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휴일이 끝나자마자 지구촌은 다시 총성이다. 수십 대의 이스라엘 전투기가 팔레스타인 難民 140만 명이 몰려 사는 가자 지구의 하마스(미국에 의하여 테러집단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안군 시설, 무기고 등을 공습하여 경찰총수 등 최소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다. 부상자는 500명을 넘을 것이라 한다. 작년 가자 지구를 장악한 팔레스타인 강경파 하마스 세력이 휴전약속을 깨고 이스라엘 지역을 향하여 로켓을 잇따라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스라엘 공습에 주로 군인들이 죽었으나 수십 명의 민간인들도 죽거나 다쳤다고 한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앞으로도 작전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공격 자체에 대하여는 비판하지 않고 민간인들에 대한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휴전약속을 깼던 하마스에 책임이 있다고 논평했다. 다른 나라들은 대체로 이스라엘에 비판적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지금 웨스트 뱅크(요르단 西岸 지구)와 가자 지구에 살고 있다. 형식상으로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이스라엘의 간섭 하에 이 두 지구를 다스리고 있다. 작년에 主流인 파타派와 非주류인 하마스派가 가자 지구에서 충돌, 하마스 세력이 가자 지구를 장악하였다. 파타派는 약230만 명이 살고 있는 웨스트 뱅크를 관할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웨스트 뱅크와 가자 지구로 분단된 셈이다.
시리아와 이란은 하마스를 지원한다. 그외의 나라들은 하마스를 인정하지 않고 파타派를 準정부로 인정한다. 하마스는 1987년에 결성되었는데 이스라엘의 존립을 인정하지 않고 수많은 테러를 자행해왔다.
이스라엘 군대는 하마스派가 장악한 가자 지구를 철저히 봉쇄하고 있다. 가자 지구의 상공을 이스라엘의 영공으로, 연안바다를 이스라엘의 영해로 통제하고 접경지대를 봉쇄하였다. 가자 지구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최고이다. 전체가 일종의 難民 캠프이다. 하마스는 이 팔레스타인들의 환심을 사는 일들을 많이 하여 선거를 통하여 파타를 몰아내고 內戰에서도 승리하여 가자에서 권력을 장악하였다. 사우디 등 아랍국가들은 파타派와 하마스派를 화해시키려 애쓰고 있으나 전망이 밝지 않다.
이스라엘은 온건한 파타派를 지원하여 하마스를 고립시키는 정책을 쓰고 있다. 중동에선 이란-시리아-레바논의 헤즈블라-하마스가 反이스라엘 강경세력圈을 형성하고 있다. 이 세력은 북한정권과도 가깝다. 이란-시리아-북한은 미사일뿐 아니라 핵무기 개발에 있어서도 서로 협력하고 있는 사이이다. 중동 문제가 한국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스라엘, 가자 지구 공습, 200명 이상 사망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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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7, 21:59











