으나
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
은 당시 요코하마영사관 파견관으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말 단장이 일본에 오자
거의 전 요원들이 소집되어 의 소재를 파악하는 감시활동을 한 적은 있으나 구체적인 공작
계획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으며 대사관 에서 아침 대사관으로 차를 가지고
오라는 연락을 받은 후 아침 대사관에 도착하자 어떤 사람을 데리러 그랜드팔레스호텔에
가야 하는데 운전을 하라고 지시를 받으면서 직감적으로 대상자가 이란 것을 알았다고 증언
소결론
단장이 현지공작 지휘감독을 위해 하면서부터
파견관 전원이 동원되어 납치실행을 위한 감시활동에 착수하였는데
용금호가 오사카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체류 예상
호텔 등 감시와 병행 협조자를 활용한 유인공작이 추진된 사실은
만약 용금호가 없는 상황에서 납치를 했을 경우 다른 이송수단이
없었다는 점에서 파우치 활용방안 또는 암매장 계획이 실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반면 구체적 방안이 포함된 공작관계 보고서가 국에
송부된 사실은 용금호 도착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이며
납치 이틀 전인 공작을 주도하고 있던 국에서 파견관
에게 의 자진귀국 의사 확인 지시가 긴급 하달된 점과
납치 하루 전날까지도 동향보고 재강조와 지시와 함께
는 지침이 내려진 점은 최소한
용금호 도착 후에는 단순납치 계획이 진행되었다는 정황자료로 평가
또한 단장은 용금호 동원 경위에 대해서
고 진술하고 있어
사전에 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고 중정요원 명을 승선
시켜 오사카항에서 대기토록 한 점 등으로 보아 납치 후 이송수단
으로 활용할 것을 염두에 둔 사전 조치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처음 공작계획 단계부터 의 국내 이송을 위한 용도로서
용금호를 이용하겠다는 방침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것임
결국 공사가
는 정보를 제공하자 단장은 동 호텔에서
납치키로 최종 결정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는데
감시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의 숙소호 바로 옆방인
호실을 예약 으로 하여금 미리 체크인 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행동대원으로 파견관 중 등 명을 선정한
후 으로 하여금 오사카 를 사전 정찰토록 하였고
납치차량은 의 자가용을 가져오도록 지시하는 한편
납치 당일에는 일본에 입국할 때 파우치 편으로 몰래 반입한
권총뿐 아니라 과 함께 등산용품
점에서 구입한 대형배낭륙색 개로프 등을 가지고 동 호텔로 집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증언한 단장은 호텔에서 납치하기로 결정
되면서 오사카 를 거쳐 용금호를 이용하여 국내로 이송한다는
계획을 구상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반면 단장이 현장에서 소지하고 있던 권총의 용도에 대해
는 주장은 명확한 납득이 되지 않은 점과
또한 대형배낭개은
고 단호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파우치용 또는 토막살해용이
아니었는가 하는 의혹을 완전하게 불식하기는 어렵고
더욱이 로프와 관련해서는
는 진술은 납치장소가 층인 점을
감안해 볼 때 논리적으로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은 점
등은 살해계획 진행 가능성 주장에 대한 정황증거로 평가
납치행동조에 편성된 단장
등 명은 그랜드팔레스호텔 호
실집결
의 방호실을 감시하기 위해 호 쪽에
명 배치
은 비서 김강수를 대동 동 호텔에 도착 후에
비서는 층 로비에 대기토록 하고 의 방으로
혼자 올라가 응접실호실에서 국내 정치상황 등에
대해 의견 교환
동 호텔에 투숙호 중이던 은 아침
의 부탁으로 서점에 다녀온 후 의 방에
올라가 과 상면 룸서비스로 점심 식사를 함
이 방 안에서 과 작별 인사를 한 다음
의 배웅을 받으며 호실에서 복도로 나와
이동하는 순간 단장 등 명이 달려들어 납치 실행
납치조인 단장 은 을
끌고 호실로 들어갔고 감시조인 는
을 밀고 의 방호실으로 들어감
호텔에서 납치실행
소유이 동일 호텔 지하주차장에 들어온 시간은 타임카드에
으로 기록
은 괴한들이 달려들 때 저항을 하자 우리들은 한국에서 왔다 떠들면 국제적인 수치가 된다
선생과 잠깐 얘기만 하면 된다면서 안심을 시켰다고 증언
납치조는 호실에서 을 폭행하고 침대에
눕혀 고 위협하면서 마취제를 묻힌
수건을 코에 댔으나 은 의식이 남아 있는 상태였음
감시조인 과 는 호과
호을 분리하여 호실 접근을 제지
납치조는 의 어깨를 양쪽에서 부축하여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
엘리베이터로 이동 중 층쯤에서 일본인 명이 탑승
층쯤에서 내리는 순간 은 일본어로
고 소리를 쳤음
지하주차장에 도착 후 을 납치차량 뒷좌석 바닥에
엎어놓고 양쪽에서 단장과 가 밟고 눌렀으며
은 운전을 하고 이 조수석에 탑승 호텔을
긴급히 빠져 나감
호실을 감시하고 있던 은
호실을 감시하던 로부터 는전화를
받은 후 에게 고
말하고 호텔을 빠져나옴
납치차량은 동명고속도로를 이용 오사카방향
으로 이동
은 누군가
란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오사카 부근이라고 여김
원래 계획은 오오쯔에서 오사카 파견관들에게
을 인계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들이
나타나지 않음
한참을 기다리다 이 단장에게 오사카
로 가자는 의미로
고 제안하여 로 이동키로 결정
단장은 오사카 에 도착 즉시 는
의 차량으로 함께 복귀토록 조치하고
행동대원 중 만 남도록 함
또한 의 코만 남기고 얼굴 전체를 포장용
테이프로 감싸고 손발을 묶은 뒤 다다미방에
감금
납치차량 이동경로
오사카 체류상황
용금호 이송 상황
용금호 출항 상황
갑판장 조리장 등은 바로 출항했다고 증
언하고 있으나 중정요원 조기장 은 아침 출항했다고 증언하고 있고
도 선창 밑으로 끌려 내려가 밤을 지낸 다음 이튿날 아침에 깨워졌다는 증언을 한바 있으며
한국정부의 특별수사본부조사결과 경 으로 출항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기록이
있고 일본 경시청 외사과장 시로우치는 중의원 외무위에서 오사
카항을 출항한 사실을 파악하였다고 답변
부산항 입항 및 하선상황
서울 체류 및 상황
납치를 당한 후 반항을 하자 폭행 및
고 협박
마취 병행
일본인들에게 고
소리치자 복부 구타
납치차량에 태운 후
위에서 누름
일화 만엔 로렉스 손목시계 양복 상의
구두 여권 등 탈취
얼굴에 테이프 부착
및 손발 결박
바지에 있던 일화 만엔 외국인등록증
수첩 일기장 명예외신기자증 워싱턴은행
거래증 명함 지갑 등 탈취일부 돌려줌
널빤지에 몸을 묶고
입에 재갈을 물림
오후 과장이 본부에서
는 지침을 받음
경 은 에게
고 알려줌
경 대중을 자동차 뒷좌석에 태워 과
이 양 옆에 앉아 동교동으로 이동하여
경 자택 부근에서 하면서 애국청년
구국대 명의의 경고성 메모지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줌
납치과정 중 발생한 불법행위
공작 추진지시 부장
공작상황 총괄 정보차장보 해외공작국장
현지공작 책임자 공사 공작단장
납치 행동대원 단장
오사카 이동
단장
오사카 대기
단장
오사카항 이동
단장 운전
용금호 이송
및 선원
용금호 출항 및 용금호 선원 등
서울 이동
서울 감시
동교동 운전
납치 단계별 가담자 현황
소결론
사건에 가담한 중정요원 및 용금호 선원들의 진술내용을 토대로
밝혀진 이동경로별 구체적인 납치상황과 피해자인 의 증언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단장의 지시를 받고 오사카 를 사전 정찰한 사실과
당초 납치 후에 오오쯔에서 오사카 파견관들에게 을
인계하기로 되어 있었다는 진술에 신빙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이 오사카항에서 을 인계받아 은밀히 용금호로 옮기기
위해 별도의 통선을 준비한 정황 등을 볼 때 사전에 를 경유
용금호로 이송하는 구상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로 판단되는데
실제 납치상황을 통해서도 오사카 파견관들에게 인계하는 절차가
생략되기는 했지만
등 단계별로 실행된 점은 이를 입증하고 있음
한편 호텔이라는 장소적 취약점과 및 종업원 등
다수의 목격자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납치를 강행
한 것은 지휘부에서 실행을 독촉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 납치를 자행하면서는 막상 준비한 대형배낭륙색 등은
사용할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방치한 채 호텔을 이탈하는데 급급
했다는 점과 결과적으로 현장에 의 지문을 남긴 사실은
공작이 조직적체계적이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더욱이 오오쯔에서 오사카거점 파견관이 나타나지 않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비록 은어로 표현하긴 했지만 로 이동하는
경로가 피해자에게 노출되는 등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현지공작은
허술하게 진행되었던 측면이 있음
이동경로별 납치상황을 통해 확인된 구체적 행위를 살펴보면
호텔에서 납치할 당시 고 협박하면서 폭행과
함께 마취제 사용 등 불법행위는 있었으나 권총이나 칼로 위협
하는 등의 살해를 기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행동은 없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이
동승한 일본인들에게 고 소리치자 복부를
구타하였고
납치차량에 태운 후 오사카 로 이동할 때에는 뒷좌석 바닥에
엎어놓고 움직일 경우 발로 내리누르는 등 가혹행위가 있었고
에서는 소지품을 빼앗고 코만 남긴 채 얼굴을 포장용 테이프로
감은 후 손발을 결박한 상황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심각한 위협행위로
느꼈을 것은 자명하고
용금호에 감금되어 있을 당시 십자형 널빤지에 묶고 재갈을
물려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을 당한 피해자
로서는 을 하기 위한 준비행위로 충분히 인식할 수도 있으며
더욱이 피해자가 선원들로부터
는 등의 말을 들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을 당한다는
위기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직접적으로 갑판 위에서 바다에
던지려고 시도하는 행위는 없었고
또한 부산항에 도착했을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았으며 서울
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가죽 수갑을 채운 상태로 감금을
당했으나 중정요원과 대화를 나누는 등 다소 완화된 분위기에서
지내다 된 사실 확인
관련자 진술과 국정원 보존 자료 등을 통해 김대중납치사건은
당시 중정부장 의 지시에 의해 국 공작단이 파견관들을
동원하여 실행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 미국에서 일본에 재입국하자 경 국은
파견관에게 공작방안 작성지침을 하달 에 동 계획안이
보고 되었고 구체적 방법이 제시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작관계 보고서를 본부에 송부하였으며
이 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감시추적활동에
착수 호텔에서 납치한 후 용금호를 이용하여 국내로 이송
에 감금하다 방면하는 등 단계별 납치상황 확인
공작계획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관련 문건들이 보존되어 있지 않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동 계획안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철희 단장 의 증언을 종합해 볼 때
이 작성한 계획안에 야쿠자를 활용한 살해안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새로운 주장과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되고 있으나
결국 최종안은 파견관을 동원하여 국내로 납치해 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점에서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일치
한편 경부터 의 지시를 받은 국장 은 의
처 이희호를 통해 자진귀국을 설득한 결과 납치실행 준비에 착수한
시기인 구체적 진척사항이 나오자 이를 국에 긴급 통보
하였고 그와 같은 내용이 파견관에게 긴급 하달되어 을
통해 의 자진귀국 설득을 시도한 사실 확인
용금호를 동원한 목적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납치 후 이송수단으로 활용할 것에 대비하여 준비했다는 단장의
진술과 관련
의 사전 재가를 받아 중정요원 명을 승선시켜 선원들을
지휘토록 하였고 오사카항에서 대기토록 지시한 점 등 처음부터
공작에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취한 것으로 보이나
용금호 동원 사실을 단순납치 계획 추진 근거로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부터 납치를 위한 감시추적
활동에 착수한 점과 에야 용금호가 오사카 항에 도착한
시간 차이를 들어 명확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제기됨
또한 사건 가담 중정 직원 및 선원들과 피해자인 의 진술내용을
비교분석 납치공작 준비과정과 납치상황을 종합해 볼 때
단장이 납치실행 전에 오오쯔에서 오사카 파견관에게 을
인계 를 경유하여 용금호로 이송하는 구상을 했다는 주장은
이 오사카 를 사전 정찰한 점과 이 별도의 통선을
은밀리 준비한 점 등을 통해 사실로 판단되며
실제 납치상황에서도 오오쯔에서 오사카 파견관들과의 접촉은 실패
했지만
등 단계별로 진행된 사실이 확인되었고
다만 납치용 물품으로 준비했다는 권총과 대형배낭로프의 용도가
단장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명확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점과
용금호 내에서 칠성판에 몸을 묶은 사실은 살해의혹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으나 납치과정에서 토막살해 또는 을 위해 실제 행동에
옮긴 구체적인 정황이나 위협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됨
증언내용
신동아월호와의 인터뷰시 자신의 지시에
의해 중정이 납치사건에 개입했음을 시사하면서 최영근이
주장한 박대통령 지시 발언에 대해 뉘앙스 차이로
인한 오해라면서
고 강력 부인
당시 부장비서실장 는 년 경 의 측근
로부터
라는 제안을
에게 전달했더니
고 말했다고 증언
정보차장보
부장으로부터 직접는
납치공작 추진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
박대통령의
개입 언동
박대통령은 미국 칼럼니스트 잭 앤더슨과의 인터뷰
에서
고 주장
의
보고 주장
은 신동아월호와의 인터뷰시 박대통령
에게 보고한 시점에 대해
고 증언
나 최고위 지시자에 대한 판단
부장 단독지시 근거자료
대통령의전일지
분석결과
공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시기인 에 은
박대통령과 회 접견했으며 그것도 이 일본에
재입국한 이후에는 여 분밖에 없고
에는 김종필 총리와 함께 시간여 접견한 것이
전부이고 납치실행에 착수한 시점인 간
박대통령은 에서 여름휴가를 즐긴 것으로 확인
의 주장대로 에 박대통령에게 보고를 했
다면 납치사건 후 에 분 접견 및 에
시간 분 접견사실로 보아 보고시점은 이 때인 것
으로 추정됨
증언
국 장
귀환 후인 경 박대통령이 극비리에
청와대로 들어오라고 하여
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
부장을 만나 납치 지시를 했음을 시인 받은
후 박대통령에게 보고하자
이라고 탄식을
했다고 증언
만약 이 공작추진 계획을 사전에 박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다면 당연히 빈번
접견했을 것으로 보이고 또한 공작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시기에 주간의 장기 휴가년에는
일 휴가를 간 사실은 박대통령이 에 알았다는 반증자료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은 박대통령의 조사 지시를 받은 후 부장을 만나 지시사항을 보고했더니 내가 했다고
시인하면서 이 해외동포들을 규합하여 망명정부를 수립해서 대한민국 망명정부 대표로서
한민통 의장으로서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 통일문제를 협의하고 오려 한다는 정보가 몇 차례
입수되어 미국에 있을 때 데려오려고 했으나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안될 것 같아 기다리던 중
마침 일본에 들어오자 데려와 버리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데려온 것이다라고 했으며 국장에게도
확인한 결과 이 망명정부를 세워 김일성과 협의하고 통일문제에 관해 한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연방제로 가려고 한 것이다 부장으로부터 과거 언동에 대해 불문에 부친다는 말을 듣고도
미국으로 가려고 했고 미국에 가버리면 순순히 귀국할 것 같지 않아 동경에서 납치해 온 것이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주장
김 정 렴
대통령비서실장
납치사건이 보도된 후 박대통령은 중정 공작이거나
일본 우익단체 소행 또는 민단의 과잉충성
하부계열의 조작극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련부서에
알아보도록 지시했다고 증언
김 종 필
국무총리
월간조선월호과 인터뷰를 통해 납치사건 후에
청와대로 들어갔더니 박대통령이
라고 노발대발 했다
고 증언
김
대사관 공사
공사는 월간조선월호과의 인터뷰를
통해 년초 청와대를 방문박종규 경호실장을 만 났는데
박종규는 이 납치되던 날 박대통령이 집무실로
호출하더니 화가 난 표정으로 고
고함을 쳐 아니라고 했더니 을 불러 호통을
치자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니까
라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
김 치 열
법무장관
년 말 경 법무장관 재직시 청와대에 보고를 하러
갔더니 박대통령이 험악한 얼굴로
라고 화를 낸 사실이 있다고 증언
김 성 진
청와대 공보관
평화방송에 출연 박대통령 사전 지시와 관련
납치사건이 언론에 처음 보도되자 이를 보고했더니
외무부중정경호실에 개입 여부 확인전화를 하였으며
그 후 부장이 청와대에 들어와 중정 개입
사실을 보고하자
며 호통을 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
피 해 자
처럼 두뇌회전이 빠른 사람이 왜 그런 일을
자청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만약 의 단독
작품이라면 박대통령은 을 구속시킴으로써
자신의 결백을 입증했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박대통령이 지상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주장
사안의 중대성
한국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납치사실이 알려질 경우
일본의 주권침해 주장에 따른 외교문제 발생 및 국제
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할 때 최고권력자의 지시
없이 실행이 가능하겠는가라는 의문 제기와 함께
당시 박대통령이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던 상황
에서 그가 모르는 사이에 중대한 공작이 추진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
관련자
관리대책 지시
단장의 관리관 재임용 지시
년 밀수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퇴직조치 되었으나
박대통령의 재가로 관리관에 재임용되었음
납치사건 관련자 대책방안 강구 지시
김재규 부장 시절 작성된 공작요원 실태조사
보고 등 문건을 통해 박대통령은 사건 가담 직원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지시한 사실 확인
대통령 사전지시 근거자료
은 박대통령이 중정 공작단 해체 이유에 대해 하문하면서 본인이 그만두게 된
경위도 알아보라고 지시하였다고 들었으며 결국 김재규 부장시절 관리관으로 재임용되었는데
박대통령은 재임용을 해주면서 사건으로 인해 언제 어떻게 당할지 모른다고 하면서 정년
퇴직하면 평생 먹을 수 있도록 다른 조치도 해 놓겠다는 말도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바 있다고
증언하였고 재임용 상신서에서 박대통령의 결재 사인 확인 동아일보 보도내용
의 박대통령
사전지시 언질관련
증언
는 부장에게 공작추진 지시를 받을
당시 계속 반대의사를 피력하자
라고 하여 박대통령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박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말은
직접적으로 듣지는 못했다고 진술
최영근 의원 사망에 의하면 은 년경
는 말을 자신에게
했다고 주장
공작단장
은 공사가 본부에 전문을 보내
고 버틴 일이 있다며 확인을 받았
는지는 모르지만 그 후에 정보제공 등 협조를 했다고
증언
미국대사관
보고 전문내용
국가안보기록보관소는 납치사건 관련 비밀
외교문서를 공개했는데 자에 하비브 대사는
국무장관에게 보고하는 전문을 통해
고 기록
김종필 총리의
비서관 김홍래
특이동향
신동아월호는 김종필 총리 정무비서관 김홍래
세사망가 중정 납치실행조의 작전수행 확인보
고특명을 받고 당일 오사카안가에 있었다는 당시
서울주재 기자 천학범세의 증언을 소개하
면서 박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갔을 가능성 제기
이와 관련 김 총리는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김홍래의 일본 출장 사실 자체를 모른다고 언급
판 단
은 자신이 납치 지시를 했다고 명백히 시인한 적은 없지만
신동아월호 등과 인터뷰시 중정 개입을 인정한 바 있고
에게 직접 구두지시를 받았다는 의 진술과 사건
발생이후 내가 지시했다는 말을 당사자에게 들었다는
당시 부장비서실장 및 국장 의 증언을 비롯해
납치공작이 실제로 중정 국 주도로 실행되었다는 사실이
관련자 증언 및 국정원 자료에 의해 입증된 점
등 객관적 증거를 통해 이 중정 공작부서에 납치공작을 추진
토록 지시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이 명확하게 확인되었으나
박대통령이 사전에 납치지시를 했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작
계획서가 남아 있지 않아 대통령의 결재사실을 확인할 수 없고
에게 사전에 구두지시를 했는지에 대한 명백한 자료 또한
없는 관계로 쉽게 판단을 내릴 수 없는데
우선 박대통령이 에 납치공작 추진 사실을 알았다는 근거로는
오전에 외무부는 실종사실을 외신을 통해 인지
했다는 내용과 윤석헌 차관이 일본대사와의 접견 상황을
보고한 후 박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는 등 훈령을 발표토록 하였고
박대통령은 외무부에 지시하여 목격자 과 에
대해 귀국을 연기하여 일본 측의 수사에 협력토록 강력히 권고
하는 훈령을 대사관에 하달하도록 했으며
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박대통령의 사전지시는 없었다고
강력히 부인해 왔고 박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정렴김종필
김성진 등은 인지 정황을 제시하는 증언을 하고 있으며
대통령의전일지상 납치사건 발생 전후시기 과 의
접견상황을 통해 보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이 최영근에게 박대통령 지시를 받고 공작을 추진했다는
의미의 말을 한 것이 사실일지라도 그 시기가 사건 이후
라는 점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고 또한 그
의미가 왜곡되었다면서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만약 이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라면 박대통령이 즉시 책임을
물어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본과 외교적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후 을 결국 해임한 사실
등을 통해 은 윤필용사건으로 인해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박대통령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납치공작을 강행했다는 것이고
반면 박대통령이 에 에게 지시했다는 근거자료는
중정에 의한 납치임이 탄로가 났을 경우 일본과의 외교문제
발생과 국제사회에서 위신추락 등을 고려할 때 과연 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해 실행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최영근 의원이 년 초경 으로부터
는 의미의 말을 직접 들었다는 것과
가 에게 지시를 받을 당시 반대의사를 피력하자
라고 했다는 증언과
단장은 공사가
는 반발을 보이다 얼마 후 정보제공과
인원동원 등에 적극 협조를 했다는 증언을 하였고
박대통령의 측근들은 인지 증언을 하고 있으나 대통령
의전일지에 그들의 접견사실이 없는 점으로 보아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지고
당시 미국 대사의 전문보고에 박대통령의 명백하거나 암묵
적인 승인 하에 추진되었을 가능성이 언급된 사실과
중정이 활동 종합 제하로 박대통령
에게 보고한 시점이 이미 납치공작에 착수한 시기인 점을 감안
하면 공작추진 사항도 포함되었을 개연성이 높다는 점
박대통령이 모르는 사이에 국가적으로 중대한 공작이 추진되었
다는 것은 유신체제의 특성상 거의 불가능하고
이 미국과 일본 정계 등에 정권 지원중단을 요구하면서
망명정부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등의 보고를 받은 박대통령이
에게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을 것은 자명하며
납치사건 관여 중정직원 및 용금호 선원들을 관리토록 한 점
등 사전지시 주장에 대한 정황증거 자료를 종합 분석해 볼때 박
대통령의 직접 지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최소한 묵시적
승인은 있었다고 판단됨
피 해 자
대통령
호텔에서 납치될 당시 발견된 유류품 중 륙색은
토막살해 계획이 있었다는 물증이며 용금호에서
칠성판에 묶어 돌멩이를 달아 을 기도했으나
비행기 출현으로 중단한 것이라고 주장
년 최영근 의원 사망이 사건 이후
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전달했는데
는 것임
부장
김형욱 회고록을 통해 납치사건 후 범인 중의
한 명인 현장행동대원이 미국으로 찾아와
당초 계획은 을 호텔 내 다른 방으로 끌고
가서 죽인 다음 배낭에 넣어서 버릴 예정이었으나
이 목격하여 실행에 옮길 수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
공작단장
이 작성한 공작계획안은
제안이 일본 야쿠자를 이용 납치하여 파우치로
데려오는 것이었고 제안은 야쿠자를 이용 제거
암살하는 것이었다며
당초에는 살해안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최종적
으로는 단순 납치계획이 실행되었다고 증언
다 공작목표에 대한 판단
살해계획 근거자료
권총 및 실탄
소지발 장전
단장은 현지공작 지도감독을 위해 출국시 파우치
편으로 권총과 탄창실탄 발 장전을 받은 후 납치
현장 출동시 소지하고 있었다고 시인
권총은 비상시 자살용으로 준비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탄을 발이나 장전해 놓은 점은 살해
목적으로 준비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점 제기
납치현장에서
대형 배낭 발견
납치현장인 그랜드팔레스호텔 호실에서 발견된
대형배낭륙색 은 토막살해 또는 파우치 활용방안이
추진되었다는 증거라는 주장
납치실행 착수
시기와 용금호
동원시기 상이
국과 파견관간 전문내용을 통해 부터
납치실행에 착수한 사실 확인
단장은 용금호는 공작계획 단계부터 을
이송하기 위해 동원키로 확정된 것이 아니라 수송용
으로 활용할 것을 대비하여 오사카항에 대기토록
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용금호가 오사카항에 도착한 날이 인 점을
감안할 때 그 전에 납치에 성공했을 경우 처리 방안이
명확하지 않아 의문점 상존
미국 의회의
중정 활동보고
미국 상원 정보특별위는 미국내에서 우호국
정보기관 활동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년 이 미국 방문시 중정가 동향을
면밀 감시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측 요인과의 회담
저지를 위해 전력을 경주했으나 효과가 없자
미국에 거주하는 범죄자를 시켜 을 살해할
계획까지 검토했다고 주장
국내 도착 후
처리방안 불투명
을 실은 용금호가 부산항에 도착했으나 처리
방안이 결정되지 않아 하루 동안 대기했다는 주장과
함께 에 이틀 동안 감금 후 갑자기 석방시킨 점에
의혹 제기
일본 야쿠자출신
양원석 증언
월간지 인사이더월드는 재일교포 출신 일본
폭력단 야마구찌 두목 야나가와 다카시한국명
사망에게 살해 관련 증언을 들었다고
보도
은
면서
공사 등과 몇 차례 만났는데 그런 사실이
일본 경찰에 알려져 미행과 도청을 당해 움직일
수가 없었으며
나는 여러 곳으로부터 을 죽이라는 압력을
받고 있었다고 주장
일본 경찰 간부
니시야마 증언
월간지 인사이더월드는 당시특별수사본부
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일본 경찰 간부 니시야마가
오사카총영사관에 근무한 으로부터 득문했다는
내용을 게재
니시야마는
면서
경찰은 중정이 많은 돈을 주고 야마구찌 폭력조직을
동원해서 미행시키고 또 자위대에서 은퇴한 정보원을
동원 미행한 사실도 알고 있었으며
오사카지역 거점장 에게
는 고백을 들은 사실이
있다고 주장
니시야마가 오사카거점장 사망에게 들었다는 내용은 납치 당일 와 함께 오오쯔
인터체인지 부근 공터에서 을 납치한 단장 일행과 만나 자동차를 바꿔 타도록 되어 있었으나 길을
잘못 들어 만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시간 동안 기다리던 단장 등은 동명고속도로를 이용 오사카
로 숨어들었다는 것으로 이는 행동대원이었던 의 증언내용과 부합하여 신빙성이 있으나
은 그 책임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 정보부를 떠나게 됐는데 그때 암매장 계획을 고백했다는
주장은 당사자인 이 년까지 근무한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
부 장
년 신동아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지시로 납치공작이 추진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해
계획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
정보차장보
부장으로부터 는 납치지시
를 받았으며 따라서 단순 납치하는 공작이 추진되었
다고 주장
공작단장
이 작성한 계획안은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결국 공사에게 파견관을 동원하여 납치
국내로 데려오는 계획이 하달되었으며 자신은 현지
공작 지휘감독 지시를 받고 했다고 주장
권총의 용도
단장은 납치현장에 권총실탄 발 장전 탄창 포함을
가지고 간 목적은 공작이 실패할 경우 자살용으로
준비했으며
탄창에 발을 다 채운 것은 군 시절부터의 습관
이라고 강변
대형배낭 용도
대형배낭륙색 개를 구입한 단장은 그 용도에
대해 납치 후 마취를 시켜 하반신을 한 개에
넣고 다른 한 개는 위에서 덮어 매고 나오려고 했다
고 주장
단순납치 근거자료
용금호의 용도
단장은 로부터 현지공작 지휘감독 지시를
받은 후 납치 성공시 예비 이송수단용으로
용금호를 준비했다면서
살해계획이 있었다면 납치 살해 후 아무데나 유기
하면 되지 굳이 검문검색을 당할 위험을 감수하고
용금호에 태우기 위해 오사카항까지 이동할 필요가
있었겠느냐고 반문
토막살해용
도구 준비
호텔 내에서 토막살해 주장에 대해 의 비서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막살해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과 칼톱비닐 등 도구도
준비한 사실이 없다는 근거 제시
기도
행위 부인
용금호 선원들에 의하면 이 칠성판에 묶어
돌멩이를 달았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널빤지를 십자형으로 만들어 묶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양손을 줄로 묶은 후 다시 널빤지 끝에 묶어서
움직임을 최소화시켰는데 그것을 돌을 매단 것으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해명
비행기 출현
입증자료 발견
은 을 기도하던 순간에 비행기가 출현하자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 및 미국정부에서
구출을 위해 비행기를 보냈다는 근거자료는
발견되지 않음
다수 인원
동원 사실
납치에 가담한 중정직원 공히 살해를 하려고 했다면
야쿠자 명을 동원하면 간단한 일로 여 명의
직원들과 용금호 선원들명이 관여됐는데 보안상
이유로도 살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
공작추진
자진귀국 설득
사실 확인
경 은 국장 에게 의 가족을
활용 자진귀국을 추진하라는 특명 하달
납치실행 직전에 과 이희호가 일본에
동행하여 을 설득하는 방안이 구체화되어
국장은 공작추진팀에게 을 조종 자진귀국을
유도하라는 긴급전문 하달 사실 확인
이를 통해 은 국장이 추진하던 자진귀국
설득작업에 진척사항이 없던 중 이
일본에 재입국하자 국에 납치공작을 지시하였다는
것이 더 논리적이라는 주장
납치과정 중
살해시도행위
호텔에서 납치 후 마취 및 에서 결박 등 행위는
있었지만 토막살해 시도는 없었으며
용금호에서도 널빤지에 몸을 묶은 사실은 있으나
을 위해 갑판으로 끌어올려 던지려는 행위는
없었다는 점을 납치 관여 중정직원과 용금호 선원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인 도 이를 인정
공작 추진기간이
단기간이란 점
부장의 지시에 의해 공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시기는 이 일본에 재입국한 이후이고
이 작성한 공작계획안이 검토된 후 동일
단장이 일본에 파견되어 납치실행을 위한 감시에
착수 납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상식적으로 살해공작이었다면 장기간의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또한 외교관 신분으로 나가
있는 파견관들이 다수 동원됐고 국에서는 단장만
파견한 사실을 볼 때도 단순 납치계획이라는 주장
납치실행 직전
동향보고 재강조
지시사실 확인
국은 납치실행 하루 전 파견관에게
동향보고에 대한 재강조 지시를 하달하고
상황자체를 임무수행 가능성 여부에 중점을 둘 것과
파견관은 주 임무 수행과정에서 에 대한 동향이
입수된 즉시 이 종합보고 체제 확립을 지시
위와 같은 사실을 통해 만약 호텔에서 납치 후
암살하는 계획이 추진되었다면 과연 이러한 동향보고
재강조 지시가 필요했겠는가 하는 의문 제기
살해계획
주장
이 해외에서 유신 투쟁을 전개한 상황이
과연 암살을 해야 할 정도로 정권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었는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면서
후에한민통결성을 반국가단체 구성죄로 사법처리
했듯이 얼마든지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입장에서
살해할 경우 당연히 한국정부에서 개입한 것으로
여길 텐데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릅쓰고 그렇게 무모한
행위를 할 필요가 있었겠느냐는 주장
기타 관련자
증언
비서로 활동한 조활준은 대사관
공관원으로 생각되는 사람이
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증언
은 신동아월호와 인터뷰시 이틀 간
서울 에 감금시킨 이유를
고 주장
인원동원 및 정보제공 임무를 맡은 공사도
단순 납치계획이었다며 살해계획 부인
판 단
살해공작 추진 근거 및 반론
공작계획서를 작성했다고 시인한 은
고 증언하고 있으나 은
고 진술하는 것으로 보아 당초에는
살해계획이 추진된 것으로 판단
재일교포 출신 폭력단 두목 사망이 증언한
는 내용은 살해공작 진행 가능성 시사
은
고 시인하였는데 이는 살해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정보수집 단계로 볼 수 있음
부터 파견관들이 납치를 위한 감시활동에 착수하였고
용금호가 오사카항에 도착한 것은 인 점을 감안할 때
용금호 도착 전에 납치에 성공했을 경우의 처리방안이 불명확한
사실은 파우치 활용방안 또는 암매장 계획 진행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는 것임
납치현장인 그랜드팔레스호텔 호실에서 발견된 유류품 중
대형배낭륙색 개은 토막살해 또는 파우치 용도였고 권총도
살해용으로 준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중정부장은 현장 행동대원이었던 에게
는 말을 들었다는 전문증거 제시
일본 경찰간부 출신 니시야마가 오사카 거점장 사망으
로부터
는 말을 들었다는 증언내용은 의 진술을
통해 사실로 확인됨으로써 이
고 고백했다는 것 또한 신빙성이 높다는 주장
은 용금호에서 칠성판에 몸을 묶고 재갈을 물린 상태로 돌을
매달아 을 시키려고 했으나 비행기의 출현으로 인해 중지
했다고 주장
용금호가 부산항에 도착 후 하루 동안 대기하다 로 이동
이틀간 감금한 상황에서 갑자기 방면시킨 사실은 국내 도착 후
처리방안이 마련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이는 곧 살해
계획의 실패로 인해 의 신병처리가 불확실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단서임
미국 상원 정보특별위는 보고서를 통해
고 밝혔으며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납치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면
살해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 가능
단장은
면서
고 했는데 귀국을 지체한 이유는 살해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책임이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의혹 제기
국정원 자료를 통한 단순납치 근거
공작추진 과정이 단기간이란 점
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오자 의 지시로
구체적인 공작계획이 수립되었고 단장이 파견된 후
본격적으로 납치를 위한 감시에 착수 실행된 정황으로 보아
공작계획 단계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이 너무 단기간이었다는 측면
에서 살해공작이 추진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임
단계별로 다수 인원이 가담한 사실
납치실행 단계별로 다수의 중정요원과 용금호 선원들이 동원된
점은 살해공작과는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가 않음
용금호를 이송수단으로 동원
단장은 공작계획 단계부터 용금호 동원이 확정되었던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사전에 등 중정요원을 승선시켜
오사카항에 대기토록 지시한 사실 등을 통해 납치 후 의 국내
수송 목적으로 활용할 것을 염두 해 둔 조치로 보임
자진귀국 설득 추진
이 국장에게 자진귀국 설득 특명을 하달하였
으나 월 초까지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었던 사실은 를
통해 국에 납치공작 추진지시가 은밀히 내려졌을 가능성 제기
국과 파견관간 송수신 전문내용
납치장소 결정등 실행에 착수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자진귀국 설득과 일일 동향보고 재강조 지침이 내려진 점은 이미
단순납치 계획이 확정된 상태였음을 강하게 시사
최종 판단
납치과정 중 살해위협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주장에 대해 사건에
가담한 중정요원 및 용금호 선원들은 납치상황을 돌이켜 보면
그렇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작성한 공작계획안에 살해안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의 진술은 신뢰할 수 있고
권총실탄 발 장전 대형배낭로프의 용도 용금호에서 나무판에
결박된 것단장의 지연귀국 등 사유가 명확히 해소되지 않았으며
용금호가 오사카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납치실행을 위한 감시
활동을 전개한 사실은 그때 만약 납치에 성공했다면 마땅한
이송수단이 없었다는 점에서 암매장계획 의혹도 상존
등 살해공작이 하달되어 일정 단계까지 추진되다 목격자 출현 등
상황변화로 인해 실행이 중지되었거나 현지 공작관의 판단에 따라
어느 시점에서 단순납치로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사건에 관여한 중정 직원들의 단순납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국과
파견관간 송수신 전문내용과 납치과정에서 토막살해암매장
등 직접적인 살해기도 행위는 없었다는 사실뿐 아니라
다수의 중정요원과 용금호 선원들이 가담 단계별로 납치를 진행하여
국내로 데려온 후 한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 공작계획 단계에서는 야쿠자를 이용한 살해안이
논의된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용금호가 오사카항에 도착한 이후
또는 호텔에서 납치가 실행된 단계에서는 단순납치 방안이 확정되었
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함
납치사건 개입
사실
북한은 조절위원장 김영주 명의 성명을
통해 을 납치 주역으로 지목
고 남북대화 중단 발표
이에 은 기자회견을 실시하고
는 등
불개입 입장 천명
은 신동아월호등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 외교구락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자청
고 중정 개입 시인 내용을 번복
납치사건 관여
파견관 교체
사건 발생 후 일본 경시청이 수사에 착수하자
을 즉각 귀국토록 조치
또한 일본 정부가 의 지문이 발견되었
다면서 임의출두를 요청하자 즉시
등 사건에 관여된
파견관들을 귀국토록 함으로써 일본 측의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활동을 사전 차단
라 정부의 조직적 진상은폐 사실 확인
중정의 사건 은폐기도 사항
동 기자회견은 안기부의 압력에 의해 실시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당시 안기부는
신동아월호에 납치사건은 중정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는 의 인터뷰 내용이
게재된 것과 관련 기밀누설로 처벌하는 방안 등 법적 검토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또한
에 의하면 당시 차장이 에게 전화를 하여 이를 번복하는
기자회견을 해 주도록 요청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
은 납치 실행에 가담 후 한국으로 직접 가면 도망갔다는 의심을 받을 우려가 있어 홍콩을
경유하여 귀국 하자 본부에서 갑자기 사라지면 오히려 납치사건에 개입했다는 단서를
제공하게 되므로 빨리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은 후 재도일 하였으나 일본 경시청에서
감시를 하여 불안감을 느끼고 가족들은 놔둔 채 다시 귀국하였다고 증언
외교부 존안자료를 통해 파견관들의 귀국 일자 확인 및 일본 공동통신 본사가 서울
특파원에게 납치사건 관련 공관의 외교관 명단 입수 지시를 내렸다는 첩보에 따라 중정
국에서 외교관 명단 회수 조치를 하였다는 문건 확인
특별수사본부
조정통제
한국정부는 이 귀환한 다음날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정 설치
중정의특별수사본부수사활동 조정 사례
사건관련 추측기사 배제를 위해 수사본부에서 보도자료를
제공토록 정 본부장에게 지시
차 심문까지는 출장 심문 및
차부터는 외신기자 등 차단을 위해 소환
내지병원에 입원 조치하여 심문조사토록 지시
국장이 과 단독 면담 행동을
자중토록 경고
등 내용이 기재된 김대중사건 조치사항
작성 문건 확인
대책방안
문건내용 확인
수사활동 대책
자작극 극우세력 또는 베트콩파의 소행
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수사 유도
사건 수사 및 발표는 중정 조정하에 실시
정치대책
야당의 특별조사위 구성 요구는 단호히 배격
야당 내 계 인사를 활용 동 사건의
자작극설을 유포토록 조종
민심순화 대책
민심을 전환시킬 수 있는 대행사 개최 추진
의 사대주의적 성격을 부각시키도록 유도
자 사건 수사상황 보고를 보면 정 수사본부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현재 귀국 체류 중인 외교관 명중정요원에 대해 납치사건과 관련 혐의가 없다는
내용의 수사결과 발표문 초안을 작성 의 수정을 요청하여 왔는바 대상자중 은
발표하였으므로 재발표가 불요하고 에 대한 조사결과가 누락되어 있으므로 추가토록 조치
하였다는 내용 등을 통해 특별수사본부는 중정의 조정통제를 받은 것으로 판단됨
신병처리
입원 또는 에 연금시켜 신병치료를 이유로
외부인사와의 접촉 차단
외세를 이용 경거망동한 행동을 못하게 경고
일본의 신병 인도요청에 대해서는 국내
수사 종결 등을 이유로 거부
보도조정
부터 중정 주관하에 철저한 보도통제 실시
정부 관계당국의 정식발표 사항에 한해 보도
애국청년구국대가 을 납치하지 않을 수
없었던 조국에 대한 배신 행각 등 부각
외신보도의 국내 언론 인용보도 억제
일본 신문의 특파원 송고기사 검토 및 억측
기사 게재 신문은 문공부에서 개별적 추궁
동 지침 위배 및 비협조적인 언론에 대해서는
강력한 응분의 대응조치 강구
사건종결 처리 방향
애국청년구국대 수사에 역점을 두는 인상 부각
민심을 감안 사건을 미궁에 빠지도록 유도
사건이 해결되는 적당한 시기를 택해 관련자
인책으로 민심 순화
일본정부는 수사상황 수시 통보 및 과 이 하여 수사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한국 정부는 이 국내 수사에 불가결한 증인인 관계로 이 어렵다며
거부 입장 통보
당시 문공부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납치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공권력 개입 주장
기사를 게재하자 서울지국에 대한 폐쇄조치를 내림
특별수사본부는 등 관련자들에 대해 입건도 하지 않은 채 내사중지 및
내사종결 처리하였는바 중정의 조정에 의해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하였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음
용금호 선원
보안대책 강구
특별 보상금 지급
중정은 용금호가 납치선박 혐의를 받게 되자
일본에 출항을 하지 않고 국내 화물 운반만을
함으로써 선원들의 생계곤란 야기
단장은 납치사건 이후에도 용금호 선원 관리
책임을 맡아 생활대책비로 만원을 수령
특별보상금으로 지급한 사실을 확인
보안유지 서약서 징구
중정은 선원들에게 특별 보상금을 지급하면서
용금호 승선시 지득한 사항에 대한 보안유지
및 위반시 반국가적 행위로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징구
취업 알선 등 관리
단장은 선원들이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들의 취업을 위해 관련업체에 협조를 구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
당시 조리장 의 경우 다른 선원들이 단장으로부터 만 원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본인에게는 왜 안 주느냐고 항의를 하여 결국 만 원을 받아냈다고 주장 단장도 지급사실
시인 및 동아일보는 단장이 천 만 원을 수령한 영수증 사본을 확인했다고
보도 단장도 수령사실 시인
동아일보가 보도한 당시 서약서 내용은 본인은 과거 특정선박 승선 기간 중 지득한 일체의
사항이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된 사항임을 명심하고 지금까지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보안을 지켜
왔으며 동 공로로 금번 특별보상금을 받게 되었는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상기 사실에 대한
보안을 더욱 철저히 유지할 것입니다 본인은 금번 특별보상금과 과거의 협조 사실을 근거로
이를 재차 거론 부당한 요구수단으로 이용하거나 차후 어떠한 요구도 재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오며 이를 위반시 동기 여하를 막론하고 그 결과가 반국가적 행위임을 자인하고 어떠한
처벌이라도 감수할 것을 서약합니다라는 것으로 동 서약서 집행자는 단장 입회자는
및 감찰실 직원의 날인이 되어 있다는 것임
동아일보는 중정이 작성한 문서 중 용금호 관계 인사 일람표란 문건을 통해 용금호
선원들에 대한 취업 주선 등 조치를 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보도하였는데 일례로 선장
국제해운 취업 추진 중 갑판원 여수수산센터내 매점 임대계약 추진 중 기관사
제주 버스회사 허가시 취업 통신장 공영주택관리 허가시 취업 조타수 제주
모래 채취업 허가연기 신청 중 등에 대한 구체적 조치내용을 게재
사건관여 직원
관리대책 강구
관리관 진급 및 재임용
현지공작 지휘감독을 맡은 단장당시 육군
대령은 준장 진급에 계속 누락되었으나 년 초
예편과 동시에 관리관으로 진급
년 말 경 단장은 용금호 선원들의 밀수사건
연루된 혐의로 퇴직조치를 당했으나 박
대통령의 지시로 관리관에 재임용된 사실 확인
에 대한 형식적인 처리
한국정부는 납치사건에 관련된 혐의를
받은 면직대사관 파견관 처리 발표
이에 따라 중정에서도 퇴직조치를 취했다고
했으나 년 후에 복직을 시켜 준 사실 확인
의 공권력 개입 부인 압력 행사
은 월간지 신동아월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납치사건에 중정 개입사실 시사
당시 안기부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으로 사법처리
검토 등 압력을 행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번복케 한 사실 확인
단장은 납치 성공 공로로 당연히 장군 진급이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년년
계속해서 진급에 누락이 되자 년 초 윤일균 차장에게 정보부에서 하나도 장군 진급을 안 해
준단 말인가라고 따지면서 신직수 부장과 면담을 하겠다고 하자 윤 차장이 신 부장에게 결재를
받고 나와서는 부장님이 관리관을 시켜 준다고 한다고 하여 그 이튿날 예편과 동시에 관리
관으로 진급이 되었다고 증언
동아일보에 보도된 중정 작성 문건공작요원 실태조사 보고 등은 동아일보취재담당
기자에 확인결과 현재 보존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다만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의
협조를 통해 당시 사진자료로 보도되었던 공작요원 실태조사 보고 문건의 표지 및 목차
윤 의 관리관 임용제청서 사건 관여인사 일람표등을 이미지화일로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 동 자료를 출력하여 입수하였는바 관리대책 강구 사실에 대한 입증자료로 활용하였음
은 복직 후 차장보의 지시로 국 부단장이란 보직을 받았으나 개월 후 가
불러 보안을 어떻게 지키는거야 공작단 부단장이란 걸 일본에서 알고 항의해 왔다면서
사무실 하나 얻어 줄 테니 나가서 거기 있어라고 하여 원남동에 사무실을 얻어 직책도 없이
부이사관급급 대우를 받으면서 년여 간 근무하다 년 말 퇴직했다고 증언
제 기
한국
정부
한국정부는 납치사건과 무관 등 입장 천명
진상규명 의지 및 우호관계에 영향이
미쳐서는 안 될 것임을 일본 정부에 전달
총리가 일본 다나카 수상 및 오히라
외상에게 을 보내 유감 표명
부장의 중정 불개입 성명 발표
일본
정부
사건의 진상규명 조속 해결 방침
관계 영향 최소화 입장
협조요청
특징
한일간 수사상황 통보 등 협력관계 유지
납치사건으로 인해 한일간 우호관계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상호 상반되는 입장을 통해 대립상태 견지
제 기
일본
정부
대사관 서기관 임의출두 요청
일방적인 수사결과 발표와 의 임의출두
요청 등 일련의 강경조치가 한국 측을 자극하게
되자 다소 신중한 태도 시현
오히라 외상 김종필 총리에게 친서 전달
한일 정부간 외교적 해결 추진
외교절충 과정
외교부에서 공개한 납치사건 관련 문서 중 김대중 사건을 한 외교교섭제하 문건을
통해 한일간 외교절충 과정 확인
제 기
한국
정부
신직수 법무장관은 의 알리바이가
성립되었다면서 납치사건과 무관함을 주장
국제법 및 국제관례에 따라 출두 요청 거절
특징
의 사건 관련 여부 문제에 대해 양국이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
일본 측은 추진 중단 등 강경조치를
취하면서도 감정 자극을 우려 신중한 태도
시현
제 기
이후
연금해제
수사당국은 의 연금해제 통보
기자회견 실시
본인 사건으로 인해 한일간 우호관계에 금이
가는 것을 원치 않음
본인의 해외활동이 본의 아니게 결과적으로
국가에 누를 끼쳐 미안하게 생각함
본인은 주한미군 철수 김일성의 연방제 등을
지지한 적이 없음
한국
정부
김용식 외무장관과 우시로꾸 대사간 회담시
본 사건에 공권력이 행사된 바 없으므로 의
자유회복으로 사건은 해결되었다고 천명
한국의 금번 연금해제 조치는 사건 해결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외교교섭의 기초가 됨
일본
정부
의 자유회복만으로 원상회복이란 견해는
일본정부의 소수견해에 불과함
에 납득이 가고 이치가 통하는 공정한 해결을
한다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음
사건 해결
한국
정부
김용식 외무장관 담화 발표
은 사건관여 혐의에 따라 하고 수사를
계속하기로 하며
김종필 총리가 다나까 수상과 면담시
일본정부와 국민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게 될 것임
일본
정부
니까이도 관방장관 담화 발표
한국 측의 관련 인정은 일본 측 수사결과와
합치함
한국정부가 이와 관련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진상규명을 할 것을 기대하며 의 자유
회복을 환영하고 을 희망함
외교적
해결합의
김종필 총리와 다나까 수상간 면담 진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박대통령
전달
다나까 수상은 김 총리를 파견 친서 전달 및
우호관계 증진 기대 말씀에 고맙게 생각한다는
전달
면담 내용
양국 의 내용 공표에 합의
양국간 외교적 해결에 합의 추후 한국 정부가
수사결과를 일본 측에 통보키로 하고
앞으로 더 이상 동 문제를 거론치 않기로 약속
문명자재미교포 출신 기자는 말지월호를 통해 사장 조 이 뉴욕에
왔을 때 박대통령의 부탁으로 오 를 통해 다나카 수상을 만나 김대중사건을 해결했다고
과시한 사실이 있으며 당시 미국무성 한국과장 로부터 한국정부가 일본 측에 억엔을
제공했다는 것을 확인 받았다면서 조 이 청와대를 방문하여 박대통령을 만난 후
간 억 엔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는데 대통령의전일지를 확인한 결과
박대통령이 조 을 접견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주장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라는 추론이 가능하며 또 다른 증언으로 신동아월호는 일본 시사주간지 문예
춘추에 실린 다나카 총리의 측근 기무라 히로야스의 증언을 소개하였는데 기무라는 당시
이 무임소장관과 친밀한 관계였으며 이씨가 다나카 수상과의 면담을 주선해 줄
것을 부탁했다면서 당일 총리 관저를 방문한 자리에 함께 있었는데 이씨가 억엔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가방을 다나카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종필 총리와 다나카 수상간 면담시 이 장관이 수행을 한 점은 위와 같은
내용이 사실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간 상반된
입장 견지
일본
정부
제차 수사상황서 통보
납치차량은 요코하마영사관 부영사 사용
차량이란 용의점 농후
일본 외무차관의 미결사항 처리 제의
에 대한 한국 측 수사결과와 조치
소유차량에 대한 사건 당일 사용실태
용금호 선원 신원 및 운항 상황
한국
정부
납치사건 관련 내사중지 결정
장기간 다방면 또는 단계적 수사를 계속하였으나
용의자들에 대한 혐의 관련 자료 포착
결국 현 단계에서는 등 용의자들의 범행
가담 자료가 없으므로 내사 중지키로 결정
김동조 외무장관과 일본대사 면담
외무장관은 일본대사에게 내사중지 결정서를
전달하면서 총리와 다나까 수상간
회담으로 외교적정치적 해결이 되었다는 사실
언급 및 내사중지 결정은 수사종결임을 강조
이에 대해 우시로꾸 일본대사는 일본 측에서 제시한
수사결과 회보 요망 개 항목 중 소유
차량문제에 관한 언급이 없다면서 일본 정부가
다시 수사결과를 요청할 경우 호의적인 고려를 해
줄 것을 요청
외교적 합의이후 양국의 입장
한국의 공세적
외교 전환 및
일본 측 대응
발생한 문세광의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납치사건 관련 수세적 입장에 있던 한국은 공세적
외교로 전환
대사 김동조 외무장관에게 납치사건 관련
요구사항을 기재한 전달
에 대한 한국 측 취조 결과 등 상세한 내용
에 대한 회에 걸친 취조의 상세한 내용
에 대한 회에 걸친 취조의 상세한 내용
소유차량 의 범행 당일과 그 전후의
사용상황에 대한 정보
용금호의 선원 취조 결과의 상세한 내용과 승선한 선원의
성명과 사진
월 하순 김동조 외무장관이 총회 참석 후 동경을
경유하여 귀국시 일본 측은
는 입장 통고
김영선 대사와 외무성차관 면담을 통해
은 자 측 에 대한 회답을 일 국회가
개회되는 사이에 받게 되기를 희망하고
문제를 일단 매듭짓자면서 문안에 관해서는
이전에 협의토록 하자고 제안
사건 이후 외교적 절충과정
차 외교적
해결 합의
문제 해결과 일본외상 에 관한 측 제안
문제는 한국 측으로부터 쌍방이 사전 양해한 문안의
구술서를 일측이 받고 해결키로 수상 외상의 양해를 받았
는바 까지 문안 협의 후 안에 측에 수교 요망
이로써 금후 일본 경찰은 물론 일본정부로서 문제는
다시는 재론치 않기로 하겠음
외무부장관은 대사에게 니시야마 대사가 방문
측이 제안한 타결안구술서 문안 등에 대해 문제
등 김대중 사건에 관련된 일체의 문제를 재론하지 않을 것
임을 대외 공표 또는 문서로서 보장할 것 등 한국정부의
요구사항을 통보
외무부장관 김영선 대사에게 지시사항 하달
문제 등 사건에 관련된 일체 문제를 재론치
않을 것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던지 별도 문서로 보장할 것
문세광사건에 관한 측의 정책을 성실 조속히 이행할 것을
문서로 보장할 것
공표는 쌍방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형식으로 할 것
김동조 외무장관은 니시야마 대사에게
문제에 관한 전달
에 대해 면직 후 수사를 하였으나 혐의점을 발견치
못해 내사중지 결정 및 일본 측 제공자료를 활용
취조를 속행했으나 혐의사실을 입증하지 못해 불기소처분
은 일본 경찰당국의 혐의를 받는 등 국가공무원
으로서 품위를 손상하였기 공무원직을 사직케 하였음
미야자와 외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위와 같은
내용과 관련 문제를 재론치 않을 것이며 의
신병에 관한 외교적 합의내용이 지켜지는 한 사건에
관해 더 이상 한국 측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발표
평 가
한국정부는 납치사건 발생 직후 공권력 개입 사실을 전면 부인
하면서 진상은폐에 주력하였는데
사건에 관여된 파견관들의 조기 귀국조치를 통해 일본
당국의 조사를 회피토록 했고 현장에서 지문이 발견된 의
출두요청에 대해 혐의점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으며
중정은특별수사본부의 조사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조정
통제와 함께 언론을 통해 의 조국에 대한 배신행각을
부각토록 하여 민심을 호도하고 사건을 미궁에 빠지도록 하겠
다는 등의 국내 대책방안을 작성 추진하였고
또한 용금호 선원들에게는 특별 보상금을 지급하고 보안유지에
대한 서약서를 받았으며 중정 직원들의 경우는 보직관리 등
애로사항 해결로 불만을 해소시켜 주는 방안을 강구했고
이 중정 개입을 시인한 인터뷰를 한 것과 관련
안기부에서 이를 번복하는 기자회견을 갖도록 압력을 행사했던
사례에서 보듯이 관리대책에 부심했으며
박대통령은 다나카 수상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를 전달
하였으며 을 불기소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하면서 일본
정부와 외교협상을 통해 사건을 재론하지 않는데 합의하였음
및
진실위는 그동안 진상이 은폐된 채 의혹에 휩싸여 사회적 논란을
야기해 온 김대중납치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건 발생 후 여년이 지난 시간적 경과 등에 의해 관련자들의
기억이 명확하지 않거나 진술이 불확실한 경우도 있었는데
공작계획서를 작성했거나 결재한 단장 등의
증언내용이 서로 엇갈려 진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사건관련 핵심자료인 공작계획서가 발견되지 않아 의혹사항
규명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으나
당시 중정 국과 파견관 사이에 송수신된 전문내용이 보존되어
있어 핵심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납치사건에
관여한 전직 중정요원명과 용금호 선원명을 포함 총 명에
대한 면담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음
본 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의혹사항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김대중납치사건은 당시 중정부장 의 지시에 의해 국
공작단 주도로 파견관들 과 용 금 호 선 원 들 을 동원하여
실행되었다는 사실과 또한 납치과정을 통해 피해자에게 가해진
위해행위뿐 아니라 사건 발생 이후 정부중정의 조직적 진상은폐
실상도 명백히 확인하였음
대통령의 지시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증언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자료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당시 중심의 초강경 권위주의체제에서 부장이
의 반대에 부딪치자 라고 역정을
낸 적이 있고 공사가
고 버티다 곧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정황과 더불어
납치공작이 한창 진행 중이던 의 유신 활동사항을
종합한 내용이 박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되었을 때 공작진행과
관련한 상황도 포함되었을 개연성이 높으며
박대통령이 사건 발생 후 관련자들을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를
하였고 총리를 파견하여 일본과의 마찰을 수습토록 한 점
등을 종합분석해 볼 때 박대통령의 직접지시 가능성과 더불어 최소한
묵시적 승인은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임
납치공작의 구체적 목표로서 살해계획이 추진되었다는 근거로
초기 공작계획 수립 당시 야쿠자를 동원하여 암살하는 방안과 납치 후
외교행낭 편으로 반입하려는 계획이 논의되었다는 관련자 진술에
의거 공작목표에 살해안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납치 현장에 권총과 대형배낭 및 로프를 지참했으며 용금호에서
칠성판에 몸을 묶은 행위는 잠정적으로 살해할 경우를 대비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으며
용금호를 국내 이송수단용으로 준비했다는 주장은 오사카항에 도착하기
이전에 이미 납치실행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점은 설명할 수 없고
단장이 을 용금호에 인계한 후 즉시 귀국치 않고
국장이 일본에 와서 귀국을 종용할 때까지 지체한 이유가 불명확한 점
등 암살계획이 하달되어 일정단계에까지 진행되다 목격자 출현 등 상황
변화로 인해 실행이 중지되었거나 현지 공작관의 판단에 따라 살해
계획을 포기하고 단순납치로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실제 납치과정에서는 토막살해 암매장 또는 등을 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은 없었다는 사실과
공작기간이 단기간일 뿐 아니라 다수의 중정요원 및 용금호 선원이
여러 단계에 걸쳐 동원되어 공작이 수행된 것은 비밀누설의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서 살해공작과는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으며
또한 납치실행이 임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진귀국 설득과
더불어 동향보고 재강조 지침이 하달된 점은 단순 납치
계획이 확정된 상태였음을 반증하는 자료로 평가
되는 등 단순납치 계획에 대한 여러 근거 또한 제시되고 있는데 이를
종합해 볼 때 적어도 용금호가 오사카항에 도착한 이후나 호텔에서
납치한 이후에는 단순 납치계획이 확정되어 실행된 것으로 판단함
양국 정부의 납치사건 처리과정을 검토해 보면
한국정부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지만 형식적인 조사를 통해
진상을 호도하고 일본 측과는 외교적 교섭을 통해 무마에 나섰으며
일본정부는 결국 의 불기소처분 조치에 대해 이를
수용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수사를 종결하는데 협조한 사실
등 양국 정부 모두 사건의 진상은폐에 관여한 잘못이 있음
먼저 피해자인 대통령이 납치상황 및 진상은폐 과정
에서 겪어야 했던 생명의 위협과 인권유린 등에 대해서 정부의 공식
적인 사과와 함께 필요한 명예회복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중정 직원들은 조직체계상 상부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도 납치공작에 가담한 이들의 행위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들은 면담과정에서 진솔한 증언과 함께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현지공작 책임자
였던 및 파견관 은 관련자들을 대표하여 피해자에
대한 사과문을 서면으로 작성하여 본 위원회에 제출하였다
대통령께서는 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사건에
관여한 중정 직원들에 대해서는 용서한다는 뜻을 밝혀 왔는데 이는
가해자의 공식적인 사과와 무관하게 피해자가 앞서 용서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본 위원회는 조사결과의 공개를
통해 중정직원들은 대통령께서 납치과정 중 겪었을
고초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면서 이로써 진정한 용서와 함께 화해의 장이 마련되어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당시 한국정부는 박대통령이 다나카 수상에게 를 전달
하면서 납치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바 있지만 본 위원회는 이번
진상규명 작업을 계기로 국정원의 전신인 중정이 일본 내에서 납치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
한편 일본정부 또한 한국의 공권력 개입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음
에도 불구하고 외교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합의해줌으로써
결국 사건발생 초기에 진상이 규명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
책임에 대해서 본 위원회는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고
따라서 본 위원회가 여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던 납치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작업을 했다는 것은 미래지향적
관계의 정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점에
일본 당국도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국정원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저지른 정치공작 등
잘못들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이를 거울삼아 국가의 중추적
이고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김대중에게 치명타 때린 국정원 보고서
-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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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6, 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